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욜 술벙개때 삼성의 고깃집에다 맏겨놓은
잔차를 가지고 잠실까지 쐈습니다..
6시 30분에 잠실에 도착해서,
프랑칸님에게 약속했듯이..
트라이얼 연습하고 있는 사람 보면
난줄 알라고 해서.. 트라이얼 연습을..
하려고 했는데..
우씨.. 뭐리이 추워.. -_-;;
바람피해 주석에서 쪼그려 앉아 있었습니다.. -_-;;
그러다가 저 멀리 매점에 호빵이 있길래..
사다 먹었는데.. 바람에.. 다 식어 버려서.. -_-;;
호빵을 다 먹어가고 있는데 (7시 30분경)
디니카님께서 오시더군요..
그리고 바로 평상복 차림의
십자수님께서 오셨습니다...
글구 형수님과 따님까지.. ^^
일단 모인사람들끼리 분식차에 들어가서
뭣뭣 시키고 있는데 코나님 등장..
글구 처음오신 프랑캔님하고
그 뒤에 콜진님 오셨구요..
한참 우동을 먹고 나가니까.. 많은분들이
오셨더군요.. (케케.. 죄성.. ^^;;)
얌.. 제 후기엔 따로 출석부 없는거 아시죵? ^^
9시 경쯤에 출발을 했습니다.
오늘은 플랑캔님하고 많이 붙어 있었습니다..
체력은 딸려도 나름대로 무수한(?) 이론을
가지고 있어서 그것을 플랑캔님에서
전수 하기 위해서.. 케케케.. ^^
머.. 저도 아직 초보이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도움이 될만한
예기를 계속 해주었죵..
다리 건너고.. 공사하는데 샥샥 빠져나가고..
글구 왠 동네 골목으로 빠지고....
(이때부터 오늘은 뭔가 심상치 않음을 예견해야 했어.. -_-;;)
나오니까 바로 남산 언덕베기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거기.. 죽음의 업힐 들어 가고.. ^^
왼쪽으로 신호 건너서 바로 국립극장쪽으로
올라가는군요.. 으헥!! 걸어 갔습니다.. (미티.. ㅠ_ㅠ;;)
올라가고 나니까.. 아!!!!
약수터네.. -_-;;
그 사고다발지역으로 안오고..
바로 치고 올라온거였군요.. 으헥.. -_-;;
암튼.. 체력은 금방 회복되었고..
약수터에서 물좀 버리고 다시 올라갑니다..
지지난주 벙개때 처음 올라가고
이번이 두번째 인데.. 음.. 금방
올라갔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용..
슬슬.. 체력이 좋아지는가봅니다..
깔딱고개 앞에서 쥐 한번 풀어 주고..
다시 으라찻찻!! 올라가는 척 하면서..
내려서 끌기.. ^^
뒤에 오는 프랑캔님 보고
"한번 바꿔서 끌어 볼까요?"
오오... 프랑캔님 승낙 하셨습니다..
(바꾼것을 후회하게 될것이다.. 우케케케!!)
음.. 플랑캔님 잔차는 40만원 정도 한다고 하는데..
그런대로 가볍더군요.. 부럽.. ^^
근데 뒤따라오는 플랑캔님 보니까..
아주 죽을려구 하데요.. (거봐.. ^^;;;)
그렇게 팔각정에서 휴식을 취하고..
사진 찍고.. 클리프님 계단내려오는거 구경하고.. ^^
그리고 이젠 쉰나는 다운힐!! ^^
프랑캔님에서 웨이백 하고
다운힐에 앞브레이크의 사용등등..
대충 알려주고 .. 쐈습니다.. ^^
그렇게 남대문을 지나고 계속 도로길을
가다가 사거리를 만나서 멈춰섰는데..
끼이익~~ 퍼억!!
눈앞에서 제데로 목격했습니다..
왼쪽에서 봉고 한대가 늦게 달려오고 있었고..
이쪽에서 출발하려는 버스는 출발하려다가
그 봉고를 보고 멈춰섰는데..
버스 오른쪽에 있던 택트(?)식의 오토바이가 앞으로
달려나가다가
봉고의 오른쪽 범퍼와 오토바이의
왼쪽 부분이 충돌했고 오토바이는
그 충격으로 위로 살짝 튕겼지만
사람은 충돌의 충격으로 왼쪽으로 날라가면서
관성에 의해서 앞으로 날라갔고..
동시에 머리에 썼던 헬멧은 충돌과 동시에 날라갔고
운전자는 헬멧없이 바닦에 떨어졌씁니다..
위의 상황이 눈깜짝할 사이에 일어 났으니..
이 상황을 목격한 노련한 왈바 회원들!!
경찰들에게 신고하고..
글구 지나가는 경찰차 잡아서 사고신고하고
상황설명하고.. 등등등.....
아아.. 멋져라.. ^^
암튼.. 이일로 인해서 헬멧이 쓰는것을
어색해 하는 프랑캔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그 뒤로는 별탈없이..... 는 아니고..
콜진님께서.. 또 사고 한껀을 내실뻔했지만..
뭐.. 못봤으니.. 그건 콜진님께 직접.. ^^;;
암튼.. 무사히 뭔 식당에 도착했고..
칼국수+왕만두국 을 먹고..
글고 담소 나누고..
이젠 집에 갈시간.. ^^
도중에 몇몇분 사라지셨구.. ^^;;;
(누구징? 긁적.. ^^;;;)
잠실근처까지 왔는데..
여러분들께서 저를 미루님 댁까지
바래다 주는것에 대해서 신중하게
의논하시더라구요.. 크크.. ㅠ_ㅠ;;
그때 술탱크님께서 재워주신다고 하셔셔.. (고맙.. ㅠ_ㅠ;;)
"근데 미루님께 전화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이구동성
"이시간(1시경)까지 됐는데 안오는줄 알고 걍 주무시겠죠 뭐.."
(아아~~~~ ^^)
술탱크님 댁에 도착하고..
형수님이신가요? 예뿌시더군요.... ^^
왈바 형수님들은 하나같이 다덜 미인들이시네요..
(아아.. 부담되.. 내 앤도 그래야 할텐데.. ^^;;;)
자기전에 미루님께 문자 보내고(1시 40분경)
그러고 잤숨당.. ^^
여담...
우씨.. 중학교 시험도 끝났겠다.. 날씨도 좋겠다..
지하철은...... 시험끝나고 소풍가는 중학생들로 인해서....
특히.. 여학생들 사이에 끼면... 으엑.. ㅠ_ㅠ;;
살려줘!!!!!!!!!!!!
힘들게 왔습니다.. ㅠ_ㅠ;;
후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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