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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멍청한넘들! 장덜 노신당...

........2000.09.27 12:09조회 수 27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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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죙일을 노동조합의 권리와 , 비젼에 대한 강의를 듣느라 ....

점심시간에 미루님께 전화... 바쁘심... 강의중 미루님으로부터 전화...

끝나고 다시 통화... 오널 보호대 사러 같이 가기로...

마치고 불광동 시장에서 순대에 쏘주 한병 까고...

2차를 뿌리치고(이거 무지 힘든건데....)-하지만 전 2차 별로 안좋아합니다...

진득허니 앉아서 끝장을 보는 성격인지라... 특히 술에선요...

하튼 그렇게 뿌리치고...

영등포 구청역...

술마시고 전철 첨 타봄.... 전철 탈 일이 거의 없는 관계로....

보호대 사고, 책자 구경좀 하고. 만두 무꼬(미루님이 사셨음.)

뭉치님 만나서 깡통맥주 한개씩 마시고... 뭉치님은 2200원짜리 밀럴,마루님은 카스,난 버드바이절.....

으아 시원타...

뭉치님 가시고(엄니께서 칼치구이 해놓은신다고...손질하시는거 보고 오셨다고....) 히히히히 그니까 무게가 안줄징....강촌 하루에 두번을 가바라 빠지나....헤헤헤헤...

뭉치님! 메렁!

전 미루님 차 구경좀 할라꼬,, 사실은 배가 넘 고파서...(술만 먹음 왜 배가 고프지...?)댁으로 이동...

미루님 전화, 밥 해두라고... 난 넘 뻔뻔해! 그래두 배고팡...

형수님 밥 넘 잘 무써여. 어떻게 제가 젤 좋아하는 스타일로 밥을 해주셨는지..
살짝 탄거 젤 좋아하거덩여... 반찬도 넘 맛있었고요...
거기다 쏘주도 한잔...

으아 진짜루 넘한다... 게다가 다복솔(오바맨)은 내 구두까지 닦아준당...

저 밥먹고 있을때 미루님은 열씸히 쐬톱질을.... 싯 포스트가 넘 길당...

완성... 희한하게도 조립이 됐당... 백미는 앞 드레일러이다... 크기가 안맞는데도.... 머 이상한 알미늄같은거를 덕지덕지 덧대서...하하하하.
이거 아무나 못합니다. 낼 함 보세여....
다복솔과 소리는 자고... 소리는 엄마 찾다가.. 보채고....

다복솔 잔차는 형수님이 올림픽 공원가서 빵꾸 내오고...

미루님 집안 완죠니 잔차랑 삽니다....

머지 않아 소리만 외톨이가 될 것이 분명할듯함...

아님! 놀이방 보내 놓고.. 셋이서만,..... 소리가 불쌍해여.....

열 두시에 일어나서 미루님이 택시까지 바래다 주시고... 전는 걷고 미루님은 시험주행하시고..... 넘 좋아하십니당...

참 미루님 깨진 드레일러 주신대노쿠선....(아! 내 소원은 다른 부속하나 가져 보는것. 트렉키님이 빨리 튜브를 구해 주시면....)

집에 가서 보호대 차보고....
놀다가 두시에 잤는데... 깨 보니.. 7시 40분.... 으아아아아악!

자명종을 시간만 맞춰놓고 스위치를 안켜뒀넹...

역시 전 절대루 서둘지 않습니당.

왜냐면 아무리 서둘러도 8시 까진 못가기 때문...
그래도 일어나자 마자 옷입고 잔차 들고 뛰었죠...

병원에 오니 8시 10분.... 미루님 어제 저녁 잘 먹었다고 꼭 전해주시길....

죽엽청주는 홀릭님한테 X침 맞을까봐서.....

on earth as it is in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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