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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순데요 담날 졸려서 주글뻔

........2000.08.05 23:15조회 수 249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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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 ? 부산 큰처남집.
제주도 갔다가 오늘 비양기 호후5시 부산으로 이동
화요 생맥번개후 집에가서(양재동 근처 말해도 몰심)-택시를 탈까 음주운전을 할까 고민중 에이 자꾸 이러면 안되는데..... 로 결정 .
그 이유는 주머니에 이 만오처넌 있음 집에가믄 나오는 버스 없음.
잔차몰고 집에가서 굿나잇 며칠간 하고 모범타고 서초동 샤워하고 1시 반 담날 5시 기상 미리전화해 두었기 망정이지 술때문에 기억에서 지워져버렸다면 마눌님한테 작살날뻔 . 몇번의 전화땜시 전화했지(아침에 택시 부르는거)
제주도착후 렌트차 운전해야는디 그때까정 술이 안깨임 정신은 멀쩡하지만 그 야시한 냄시 때문에 작은 처남이 조금 걱정했지만 그래도 운전하기로 결정 중문까지 감 딸이랑 마눌이랑 처남이랑 오후 처가식구 도착시간(부산 12시 10분 출발)에 맞추어 다시 제주공항으로 가는 중 정말정말 졸려서 딱한시간도 필요 없고 10분만 자씀했지만 시간이 업씀 그래서 정신 다시 차리고 운전 계속

근데 제주도에는 먼 잔차족들이 그리 많은지 운전중에 마구마구 짜증 났지만 그래도 우리 왈바들을 생각하니 그런 생각을 한다는건 엄청난 금기사항 솔직히 말하면 하늘땅 별땅만큼 부러웠음. 내가 저자리에 있어야 하는데.... 하는 쩌----------어----------ㅂ
글구 마지막으루 정말 화나는건 중문단지 내에는 pc방같은건 전혀 없다는것. 왈바님들의 소식을 못듣는것의 궁금함이 아무래도 중독인듯 ..

오늘두 컴터는 켰지만 조카들의 참견으로 이만 줄여야 할듯/../././
디텔한거는 담에 번개 술번개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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