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ky wrote:
>랠리.... 자동차 랠리 는 tv를 통해 많이 봐왔다...
>오지를 달리는 그 기분을 느끼고 싶었다...
>단지 자전거를 타고 달린다는 것뿐이 다를 뿐이다...
>
>금요일저녁 8시에 과천 청사 앞에서 소집...
>와우님이 협찬해 주신 스코트 자전거를 들고 나갔다...
>역을 올라가는대...
>문재선님 홀릭님 빠이어님이 계셨다...
>미루님은 영MTB 에서 봉고차 받아 오시느라 아직 안오시고...
>
>다른 팀 들은 이미 준비가 다 끝나서 출발 완료 되었다...
>김현님도 계시고...
>이곳 저곳 통신 모임에서 봐서 아는 얼굴들도 여럿 계셨다.
>봉고의 도착이 늦어질거라는 연락을 받고...
>저와 문재선님의 자전거를 김현님 차에 실어보내고...
>모든 분들이 출발...
>저히 4명은 저녁을 때우러 이곳 저곳을 헤매다 설렁탕으로 때우고...
>홀릭님과 빠이어님의 폭소 대포 덕에 배가 아퍼서 미치는줄 았았죠.
>빠이어님은 이날 삼제를 당하셨죠..
>가방 놓고오기...비 쫄딱...최고의 치명타 뒷드래일러 뿐지러지기..
>아마 잠시 자전거를 못타실듯....불쌍하셔라...
>10시쫌 넘어서인가쯤 보고가 왔죠...
>미루님과 술탱크님과 와우님도 함께...
>인사를 쨉사게 마치고
>봉고에 올라탔죠...
>미루님 집으로...
>역시 싸모님이 따스하게 맞이 하여 주시고...
>라면에다 삼계탕까지...ㅎㅎㅎㅎㅎ
>시간이 없어서 허겁지겁 먹고
>미루님도 짐과 자전거를 챙겨서 떠났죠..그 시간이 새벽12시...
>저는 열심히 차에서 졸았죠...거의 자는 수준... 도착하자
>비는 주룩주룩 오고 시간은 4시 반쯤....
>모두들 내려서 잽사께 자전거및 준비물들을 챙겨서 출발 하였죠...
>다른 팀들에 비해 많이 늦었죠...
>그래서 서둘렀죠...
>
>업힐 해래벌떡 올라갔는대 에고 여기가 아닌가벼... 막힌길..
>다시 내려올때쯤 해가 떠서 길이 훤이 보있죠 (한 5시쪼까 지나서)
>자전거 바퀴자국을 보면서 길을 다라 올라갔죠...
>한참을 올라가자...록키님가 그일행분들(OD캠프분들이시던가??)이 올라 가고 계셨죠...그분들과 함꼐 잠깐 쉬고이제 따운힐 시작... 8시까지
>아침 먹을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쪼까 무리 해서 내려 갔죠...
>술탱크님... 다운힐 경기에도 참가하셨다더니 역시 손살같이 내려 가시더군요...
>저는 뻥크나 났죠... 반도 못내려와서
>그런대 림이 긴것(알랙스 림이라고 하던대...??)하여튼 이것은 튜브가 따로 있는대... 어는 분들이(차마 콜진 홀릭 빠이어님이라고 말 못함)일반 튜브가 들어간다고 해서 밑고 왔건만...
>고치려고 했은내 아까 너무 서둘러사 땜빵 키트를 차에 놓고 와버렸죠... 쪼까 있다가 록키님 팀이 지나가길래 땜빵을 빌려서 했은내... 실패로 끝나고 하여튼 별별걸 다 해보았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어쩔수 없이 자전거 끌고 내려 가기로 했죠...
>미루님과 문재선님은 먼저 내려 가기로 했죠... 저는 열심히 끌고 뛰었죠...
>한시간쯤 내려가자 문재선님과 술탱크님이 계셨죠...
>돌아가면서 끌고 가자고 했죠... 그러나 랠리에서 그럴수 없어서
>먼저가셔서 봉고나 대기시키라고 부탁을 하고 저는 다시 자전거와 함꼐 뛰었죠...
>한참을 가자 영앰티비 봉고가 오더군요.. 오 구세주요...
>전화로 연락을 해서 저를 대리러 오셨더군요... 넘 고마웠습니다.
>어쩔수 없이 저는 봉고를 타고 다운힐을 하였죠...
>
>아침밥 먹는 곳에서 다른 분들은 이미 식사를 다 끝마치고 정리까지 다 끝마치셨더군요...
>우리 용맹전지 왈바는 대충 씻고 식사를 하셨죠...
>록키님 팀에서는 한분이 내려오다 앞바퀴에 펑크로 자빠 지셔서 어깨를 다치셨다고 하시더군요.. 에구에구...
>김현님 한테 와우님 림에 맞는 튜부를 하나 있는것을 구입해서 바꿔 끼었죠
>시간상의 문제루 가리왕산 입구까지 차로 이동하기로 계획을 바꾸었죠 역시 늦게와서 또 늦게 출발 가리왕산에서도 한시간쯤 늦게서야 출발을 했죠...이 시간이 한시 40분쯤
>아! 가리왕산 그 길고도긴 16 KM 업힐...벽파령 까지 올라가는대 두번이나 쉬었죠... 술 탱크님 업힐에는 약하시다고 하셨는대. 잘만
글 읽는 것도 이렇게 재미있는데 직접 몸으로 뛰었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물론 고생도 무지 됐겠지만, 그게 문제겠습니까? 트랙키님, 글구 모든 용맹정진 팀 여러분덜 정말 고생하셨고 정말 큰 일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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