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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었습니다. 질질질(피 흐르는 소리)

........2000.10.22 20:42조회 수 23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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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손바닥 조금 긁힌거 대수롭지 않져머..질질질..
샤워할때 쬐금 따갑기는 하데여...
어께랑 팔뚝이랑 갈아버린 거 대수롭지 않져머..질질질...
비누칠할때 눈물 찔금 나기는 하데여...
오른쪽 새끼 손가락 작살난거 대수롭지 않져머..퉁퉁퉁..
한 1달 안쓰면 되져...
반은 타고 반은 끌었지만...
그래도 넘 재미있었습니다.
K2님이 바로 앞에서 공중제비를 도시는 바람에..^^;
그나마 이정도로 끝난게 아닌가 싶습네다.
원래 제가 멋도 모르고 주제에 내려갈라고 폼잡는데
K2님이 쓰윽~~앞지르시더니...쿠당탕...정말 큰일나는줄
알았습니다.
K2님 몸조리 잘하시구요...부인께 어떻게 변명하실지
기대되는 군요..담에 말씀해 주세요...
아 어깨가 쑤십니다...
글구... 손가락 말인데요...아마 금이간거 같네여..
아무리 살펴봐도 꺽여 있는 지오메트리가 수상하고...
마디마디 다 부어오르는게..복합골절인듯...낼 가서
사진함 찍어봐야 겠스요...
담 벙개에 혹시 기부스 하고 나오더라도 놀라지 마시길...
오늘 뵌 여러분 정말 방가웠구요...
순대곱창 맛있었습니다.
그럼 꾸벅..


treky wrote:
>보라매 모형 비행장...
>직직직 도착한 나...
>꼴찌
>처음 보는 얼굴들이 많더군요...
>초보맨님이 친 처음(???)번개...
>쉬운 코스라고 했는데...
>타본결과..
>산을 처음 타보시는 분들및 초보 분들이 좀(많이) 힘드셨죠
>오버맨도 열심히 탔죠(끌었죠??ㅎㅎㅎ)
>쉬엄쉬엄 가면서...
>산에 적응하느라 모두다 쩔쩔 맸죠...
>k2님 한번 아주 엄청나게 크게 자빠 지셨죠..
>천천히 따운힐 하다가 아주 천천히 앞으로 넘어지셨죠...
>다행히 크게 다치시진 않았죠....
>핼멧꽝
>그리고 쪼금 찟겼죠...
>초보맨님이 지난번 한번 크게 갈으신후 완전히 약품 무장을 하고 다니시더군요... 치료 하고 잠시 쉬고...
>다시 출발....
>다운힐.....
>그러다 다시 사고....
>팀닥터님이 손바닥을 다치셨죠...
>장갑을 안끼셔서....
>오늘 뭔 날인가....
>암벽 전망대 가서 경치 구경과 쉬면서 과자및 음료를 먹고..
>밥 먹으로 가기로 했죠...
>우리는 여기서 이대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트랙키... 혼자서 뒤서 쩜프한다고 XX하다가
>돌이 뒤집어 지는 바람에.. 왼쪽으로 쿠탕...
>찰과상.. ㅎㅎㅎㅎ 역시 뒤는 어려워....
>순대복음 집으로...
>ok911님이 오시고...
>맛나게 점심을 먹었죠...
>어디를 갈까 의논을 하고
>팀닥터님은 사정상 먼저 들어가시고
>다시 로드이동....
>산 입구에서... 안산??분들2분--진파리님과 형님???분
>도 집으로 이동....
>나머지끼리 다시 산행...
>처음 가보는 코스인데 아기자기 하더군요...
>좋은 코스라고 할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아무사고 없이 탔죠...
>중간에 쉬면서 귤도 먹고....
>쪼까 끌고 가야 하는 코스도 있기는 하지만....
>다 타고 내려와서 24시에서 음료수 사다가 먹고 떠들고...
>그리고 빠빠이들.....
>
>오늘 완전히 많은 분들이??? 피봤죠... 나를 포함하여...
>관악선 기다려라 복수의 혈전이 있을 것이다ㅋㅋㅋㅋ
>아ㅋ쿠 몸쑤셔라... 역시 다치면 나만 불이익야..
>샤워 해야징 냄새 하고는..
>
>출석부:초보맨, k2, 진파리, 진파리 형님??(지송합니다), 홀릭님, 팀닥더님, 오버맨, 미루,ok911
>
>이동 거리-33km
>
>peace in 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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