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고 조신한 올리브 이미지, 구길까봐 걱정해주시니 고맙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없고 저 혼자 라이딩할 땐 어떡하나요?
기냥 당하고 조용히 있어야 하나요?
예전에 혼자 라이딩할 때도 그런 일이 아주 가끔 발생했었는데,
여자라고 약자연하고 있을순 없지요.
올리브가 그렇게 물러터지진 않았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산악자전거 애초에 시작도 안했을 거구,
좀 하다 벌써 관뒀겠죠.
사실 남자보다는, 여러 면으로 볼 때 여자가 더 라이딩하기
힘든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의 부정적 시선, 편견, 말도 안되는 놀림.괴롭힘....
게다가 남자하고는 근본적으로 비교도 안되게 딸리는 근력등등....
토욜날은 정말 그 승용차 앞 유리창에 자전거 집어 던지고
싶은 걸, 그 정도 선에서 약하게 끝낸겁니다. ^^;
아~ 이 얘기 하면서 또 열 올르려고 하네요. --;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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