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30분에 토토님과 만나기로 한 장소로 나갔어야 했으나..
저희가 지각을 했지요..^^;;;;토토님은 어저께 이상이 발생한 뒷 디스크
브레이크를 손보고 계셨지요. 일단 오늘은 근처에 있을지도 모르는
싱글 코스를 찾기 위한 만남이었으므로..가다가 가게에 들러 조그만
와셔를 얻어서 토토님의 브레이크를 일단 처치를 하고..출발을 했습니다
토토님이 생각하고 계신 길로 갔죠..
토토님 왈 " 어! 여기가 옛날에는 안 이랬는데...."
그렇습니다. 강산이 변해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버린 주변은 산으로 들어갈 길이라곤 보이지가 않더군요.
주변의 산들도 보이는곳은 모두 사방공사를 해놓아서 길도 보이지도
않고..그래도 경사가 좀 있어 보여서 꼭대기 까지 자전거를 끌고 올라
가서 신나게 내려와 볼까 생각도 했었느나 갈 길이 멀다는 토토님의
말에..^^조금더 가다보니 도로변 옆으로 좁은 오르막이 보였지요.
저기다! 싶어서 열심히 자전거 타고+끌고 올라갔습니다.
뭐 그냥 일반적인 산길이더군요..왼쪽으로 갔다 오신 토토님이 길이
없다고 하셔서 오른쪽으로 언덕을 올라갔습니다.
감동의 물결이 짜잔~~~~~~~~~~~~~
저기 멀리 까지 보이는 능선을 따라서 나있는 싱글들..왼쪽으론 산들이
보이고 오른쪽으론 포항 제철의 정경과 저 멀리 파란 동해 바다!!!
풍경이 온바님 표현을 빌리자면 "직이네에~~~" ^^
내려가면 올라가고 올라가면 내려가는 고진감래형 코스입니다. 표현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여튼..능선만을 따라가는 동영상에서나 보던 그런
길이었지요..
그리고 다시 임도로 떨어지고 난 다음에 다른 팀들을 위해 나무를 치워
진입로를 확보해두고 또 길을 따라서 갔습니다. 요번것은 좀 짧은
대신에 짧고 화끈한 다운힐이 기다리더군요..토질이 중간 크기의 돌들
이어서 먼지를 뿌옇게 날리면서 신나게 내려왔지요..아까 말씀드렸다
시피 내려오면 올라가야 하는것이 이 코스의 특징이라면 특징!!
또 신나게 올라가니 또 보이는 내리막. 근데 뭐가 찜찜한게 위에서
바라보니 확실한 길이 보이지가 않더군요. 그래도 일단 내려가는
길은 보이지 무작정 내려가고 보니. 역시 길이 없더군요 .ㅠ.ㅠ
그래서 산을 타고 그냥 내려왔다는..
그리고 다시 아까 떨어진 임도로 와서 이번에는 반대방향으로 갔습니다.
신나는 다운힐이 끝나고 시원한 개천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먼저 바퀴에 물을 적신 토토님! 조금 가다가 어엇! 하시더니 그냥 물로
첨벙!! 한쪽발과 손이 축축한게..오늘 같은 날씨에는 조금 쌀쌀할듯.
저와 같이간 희중님은 무사히 건너고..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또 물을 한번더 건너고..이제 저기 보이는 산의 진입로를 찾기 위해
올라가는데 이번의 길은 흙이 타이어를 좋아하는 요상한 흙..
페달을 돌려도 잘 나가지도 않고..가다가 보니 길은 안보이고. 남의
밭으로 들어가서 진흙을 묻혀가면서 일단 탈출! 을 시도했습니다.
간신히 임도를 찾아서 탈출한 다음에 또 길을 찾아보려고 했으나
별다른 길이 없어서 좀 쉬다가 다시 리턴 하기로 했습니다.
아까 내려왔던 길로 가다가 이번에는 다시 오른쪽으로 틀어서 전에
한번 가본 포항 공원 묘원으로 향했죠. 아주 테크니컬한 코스들을
지나서 문제의 코스! 양학산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산이 빨아들인
자전거 부품만 해도 몇십만원치는 될듯...왈바 라이트도 이산에서
박살이 났죠..ㅠ.ㅠ 신나는 다운힐을 하고 계단을 열심히 내려오고 보니
어느새 시간은 오후 5시 30분.
오늘의 개척 번개는 여기서 끝이 나고 전 희중님이랑 열심히 군것질
해가면서 학교로 들어왔지요..배가 너무 고파서...
저희가 지각을 했지요..^^;;;;토토님은 어저께 이상이 발생한 뒷 디스크
브레이크를 손보고 계셨지요. 일단 오늘은 근처에 있을지도 모르는
싱글 코스를 찾기 위한 만남이었으므로..가다가 가게에 들러 조그만
와셔를 얻어서 토토님의 브레이크를 일단 처치를 하고..출발을 했습니다
토토님이 생각하고 계신 길로 갔죠..
토토님 왈 " 어! 여기가 옛날에는 안 이랬는데...."
그렇습니다. 강산이 변해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버린 주변은 산으로 들어갈 길이라곤 보이지가 않더군요.
주변의 산들도 보이는곳은 모두 사방공사를 해놓아서 길도 보이지도
않고..그래도 경사가 좀 있어 보여서 꼭대기 까지 자전거를 끌고 올라
가서 신나게 내려와 볼까 생각도 했었느나 갈 길이 멀다는 토토님의
말에..^^조금더 가다보니 도로변 옆으로 좁은 오르막이 보였지요.
저기다! 싶어서 열심히 자전거 타고+끌고 올라갔습니다.
뭐 그냥 일반적인 산길이더군요..왼쪽으로 갔다 오신 토토님이 길이
없다고 하셔서 오른쪽으로 언덕을 올라갔습니다.
감동의 물결이 짜잔~~~~~~~~~~~~~
저기 멀리 까지 보이는 능선을 따라서 나있는 싱글들..왼쪽으론 산들이
보이고 오른쪽으론 포항 제철의 정경과 저 멀리 파란 동해 바다!!!
풍경이 온바님 표현을 빌리자면 "직이네에~~~" ^^
내려가면 올라가고 올라가면 내려가는 고진감래형 코스입니다. 표현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여튼..능선만을 따라가는 동영상에서나 보던 그런
길이었지요..
그리고 다시 임도로 떨어지고 난 다음에 다른 팀들을 위해 나무를 치워
진입로를 확보해두고 또 길을 따라서 갔습니다. 요번것은 좀 짧은
대신에 짧고 화끈한 다운힐이 기다리더군요..토질이 중간 크기의 돌들
이어서 먼지를 뿌옇게 날리면서 신나게 내려왔지요..아까 말씀드렸다
시피 내려오면 올라가야 하는것이 이 코스의 특징이라면 특징!!
또 신나게 올라가니 또 보이는 내리막. 근데 뭐가 찜찜한게 위에서
바라보니 확실한 길이 보이지가 않더군요. 그래도 일단 내려가는
길은 보이지 무작정 내려가고 보니. 역시 길이 없더군요 .ㅠ.ㅠ
그래서 산을 타고 그냥 내려왔다는..
그리고 다시 아까 떨어진 임도로 와서 이번에는 반대방향으로 갔습니다.
신나는 다운힐이 끝나고 시원한 개천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먼저 바퀴에 물을 적신 토토님! 조금 가다가 어엇! 하시더니 그냥 물로
첨벙!! 한쪽발과 손이 축축한게..오늘 같은 날씨에는 조금 쌀쌀할듯.
저와 같이간 희중님은 무사히 건너고..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또 물을 한번더 건너고..이제 저기 보이는 산의 진입로를 찾기 위해
올라가는데 이번의 길은 흙이 타이어를 좋아하는 요상한 흙..
페달을 돌려도 잘 나가지도 않고..가다가 보니 길은 안보이고. 남의
밭으로 들어가서 진흙을 묻혀가면서 일단 탈출! 을 시도했습니다.
간신히 임도를 찾아서 탈출한 다음에 또 길을 찾아보려고 했으나
별다른 길이 없어서 좀 쉬다가 다시 리턴 하기로 했습니다.
아까 내려왔던 길로 가다가 이번에는 다시 오른쪽으로 틀어서 전에
한번 가본 포항 공원 묘원으로 향했죠. 아주 테크니컬한 코스들을
지나서 문제의 코스! 양학산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산이 빨아들인
자전거 부품만 해도 몇십만원치는 될듯...왈바 라이트도 이산에서
박살이 났죠..ㅠ.ㅠ 신나는 다운힐을 하고 계단을 열심히 내려오고 보니
어느새 시간은 오후 5시 30분.
오늘의 개척 번개는 여기서 끝이 나고 전 희중님이랑 열심히 군것질
해가면서 학교로 들어왔지요..배가 너무 고파서...
한가지. 천추의 한이 되는 것이 있다면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서 염장
지르기용 사진을 찍지 못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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