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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01.02.28 22:02조회 수 310추천 수 1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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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처럼 빠르네요
산을 탄지가 언젠데

또 빠진것
약수터에서 어느 아주머니께서
막가님보고 아주머니라고 한말요
막가님 충격 받았을것 같던데 (말은 않해도)
너무 걱정 마세요
지가 봐서는 아주머니 아닌 확실한 처녀에요


디지카 wrote:
>27일은 평일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울왈바가족이 참가를 많이 못하리라 생각했지만 저 디지카,번장이신 막가는 하얀공님,MTB계의 이단아 뭉치님,열혈남아 코요테님,젊은(?)왕창님,정감어린 온바이크님 총6명이 참석하여 수원 평일날 번개사상 최다인원 참석이였답니다.(왕창님,온바꾸님 曰)
>27일 오전10시
>오후 늦게 비온다는 기상예보를 듣고 분당선 오리역으로 샀습니다.
>제가 젤 먼저 도착했고,조금 후 평촌에서 오리까지 길고 긴 온로드로 이동해 온 코요테님이 오셨습니다.
>일단 잠실에서 차량으로 같이 오기로 한 뭉치님과 하얀공님이 제 시간에 오리까지 올 수 있는지 확인키 위해 전화로"띠리리..."
>헉!!!!아침일찍 만나기로 한 하얀공님이 10시 넘어 도착했다는 뭉치님의 무심한 말
>시간이 여의치않아 뭉치님 차량편을 수원 경희대로 직접 오시라 하고, 저와 코요테님은 온로드로 경희대정문까지 이동했죠.이때 코요테님한테 얼 마나 미안하던지...(평촌서 오리역까지 힘들게 오셔서)
>저희는 잠시 쉬지않고 페달질하여 수원경희대에 도착
>환한 얼굴로 저희들을 맞으시는 왕창님과 온바이크님 ㅎㅎ^^
>넘 넘 반가왔습니다.
>그런데 이미 온로드를 넘 길게 탄 코요테님 이마에선 땀방울이 연신 흐르고(힘드셨죠 코요테님)
>ㅎㅎ^^땅바닥에 놓인 온갖 귤들과 왠 초코파이,초코바들이 제 눈에 띠네요. 왕창님 曰"온밖님 제수씨가 놓고 가셨어요"
>'흑흑 온바이크 형수님 넘 넘 고마워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ㅋㅋ 그 것들을 집어 급히 먹고,한참을 서성이며 뭉치님과 하얀공님을 기다리는데...
>넘 늦으시는군요.
>기다리다 전화를 걸었더니 뭉치님 경희대가 어딘지를 잘 모르신다나...
>온바이크님 전화들고 입이 맵이되어 상세히 설명하신 후에
>한참이나 늦게 도착하셨습니다.
>오후에 비가 온다기에 분주히 숸 경희대 뒷산으로 업힐을 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다운힐,첫 구간은 짧은 코스지만 역시 재밌는 코스입니다.
>ㅎㅎ^^ 역시나 코요테님과 저 디지카 재밌고 신나게 내리 쏘고 밑에서 기다리는데,헐...나머지분들 아무리 기다려도 감감 무소식
>잠시 후에 오신 왕창님께서 온바이크님 체인이 끊어졌다 하시네요.
>이 말 듣고 온바님에게 업힐하며 가시는 코요테님(ㅋㅋ 정의의싸나이)
>ㅋㅋ 저와 왕창님 기다리고 그 사이에 하얀공님 사진 한방 찰칵!
>다행이 뭉치님의 재빠른 수리로 곧 도착한 세분과 모두는 다시 질퍽한 머드로 된 길을 가는데, 넘 힘듭니다.모든 자전거에 진흙은 왕창(?) 묻어나고 잔차가 앞으로 나가지도 않고 끌기도 수월치 않습니다.
>그런데 또 이례사항 발생!
>코요테님의 체인이 끊어 진겁니다.
>온바님과 코요테님 머리 맞대고 수리하시고,하얀공님과 뭉치님 개천에서 진흙 닦아내고,왕창님은 그사이 못 참으시고 옆 산길 갔가 오시고,저는 사진 찍고 ㅋㅋ 제 각각 할 일들을 다한 후에 수리 끝나고 경희대 캠퍼스내로 다시 이동합니다.
>캠퍼스내 옆 산길로 업힐하며 바이크홀릭님이 예전에 말하시던 마징가Z를 숨겨 논 돔을 끼고 돌아...
>(ㅋㅋㅋ 예전 말발굽님,홀릭님,온바님,십자수님,저 5명이 라이딩 한 코스 안가고 옆길로 샜습니다)
>즐거운 다운힐
>급격한 언덕은 넘 짧았지만,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다시 로드로 경희대 정문 앞으로 왔는데...
>왕창님이 점심 먹고 라이딩하자 했지만,저와 온바이크님은 오후에 비 온다는 걱정에 그냥 곧장 청명산으로 가자 했죠.온로드로 이동해서 청명산 업힐
>윽! 눈이 아직 남아 계속되는 헛페달질
>내리고 다시 타고하여 무덤가에서 모두 모여 주섬주섬 행동식으로 허기를 채우고 업 다운 을 거듭하다가 청명산 정상을 향해 열심히 올랐습니다.
>온바님 왕창님 뒤서 앞에서 잘 봐 주시고
>코요테님 지친 가운데서 항상 선두
>ㅎㅎ^^ 여자분이시지만 매력있는 다리(?)를 소유하신 흰뽈님
>ㅋㅋ 업 잘하십니다.
>그런데 언제나 꼴찌에 꼴찌 뒤에 쳐진 뭉치님(긴 겨울 동면이 넘 길었나봐요)
>청명산 정상에서 온바님과 왕창님 曰 "여기서 조금 가면 위험한 다운이 있는데 예전에 미루님이 거기서 한번 날랐습니다"하시는군요.
>왜 날았을까요? 마징가도 아닌데...ㅋㅋㅋ
>청명산 정상에서의 다운힐 넘 재밌습니다.
>온바님 저,코요테님 무지 쏴댔습니다.
>온바님 다시 옆 씽글로 빠지는데서 기다리시고
>왕창님 저 코요테님 즐겁게 내려오고 전 잽싸게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디지탈카메라 챙겨 산으로 올라 다른 분들 기다렸습니다.
>낙엽위에 누워 온바님의 다운힐 찍고(온바님 담부터 사진 의식하지 마러요),급격한 다운힐에 부상을 겁내시는 하얀공님 잔차 끌기 찍고,엉덩이 큰 뭉치님의 다운힐을 마지막으로 찍고 내려 왔습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라이딩 끝내고 온로드로 온바이크님댁 근처 뼈다구해장국집 식당서 푸짐한 저녁에 막걸리4병 쐬주 한병 거하게 먹었죠.
>식후에 셀프세차장에서 뭉치님 잔소리 들어가며 잔차 세차하고 만남을 전제한 아쉬운 작별
>항상 뒤 봐주신 왕창님 온바이크님 수고하셨습니다.
>글구 멀리서 오신 코요테님 그 열정 부럽습니다.
>뭉치님 차 운전 하시느라 수고하셨구요.
>뻔장이신 하얀공님 초코렛 고마왔습니다.
>
>번개참석하신 분:하얀공님,디지카,왕창님,온바이크님,뭉치님,코요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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