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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기억 못하고 있는 그 한분은 ...

........2001.03.19 09:18조회 수 243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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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기님의 처남께서 빠졌군요...^^;;;

남한산성 허니비 번개였는데도 불구하고....라이딩에 참가하신 12분중 9분이 초행이셨습니다. 그러다보니 전반적으로 라이딩이 관광모드로 치우쳐지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앞으로 좀더 노력해서 허니비코스의 참맛을 느낄수 있도록 스피디한 라이딩이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피에쑤 : 한별님....허니비 막판 다운힐의 크럭스는 한별님이 끌고 내려온 그 '얼음이 남아 있다'는 부분입니다. 나머지 부분은 그져 그런 정도의 난이도 입니다....자만하지 마세요.....ㅋㅋㅋ

한별wrote:
:3월 18일 일요일(헉. 이제 세달 남았군요)
:남한산성 라이딩을 위해 모였습니다
:
:<출석부>(존칭 생략합니다)
:미루, YS, 수류탄, 김민성, 뭉치(몸만 ^^;), 올리브, 피오, 한별, 콜진, 재성이,
:바이크러브, 산지기, 바이크리, 진파리,
:한분 더계셨는데 누구인지 기억이 안납니다
:
:후기는 다른 분이 쓰실 거라 생각하고 ^^;
:
:라이딩이 끝나고 영엠티비로 이동하던 도중
:사거리에 멈췄는데
:웬 크레인이 지나가면서 인사합니다
:50톤 짜리 크레인이랍니다
:레인50 님입니다
:
:영엠티비에서 노닥거리다가
:장우석님 병원으로 이동하는데
:이번에는 횡단보도에서 어떤분이 말을 걸어옵니다
:체인맨님입니다
:
:장우석님을 뵙고 다들 집으로 가려는데
:지프에 많이 본 자전거 두대가 실려있습니다
:아무래도 .... 낯이 익어... 음.
:정말로 사또님과 춘향이님입니다
:두분 오붓하게 식사하시는데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
:
:하룻동안 그렇게 여러 분들을 예상치 못하게 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왈바가 커져간다는 것을 몸으로 느꼈습니다
:
:허니비 코스.. 무지무지 재미있었구요
:미루님, 그 코스 다운힐 못할 거라구요 ㅡㅡ; 얼음 있는데 빼고는 다 타고 내려왔심다
:번개 참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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