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묻지마 대비 천보산을 댕겨오기로 맘먹었음다...
그동안 묻지마에 원성(?)이 자자 하야.. 이노무 길이 과연갈수잇는지 없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ㅋㅋㅋ...
그런데 금욜날 갑삭스런 전화!!
"형!! 난데.. 오널 쐬주한잔하지?"
으~~~ 꼭 모 할라면 오는 술약속 ㅋㅋㅋ... 그렇다고 거절한 저도 아니공 ㅎㅎㅎ..
이리하야 딱 한병이 세병이 되고 이어서 맥주로 입가심까정 ㅋㅋㅋ...
담날 눈을뜰라고하는데 왜 눈꺼풀이 안떨어 지는지 ㅎㅎ..
아!! 오널 산에 가야 하는뎅..마누라 나좀 태워다 주랑 ..
요렇게 마누라를 꼬셔셔 일가족이 의정부로 향했다.. 의정부를 지나 43번 포천방면으로 들어서서 제일 나즈막한 능선부근에서 하차하고 나머지 식구들은 일동싸이판 목욕탕 가서 온천이나 하고 오라 보내고 무작정 천보산맥을 향해 돌진한다..
어차피 능선길만 확인코자 하는 목적이기에 일단 올라가서 보자 하고 길을 따라 무작정 올라가는데 갑자기 웬 푯말...
"요기는 거주지역이오니 관계자외 출입금지"
잉? 나두 천보산에 가야되니 관계자에 해당되것지(내생각 ㅋㅋㅋ)..
푯말을 무시하고 올라가다보니 승용차 두대가 내려오면 제지를 가한다.
"요기 사유지라 몬가요!!"
"아 그렇읍니까?" "몰랏슈"
그자리서 바로 길없는 산등성이로 턴!!.. 한손에 GPS, 한손에 지도, 목에는 망원경, 쌔까만 고글... 이거 영락없는 70년대 간첩복장이었음 ㅋㅋㅋ... 능선에 붙을때까지만 해도 이것이 길이 없을까 말까 판단이 안섰는데 능선에 떡 올라서니..아아!! 짱짱한 싱글이 북동쪽으로 죽 뻗어있다..
흠 있기는 있군 ..그때 시각이 12시 20분..
서쪽으로는 천보산 중계탑 같은 것이 보이공.. 중계탑을 함 쳐다보고 동쪽으로 전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 신월산 줄기와 비슷하고 마사토에 바위들이 널려잇는것이 관악산과 비슷하였다. 좌측으로는 골프장을 만드는듯하고 우측으로는 포천일대가 시야에 들어오는데.. 지나가면서 사람이라고는 한명도 볼수없는 그런 길들... 자전거 타기에는 아주 적합한 코스들.. 중간중간 짧막한 바위업힐.. 타고가야할까 내려서 끌고가야할까 고민해야될 다운힐들...잘하면 공중제비 돌기 딱좋은 장매물들..
밑에는 마사토이니 아마도 이런길 브레이킹하면서 내려가 봐야!! 뒤집어지가 딱 좋겟다 라는 오만가지 생각을 해가면서 진행하다 보니 어느새 약 2/3지점인 350번 국도가 지나는 지점에 다다른다(도상에는 야야고개로 표지, 그러나 현지인들은 으아고개라고함) 그때 시각 2시정각...만약 지원차량이 있다면 이부근에서 점심식사를 제공을 해줘도 될듯..
350번 국도를 횡단 다시 천보산맥으로 붙는데 요부근이 조금끌고 가야하는데 경사도가 심하고 바위길이라서 조금 길이아닌곳으로 우회 해야 할듯.. 다시 능선상에 올라서니 공동묘지 비스무레 한것들이 보인다. 아마도 천주교 공동묘지인듯(중간중간 천주교라는 표지돌이 땅바닥에 박혀있음).. 공동묘지 인들 어떠리 ㅋㅋㅋ.. 길이있는곳에 내가있당 ㅎㅎㅎ.. 조금 진행을 하니 이제부터는 화생방 교육장인듯.. 요기는 진흙들이 조금 깔려있음...그리고 경고문"요기는 군작전지역입니다. 사격장에서 유탄등의 위험이 있으니 다니지 말라는 내용" 그런 경고판 한두번 봤나? ㅎㅎㅎ.. 휘적휘적 거리면서 나오니 아마도 석문령 인듯.. 고기에 천보산 약수라고 한개 있기에.. 에구 해장술이나 해야것다 하고.. 캔맥주 한개 꺼내서 션하게 한잔 빨고.. 약수물 보충 하니 시간이 3시..흠 이제 하산을 해야것다 생각은 했으나.. 계속된 길들이 넘 좋아서 ㅋㅋㅋ..
조금만 조금만 하다보니 시간이 벌써 4시가 넘어갈라하고 주위는 조금씩 어두워 질라고 맘을먹는지...
식구덜하고도 접선할 시간이 되어서.. 다시 빽!!!
아직도 많이 남아 있을듯한 길들을 다시한번 쳐다보고 아쉽지만 담에 보자하고.. 석문령으로 털래털래 되돌아 와서 공동묘지를 통과하여 내려오니 송우리 라는 곳으로 나온당.. 이때 시간 5시...
그곳이 포천가는 43번 국도와 덕정으로 빠지는 316번 지방도로가 갈리는 곳임(능선을 계속가면 이길을 건너야됨).
그곳에서 마누라와 접선을 해야 하는데... 이노무 수송선이 늦게 도착을 해서리 길바닥에서 2시간을 서있었음....무사힌 수송선에 합류.. 집에오니 에공 9시가 히딱넘어서리... 걍 잤읍니당 ㅋㅋㅋ...
이번에 갈때는 중간중간 촬영하기 좋은 장소덜이 있읍니당...
아차산 바우 다운힐을 연상시키는 모글 바우다운힐 ㅋㅋㅋ..
요기서 잠시 쉬면서 놀다보면 몇명 뒤집어 질듯 ㅎㅎㅎ...
여건이 된다면 참가자 전원의 개인사진을 요기서 앵글 잘잡아서 촬영할 예정입니당 ㅋㅋ....
그런데 요기는 편도 코스라는 점이 최대의 약점으로 다시 원점회기는 국도를 따라서 해야함...
그동안 묻지마에 원성(?)이 자자 하야.. 이노무 길이 과연갈수잇는지 없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ㅋㅋㅋ...
그런데 금욜날 갑삭스런 전화!!
"형!! 난데.. 오널 쐬주한잔하지?"
으~~~ 꼭 모 할라면 오는 술약속 ㅋㅋㅋ... 그렇다고 거절한 저도 아니공 ㅎㅎㅎ..
이리하야 딱 한병이 세병이 되고 이어서 맥주로 입가심까정 ㅋㅋㅋ...
담날 눈을뜰라고하는데 왜 눈꺼풀이 안떨어 지는지 ㅎㅎ..
아!! 오널 산에 가야 하는뎅..마누라 나좀 태워다 주랑 ..
요렇게 마누라를 꼬셔셔 일가족이 의정부로 향했다.. 의정부를 지나 43번 포천방면으로 들어서서 제일 나즈막한 능선부근에서 하차하고 나머지 식구들은 일동싸이판 목욕탕 가서 온천이나 하고 오라 보내고 무작정 천보산맥을 향해 돌진한다..
어차피 능선길만 확인코자 하는 목적이기에 일단 올라가서 보자 하고 길을 따라 무작정 올라가는데 갑자기 웬 푯말...
"요기는 거주지역이오니 관계자외 출입금지"
잉? 나두 천보산에 가야되니 관계자에 해당되것지(내생각 ㅋㅋㅋ)..
푯말을 무시하고 올라가다보니 승용차 두대가 내려오면 제지를 가한다.
"요기 사유지라 몬가요!!"
"아 그렇읍니까?" "몰랏슈"
그자리서 바로 길없는 산등성이로 턴!!.. 한손에 GPS, 한손에 지도, 목에는 망원경, 쌔까만 고글... 이거 영락없는 70년대 간첩복장이었음 ㅋㅋㅋ... 능선에 붙을때까지만 해도 이것이 길이 없을까 말까 판단이 안섰는데 능선에 떡 올라서니..아아!! 짱짱한 싱글이 북동쪽으로 죽 뻗어있다..
흠 있기는 있군 ..그때 시각이 12시 20분..
서쪽으로는 천보산 중계탑 같은 것이 보이공.. 중계탑을 함 쳐다보고 동쪽으로 전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 신월산 줄기와 비슷하고 마사토에 바위들이 널려잇는것이 관악산과 비슷하였다. 좌측으로는 골프장을 만드는듯하고 우측으로는 포천일대가 시야에 들어오는데.. 지나가면서 사람이라고는 한명도 볼수없는 그런 길들... 자전거 타기에는 아주 적합한 코스들.. 중간중간 짧막한 바위업힐.. 타고가야할까 내려서 끌고가야할까 고민해야될 다운힐들...잘하면 공중제비 돌기 딱좋은 장매물들..
밑에는 마사토이니 아마도 이런길 브레이킹하면서 내려가 봐야!! 뒤집어지가 딱 좋겟다 라는 오만가지 생각을 해가면서 진행하다 보니 어느새 약 2/3지점인 350번 국도가 지나는 지점에 다다른다(도상에는 야야고개로 표지, 그러나 현지인들은 으아고개라고함) 그때 시각 2시정각...만약 지원차량이 있다면 이부근에서 점심식사를 제공을 해줘도 될듯..
350번 국도를 횡단 다시 천보산맥으로 붙는데 요부근이 조금끌고 가야하는데 경사도가 심하고 바위길이라서 조금 길이아닌곳으로 우회 해야 할듯.. 다시 능선상에 올라서니 공동묘지 비스무레 한것들이 보인다. 아마도 천주교 공동묘지인듯(중간중간 천주교라는 표지돌이 땅바닥에 박혀있음).. 공동묘지 인들 어떠리 ㅋㅋㅋ.. 길이있는곳에 내가있당 ㅎㅎㅎ.. 조금 진행을 하니 이제부터는 화생방 교육장인듯.. 요기는 진흙들이 조금 깔려있음...그리고 경고문"요기는 군작전지역입니다. 사격장에서 유탄등의 위험이 있으니 다니지 말라는 내용" 그런 경고판 한두번 봤나? ㅎㅎㅎ.. 휘적휘적 거리면서 나오니 아마도 석문령 인듯.. 고기에 천보산 약수라고 한개 있기에.. 에구 해장술이나 해야것다 하고.. 캔맥주 한개 꺼내서 션하게 한잔 빨고.. 약수물 보충 하니 시간이 3시..흠 이제 하산을 해야것다 생각은 했으나.. 계속된 길들이 넘 좋아서 ㅋㅋㅋ..
조금만 조금만 하다보니 시간이 벌써 4시가 넘어갈라하고 주위는 조금씩 어두워 질라고 맘을먹는지...
식구덜하고도 접선할 시간이 되어서.. 다시 빽!!!
아직도 많이 남아 있을듯한 길들을 다시한번 쳐다보고 아쉽지만 담에 보자하고.. 석문령으로 털래털래 되돌아 와서 공동묘지를 통과하여 내려오니 송우리 라는 곳으로 나온당.. 이때 시간 5시...
그곳이 포천가는 43번 국도와 덕정으로 빠지는 316번 지방도로가 갈리는 곳임(능선을 계속가면 이길을 건너야됨).
그곳에서 마누라와 접선을 해야 하는데... 이노무 수송선이 늦게 도착을 해서리 길바닥에서 2시간을 서있었음....무사힌 수송선에 합류.. 집에오니 에공 9시가 히딱넘어서리... 걍 잤읍니당 ㅋㅋㅋ...
이번에 갈때는 중간중간 촬영하기 좋은 장소덜이 있읍니당...
아차산 바우 다운힐을 연상시키는 모글 바우다운힐 ㅋㅋㅋ..
요기서 잠시 쉬면서 놀다보면 몇명 뒤집어 질듯 ㅎㅎㅎ...
여건이 된다면 참가자 전원의 개인사진을 요기서 앵글 잘잡아서 촬영할 예정입니당 ㅋㅋ....
그런데 요기는 편도 코스라는 점이 최대의 약점으로 다시 원점회기는 국도를 따라서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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