정상인의 모습으로 역전에서 만나 이상한 눈빛과 함께 시작한 40여분간의 짧은 라이딩 하지만 아주 끝내줬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기습 라이딩이라 더더욱 일탈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특히 이번 번개는 자전거를 가지고 나오시겠다던 Onbike 님 대신 " Onbike 의 아내님 " 께서 자전거를 먼저 갖고 나오시며 신비에 가려져 있던 와일드바이크 운영자 바이크홀릭의 실체를 파악하시는 기염을 토해내셨습니다.
정말 놀라운 재치에 얼굴을 숨길 겨를도 없었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의 수려한 외모에 충격받으실까봐 짧은 대화동안 수십가지로 얼굴을 일그려본다거나 말을 버벅댄다거나 하는 교묘한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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