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은행에서 일좀 보고 와이프 눈치좀 보고 한 11시에 출발해서
집에서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육교지나자 마자 핸들 오른쪽으로
돌리는데 한번에 못꺽고 두번에 겨울 주차할수 있었지요.완전무장하고
(바가지, 헬멧, 쫄티,쫄바지등등..)그리고 이번에는 혼자라 식목일 왈바
번개하고는 달리 구급약, 체인 커터기 준비했지요.육교지나 조금 올라
가다가 수류탄님을 만나고 가볍게 인사 그리고 공동묘지쪽으로 올라
갔지요. 아무도 없고 해서 주차공간이나 알아볼겸해서 왼쪽 일자산 코스
로 가지않고 오른쪽 으로 내겨갔지요. 거기서 수류탄님을 다시 상봉 그
리고 인사와 가벼운대화 그래도 만남 자체도 즐거운데 가벼운 대화까지
..넘 즐거웠구요.거기서 다음에도 만날것을 기약하며 헤어저 본격적으로
라이딩 시작 식목일과 달리 사람이 거의 없어서 좀 터프하게 (?) 탄것
같아요. 그러다가 몇번 나무랑 키스할번 하구 (죽는 줄 알았다니까여)..
구사일생 라이딩 끝내고 영mtb한번 구경가려다가 차가 말성 미터게이
지가 90에서 스톱 가지않아도 90 달려도 90 정말 난감해서 카센타로 가
서 보니까 시간이 거의 4시가 다 되어 그냥 집으로 와서 한숨 때리고
일갔다가 지금에서 컴앞에 섭니다.
다음에는 평일이라도 번개치고 타야지....오늘 보니까 시간만 잘 맞으면
수류탄님같은분 또만날지 모르잖아요.그럼 같이 타는 거고..헤헤.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