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나 저보다 한살위이시면서도 강한 파워를 보여주셨구요.
특히 아직도 자유를 만끽하시면서 사시는것이 부럽습니다.
다음에 같이라이딩하길바랍니다.
그리고 왕초님은 여전히 동안의 모습으로 넘귀여운(?)청년같았어요.
다음번엔 더욱 파워풀한 라이딩을 하실수 있을겁니다.
모두모두 화이팅 입니다.
BikeLove wrote:
>2000년도 마지막날을 기억에 남게 보내고 싶어서 강촌번개에 참가했읍니다. 왈바번개에는 2번째지만, 늘 글만보고 나갔는데, 왈바분들을 직접 만나보니 정말 다들 좋은분들 이더군요.
>라이딩 도중 서로를 돌봐주는 모습들이 아름답습니다.
>특히 안전을 위해서 그룹 전체를 잘 리드하여 주시고 조언을 하여주신 말밥굽님께 감사드립니다.
>
>강촌채린져코스는 여름에 한번 타본 코스이기에 별두려움은 없었는데, 눈이 그렇게 많이 쌓여있으리라 고는 생각지도 못했읍니다.
>자동차 바귀자국만을 따라서 오르막을 오른다는것이 보통힘든것이 아니더군요.
>실력이 좋은 사람은 잘타지만 나같은 초보에게는 오르막길을 계속 바퀴자국만 따라서 올라간다는것이 쉽지않더군요. 잘못하여 바퀴자국을 벗어 나기만하면 중심을 잃고 그냥 넘어지지요.
>눈때문에 긴장도하고 힘도들어서 두번째 고개인 한치령을 넘고나서부터는 왼쪽다리에 쥐가나기 시작해서 봉화산은 왕초님과 같이 거의 끌고 올라갔읍니다..
>끌고올라가도 서울서는 못보는 눈구경을 싫컷하면서 올라가니 정말로 즐겁고 기분 "짱"이더군요..
>
>강촌송년번개가 "눈TB" 가 될줄은 전혀 생각자도 못했읍니다. 강촌송년번개에 참석하기를 정말로 잘했다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클리프님덕분에 정말로 즐겁고 기억에 남는 송년번개를 했읍니다.
>처음만나서 이름과 얼굴을 모두 기억 못하겠지만, 마린보이님은 남산에서 멋번 본분이더군요. 반가웠어요. 힘들게 오르신 왕초님 연습만이하셔서 다음에는 선두로 오르시길 바람니다. 말밥굽님 만나뵈어서 반가웠구여.
>그리고 모두들 만나서 반가웠읍니다.
>앞으로는 자주 뵙겠음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