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안산번개에 참가해 같이 라이딩하고 싶었으나....수리산 쪽이 더 끌려서리....다음에 같이 라이딩하기로 하죠...^^;;;
임명진 wrote:
>엄청 좋은 날씨( 땀 나도록 푸근한 날씨였죠) 속에서 라이딩 한 날이었네요. 아 오늘이 입춘이랍니다.
>넘 좋아서 길이 좀 엉망이었죠. 눈은 반쯤 녹은 상태로 모두들 밭빙수라고 한마디씩 했죠.
>밭=질퍽거리는 흙, 빙수= 반쯤 녹은 눈
>
>뒷 바퀴 슬립으로 올라가기 힘들더군요. 느낌에 제자리에서 헛바퀴만 도는 듯 하더군요.
>팔각정에서 사진 2방 박고 서민 아파트쪽으로 방향을 돌렸죠.
>
>중간에 시원한 약수 한 잔씩 마시고 내리막길을 스릴있게 내려 갔습니다.
>잔차가 진흙과 눈으로 세수를 좀 했지만 그래도 겨울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왔던 길로 다시 와 안산 진입로에 있는 버스 종점에서 모여 집으로들 가기로 하고 이날의 번개를 마쳤습니다.
>프리라이더 분 9분과 바이크 러브님, 마징가님, 이모탈님, 카레님, 두선군, 이렇게 총 14분이 참석하셨습니다.
>
>프리라이더 신대위님과 바이크 러브님, 마징가님, 카레님과 저는 방향이 같아
>홍제동 근처까지 같이 오다가 신대위님은 고가 도로 타고 넘어가시고 나머진 뭐라도 먹기로 가고
>분식집 찾아 불광동까지 와서 이것 저것 먹으며 얘기 나누다 헤어졌습니다.
>
>오늘 즐거웠구요, 모두들 잘 들어 가셨죠.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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