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지님.
YS님께서 칭찬 많이 하시더라구요.
심지가 아주 곧으시다구요. ㅋㅋㅋ
저 역시 빠워, 스피드, 각종 기술 등 뭐 하나 제대로 갖춘 것이 없지요.
맨날 뒤꽁무니에서, 앞사람 궁둥이만 보고 쫓아 다니기 바쁩니다.
벙개 만나서 같이 자웅을 겨뤄 보자구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심지 wrote:
>했습니다.
>언제쯤 왈바번개에서 꼴찌를 면할 수 있을런지.......
>비록 하루종일 꼴찌로 졸졸 따라 다녔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저에게 꼴찌 자리 가져가실 분 없나요?
>빨리 체력 업그레이드해서 꼴찌에서 벗어나야지!
>슈퍼크런치,하니비, 폴몬티 섭렵했습니다. 이제는 빅맥코스만 끝내면
>남한산성은 내손안에 있는데....
>좋은 하루 되십시요.
>
>삼천리 wrote:
>>저는 막자전거 타는 김준성입니다.
>>막자전거의 대명사 '삼천리'를 따서 아이디를 지었슴니다.
>>
>>오늘 라이딩 했던 분들 모두 무사히 도착하셨는지요(모두의 실력으로 보아서 그러리라 믿슴니다)
>>오늘 15분이 모여서 산성역에서 출발했슴니다. 슈퍼 크런키에서는 갈림길마다 트래키님이 표시판을 붙이고 사진을 박으셨슴니다. 도중에 큰 바위에 올라서 모두들 쉬었슴니다.큰 바위로 갈 때는 원래 코스가 있는것 같은데 조금 다른길로 들어서서 모두가 자전거 짊어지고 등산을 하기도 했죠. 그렇게 힘들게 올라간 만큼 다운힐은 끝이 없더군요. 국수를 먹은 뒤에 하니비부터는 8분이 출발하였구요.
>>
>> 떠오르는 코스들이 스퍼크런키인지 하니비인지 잘 모르겠네요.
>>제일 기억나는 것은 자전거들고 한참 등산했던것과 폭 50센티 길로 끝없이 다운힐해서 도착한 햇살 밝은 논밭.
>>
>>얼핏 들었던 스퍼크런키 에서의 뾰족한 돌밭은 경사까지 있어서 정말 긴장빡샜슴니다. 하니비에서 그 끝엄는 다운힐! 넓어봤자 60 센티 되는 싱글코스에서 빠르게 내려오는 것은 대단했슴니다.
>>
>>산에 올라갈때 등산객의 시선에 부응해서 못올라갈 언덕도 올라가시죠? 저도 그랬슴다. 막자전거로 여기까지 왔다고 놀라길래 막자전거의자존심으로 헐떡거리며서 겨우 스퍼크런키와 하니비까지 갔슴니다. 하지만 저도 정말 놀란 것은 회사원분들이 많은것과 어른분의 체력이 젊은사람같다는 것이었슴니다.
>>
>>막자전거와 전문자전거의 큰 차이는 기어인것 같았슴니다.
>>제가 기어를 제일 올려도 크랭크 한바퀴 도는 동안 다른분들은 두세바퀴를 돌리시니까 좀더 힘이 덜 들고 잘 올라갈것 같더군요.
>>
>>다음번에는 나사를 어떻게든 풀어서 짐받침대를 풀고, 헬멧도 사려고 합니다. 다음에 또 참가하겠슴니다.
>>
>>(위에서 슈퍼크런치를 스퍼크런키로 쓴것은 스퍼크런키라고 하면 초롤렛이 생각나고 그러면 머리로나마 초콜렛을 먹은것 같아서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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