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강북번개..짧은 후기

........2000.07.06 18:22조회 수 279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바이커님,이XX님(죄송함다 잊어서..글좀 올려주세요..)
강두선군과 친구(자율학습 땡땡이 치고 나온 모습..ㅎㅎ)
저 해서 모두 5분이 나오셨습니다.
태릉의 울창함으로 많은 교통량에도 불구하고 향긋한 숲내음을
맡을수 있었습니다. 삼육대를 지나 고갯마루에서 음료수와
맥주를 한캔씩하고 당고개를 넘기로 했습니다. 그때 홀릭님은
잠실에서 일자산으로 향한 일행을 기다리신다고 하더군요.
대학로에서 접선하기로하고 저희는 당고개를 열심히 올랐습니다.
바닥의 지열로 밤인데도 불구하고 후끈후끈..땀도 뻘뻘..하지만
기분은 상쾌했습니다..당고개를 향하는길은 서울임에도 불구하고
D냄새가 물씬했습니다. 참 이상합니다. D냄새를 맡으면
왠지 맑은 공기를 마시는것 같은 느낌이 들죠? 저만 그런가요?
그럼 전 변태군요..ㅋㅋ
아뭏든 오랜만에 시골에서나 맡던 D냄새를 맡으며 당고개를 넘었습니다. 이후 방향은 계속 대학로로 잡고 드림랜드에서 잠시휴식.
홀릭님이 일행을 만나셨다는 얘길듣고 다시 대학로로 출발했습니다.
근데 잠시후 삐리릭~
홀릭님의 전화.. 일행분들이 약한모습을 보이신다는 비보를 접하고
저도 다른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헤어졌습니다.
약 3시간 정도의 마일드한 짧은 번개였지만 반가운 바이커님뵙고.또 저희 왈바 를 자주 들르신다는 이XX님(다시한번 죄송) 너무 반갑고
그리고 트라이얼에 엄청난 재능을 보이고 있는 두선군(좀 갈켜줘~
혼자만 하지말고 !) , 야자를 땡땡이 치고 온듯한 두선군 친구도
참 반갑웠습니다.
야간 라이딩은 밤이 깊을수록 맛을 더하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기회를 마련해야겠습니다.
회사에서 몰팅으로 쓰는 후기라 두서가 없습니다...ㅎㅎ



    • 글자 크기
Re:Re: 사족-2번째 재미있는 후기입니다. 연말에 아예 책으로.. (by ........) Re: 음... 이번주.. (by ........)

댓글 달기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