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이고 뭐고.. 오늘은 걍 집에서 디비져 잤습니다.. 케케.. ㅠ_ㅠ;;
그래서 이시간에 후기를 쓰네요.. -_-;;
오전 11시에 시흥으로 출발해서 1시에 도착하고..
볼일 보다가.. 자건거 샵 들려서 펌푸 사고..
마구 달려서 여의도 도착하니 5시 더군요 (시흥에서 1시간)
움... 이놈의 뒷바퀴에 림찍힌것이
브레이크를 자꾸 건그리는것 같아서..
어차피 이대로는 쓸 수 없는 뒷브레이크를 완전히
느슨하게 풀었습니다.. 앞브레이크만 쓰도록 했죠..
그리고 잠실 선착장으로 향하는데..
웃띵.. 잠실 선착장이 어케 생겼는지 알아야 말이지.. -_-;;;
암튼 무대뽀로 길따라 달리기만 했습니다..
중간 중간에 라이딩 복장 제대로 하신 분들이
무리를 지어 지나가셨는데.. 혹시 왈바분들은 아니셨을런지..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봐 겨우 잠실선착장을 확인하고
6시에 도착 했습니다.. 1시간 걸리는 군요..
모임 시간은 8시 30분인데.. 6시에 도착 했으니.. -_-;;
만두+김밥(4천원 -_-;;) 먹구 호핑 띵까띵까 연습 하고..
그래두 시간 안가는 군요.. -_-;;
암튼 이차저차 하다 보니 왈바 식구 한분이 오셨습니다..
죄송하게도 성함은 까먹었습니다.. ㅠ_ㅠ;;;
(제가.. 원래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해요.. ㅠ_ㅠ;;)
그 분하고 인사 나누고 서로 자전거 구경하고..
뭐.. 제가 일방적으로 구경했을지도.. -_-;;
그리고 얼마 안 있어서 미루님이 도착 하셨습니다..
미루님이 그분의 잔차 살펴보시고 나서
제 잔차를 보셨는데..
림이 먹힌것에 의한 브레이크 조작불량에 대해서
단호하게 말씀 하시더군요
"이 대로는 라이딩을 하실 수 없습니다."
머.. 인정하고는 있었습니다..
무리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자전거 때문에 라이딩 못하는것은
너무나 아쉬운 일이기도 하고..
하지만 어떻게든 도움을 받게 되었는지,
처음 오셨던 그 분을 따라서 근처(?)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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