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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강촌c코스를 다녀온 ...

........2000.09.14 09:33조회 수 238추천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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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진님...즐거운 강촌 라이딩였습니다. 법진님외에도 다른 모든 참석자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法眞 wrote:
>후 미루님의 잼나는 후기를 기다렸는데 암도 안올리시는군여...그래서 어쩔수없이 또 한번더 후기를 올림다.. (쓰는 지도 괴롭심다.. ㅠ_ㅠ )
>
>때는 추석이브 월욜오전6시40분 잠실선착장 뒷편 주차장(이거 위치 정확히 안쓰면 난중에 십자수님에게 지적당하므로 ㅋㅋ)
>아!!.. 벌써 나와서 라이딩 하는분들도 보이고.. 내주위를 맴돌던 밤부타시던 어르신한분이 "오늘 잔차타기 조은 날씨져" 하고 묻는다.. 아~ 예,
>짧은 답변후 빵구난 튜브를 교체하고 말발굽님께 전화"어디계셔여~,빨랑 오셔여,끊슴다 ,기다림다" 다시 미루님께 전화 "어디계셔여, 빨랑오셔여,기다림다" 한단어 더 짧게하고 통화료 아낀 법진 흐믓해 하는 순간 말발굽님 도착,, 암도 안나오셨나여~ ,, 네 미루님 곧 오실거고 다른분들은 아직.. 바로 그순간 심지님, 멋진카렌스에 프리라이더복장에 잔차뒷좌석에 실고 등장함다..
>안냐세요,심짐다,, 인사하고 곧바로 미루님 도착 "끼이~익,, 우리의 강촌번장님 멋지게 등장,오잉 그런데 이게 누구,, 한창희님 달고 오셨슴다..전날의 수원라이딩후 미루님댁에서 숙식후 강촌가신다고 동행,,음~
>분위기 예사롭지 않슴다.. 미루님에 말발굽님에 거기다가 한창희님까지.. (단 두글자,,쥬금이란 단어만이 떠올랐슴.. -_-;; )
>참고로 한창희님은 "빠워 엎힐,,엎힐 머쉰"등의 별명이 수두룩.. 하여간 방가했심다.. 여기에 한분더 등장,,타이레놀님(일명 두통약)등장 인사후 강촌으로 출발 7시30분이 거의 다돼서...
>
>가는 중간 맛난 해장국먹고 거기서 말발굽님의 후배이신 뭉치2님이 오심다..다시 또 방가 (서두가 길어도 이해하셔용 ^^ )
>
>강촌입구에서 미루님과 재결합,이때 심지님 배낭에서 뭐 길다란 이상한것 꺼내시더니 "이거 수건인데 땀닦을때 쓰셔여" 하고 한통씩 전부 주심다,,(다시 한번 감사.. 애덜이 지금 더 좋아하네요)
>
>자 이제부터 출발함다..
>강변낀 콘크리트포장도로따라 약10여km주행후 챌린져코스가 아닌 c코스로 진입함다,비포장에 물겐 웅덩이도 많고 잼나는 코슴다.
>여기서 미루님 체인빠지는 바람에 헛발질,그러나 빠질것 같던 미루님..
>그 긴다리로 한쪽풀숲속에 한마리학다리마냥 탁 걸칩니다..아! 묘김다.아무나 못함다,특히 다리짧은 숏들은..ㅠㅠ
>
>강평대굔가 공사중인 엎힐을 올라서 다운힐,60km이상남다,발안저고도.
>그뒤 오르락 내리락의 임도를 지나고 챌린져코스 등장, 그런데 초보라던 심지님,타이레놀님 평속이 15km정돔니다.. 장난이 아님다..정말들 대단한 투지,체력임다..
>
>강촌은 가리왕산못지않은 정말 아름다운 산입니다,, 거기에 또 휴식간간이 말발굽님의 자연보호일장연설후 쓰레기줍기에 나섭니다.. 자~ 연~ 보~ 호~ 구호도 외침다.. 주로 담배꽁초,과자봉지를 주웠슴다..
>((홀릭님,, 말발구ㅡㅂ님은 환경운동연합회장님같아요,,신원조회요망))
>
>정상에서의 휴식도 마찬가지,,또 줍습니다..금방 한바가지됨다..이넘의 인간덜.. 반성합니다..
>이때 왠 라이더한분이 헐~헐 힘하나도 안들게 올라오심다..
>말발굽님 왈: 야! 너 여기 몇바꾸째냐?? " 아는분이셨슴다..
>친구분 : 응 2바꾸, 너 젊은애가 뭐가 힘들다고 쉬냐??!! 말발굽님이 젊다고 기럼 우린 애덜?? 단체로 거품뭄다.. 허걱.. 꽈당..
>
>그저 말로만 듣던 바로 "공포의 체육선생님"이심다. mtb로 싸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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