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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산 출석부...(더하기 후기)

........2000.12.07 02:09조회 수 31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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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요... 시간 됨...

클리프, 미루, 수류탄, 태백산, 십자수, 장우석, 트렉맨(방가방가),
이익재, 말발굽, 더하기 콜진, 뭉치

난중에 찢어졌어요....

말발굽님은 급한 전화 받고 가시공... 12시 쫌 넘어서..

우린 1시에 찢어졌지요...

미루님은 제차 갖고 가시공...낼 가지로 가야죠..
(늦어서)

클리프님 댁에 들렀다가 부품 받아서 기둘리고 계신 미루님께 전달 해 드리공... 지금은 태백산님 집이죵...

다들 잘 들가셨죠?

태백산 이젠 자자!!!!!! 오늘은 코 골기 읍끼야!


후기

집에서 잠깐 졸다보니 8시 20분...
잠실 가긴 텃고...김현님한테 바가지 빌기로 했는데....
잔차 실려 있는 차를 몰구 가다가 김현님께 전화 삐리리...
일이 꼬여서 못 나가셨다구..

클리프님게 전화... 삐리리리리...
다 왔다구 곰방갑니당.,...

입구에 댜충 차 대고...
위에 거론된 인물들 외에 콜진님(사복), 뭉치님(사복)이 더 계셨죠...
오랜만에 같이 라이딩하게 되는 장우석님,, 방가방가!
우석님께 옷 전달해 드리고...무거워 죽것는데 라이딩 끝나고 달래...참~~나!
겉옷 벗구 패션쑈 함 하고...왈바져지....

대모산을 향해 업힐....낑낑낑 업힐 끝!
쉼 없이 다운힐.... 계단 미운 계단 몇개 타다가... 끌고...마지막것이 항상 두려버.. 넘 높아서...
12번 종점쪽으로 가다가 정상쪽으로 선회.... 그 의자에서 좀 쉬다가...
이상한 길로 다운힐,,,, 끌고 가기도 할 곳이 많고.. 길이 좀 험하더군요.. 그런대로 잼나고...길을 잃어서 잠시 헤메고...
장우석님과 미루님이 앞서고,,,,
세번째였는데... 선두가 안보여...하튼 무쟈게 쏴!

다 내려가니 아주 작은 골목을 가진,,, 이상한 허름한 집덜...
이런 집을 무허가 주택이라고 함...(일명 하꼬방)
전에 여기 tv에 나온적이 있는데... 주소가 없다나?
여기 사시는 분들이 꽤 되는걸로 아는데... 취직도 못하고, 학교도 웃기게 다니고...
가슴 아픈 그런 집 사이 골목을 지나서.. 다 내려가니깐 도로...

12번 종점쪽으로 가서 그 가게(아줌니 쌀쌀맞고), 장우석님 1800원 넜는데 한잔 빼주고 동전 다 먹어버리고 씩씩대고... 역시 아줌닌 나와서 인상 팍팍 쓰고,,, 미루님이 담배만 사고 암껏두 안사고 나왔거덩여...

그 가겐 그래두 우리가 매상 많이는 아녀두 좀 올려주는데...
넘 쌀쌀해...

쫌 전에 클리프님 전화 말발굽님 혼자 늦게 출발해서...
정상쪽에서 다운 하신다고,,,

잠시 후 도착 인사하고....

다시 그 빡씬 업힐,, 내가 1등이다...
전보다는 힘이 덜 들데요...금방 올라갔어요...
같이 출발한거 절대 아닙니다.. 제가 먼저 출발해서...
또 누가 심자수님 빠워니, 초보가 아니니 글까봐...절대 전 초봅니당...

어쟀든간에 다 올라가서 정상쪽으로 돌아가서 쉬 함 하고...
아래를 보니 아랫것들(나보다 늦게 오시는 분들)이 씩씩대고 있고요...
소리 지르고 "빨리 안오시고 모합니까?"
히히히히!

다시 아까의 그쪽으로 업힐 계단쪽으로... 가다가 정상쪽으로 우회전 낑낑낑,,,
전 전에 토욜 오후에(클리프님, 태백산님과) 180도 회전을 했던 곳의 기억이 있어서, 가기 싫은 그 길 때문에 안올라 가고,,,중간 벤치에서 놀구 있다가...

남덜 몰래 쵸코바 한개 먹구, 한개 꺼내면 싸우니깐....

잠시후 위에선 끽끽끽! 거리는 소리가,,,,
야간 번개든 모든 모든 번개는 존중되어야 한다는 미루님의 일침이..
나 들으라구 하시는 소리 같기두 하구.
태백산님이 내려와서... 그쪽으로 다운 안한데여...
어쩔수 없이 가야쥐 모...

말 들어보니 계단도 있구... 으아 싫어...
차두 약수터에 있는데...
가는척 함서 우회전해서 혼자 내뺏지요... 미루님은 뒤에서 번장이 시키는 대로 안한다고,,, 궁시렁궁시렁...
혼자 다운하는 맛도 좋던데요!

약수터까지 쉼없이 내려갔지요...
차에다 잔차 싣고 12번 종쩜으로 이동. 엥 아직도 안내려왔네

교차로에다 불법 주차 시켜두고 비상등 켜고 산쪽을 보니 거기서 번적번쩍.
잔차 라이트가 줄을 이어서...
한참을 기다렸지요... 역시 다운은 이쪽이 긴가벼.. 하는 생각을 했지요..

다 내려오시고.. 발굽님은 사무실쪽으로 가시공..

맥주집(클리프님이 가보고 싶으시다던) 찾아 온로드, 전 뒤에서 비상등 켜고 따라가고...
그 집엔 앉을 자리가 없다고...

할수 없이 지하에 마련된 맥주집에서 맥주 마심서.. 이런저런 얘기,
주로 미루님이... 클리프님과 전 자꾸 이상한쪽으로 얘기하공.. 트렉맨님께선 미루님이 부러워서 계속 물어보시고..(머가 부러운지)
이익재님은 잔차 한대 사야된다고 모가 좋겠냐구..
수류탄님은 져지 안맞을까 걱정만 하시공...
말발굽님 잠시 다시 오셨으나 급한 전화 받으시고 먼첨 가시고.

그자리에서 여러가지 부품 및 신발에 대한 딜이 이루어지고....

그렇게 야그하다가 벌써 1시당...
쫌 더 있을수도 있었는데 내 앞자리에서 태백산님이 졸고, 아니 자고 있어서,,, 장우석님이 그만 가야 하겠다고...제의 해서...

정리하고 일어 났지요...

그 후 이야기

제찬 미루님이 끌고 가시공...
여차저차 잘 됐지요 전 음주운전 안하고, 차 찾으로 올일 읍고,
운전하는 미루님 끌고 태백산님 집으로, 도시락 두고 왔다고... 태백산님과 전 경쟁쏘기하고...
태백산님 집에 도착하니 차가 안올라오네...
후진기어가 다른차하고 틀리다고... 히히히히!
시동 몇 번 꺼치고...제찬 봄 민감해요 저처럼...

태백산님은 방 덥히러 먼저 올라가고, 미루님 끌고 다시 클리프님 댁으로...
부품 받아서 미루님께 전달하고...

미루님은 집으로 전 태백산님 집으로...

컴 좀 보고, 음악좀 듣다가 두시 반에 취침,,,
나보구 먼저 자라더니 불과 1분만에 코 골더만,,,

좀 추운집엿는데... 뒤에서 태백산님이 꼬옥 껴안아 줘서 따시게 잘 잤음...
사실 몇번 깨서 지금 비몽사몽입니다...

울 집은 온돌인데 헐 따신데....전 침대 안 좋아 합니다... 그래두 태백산님 침대 따따불이라 넘 넓데요...

아침에 태백산님 차에다 싣고 병원까지 편히 왔지요...
퇴근해서 강동구족으로 쏴야는데.. 미루님 만나서 같이 갈깡?

어제 넘 즐거웠지요... 사랑합니다...

태백산 밥 왜 안조요?

추신 : 트렉맨님 자주 보시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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