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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안양 초보의 첫 산타기

........2001.04.11 16:15조회 수 326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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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그리고 항상 초보 (본인 포함)를 배려해 주시는 OK 911 님과 함께 했으니 운이 좋으시군요.

첫 산타기의 흥분이 가라않지 않은채 글을 재미있게 쓰려하신 점은 이해하나, 왈바는 초등학생 부터 나이가 50 넘으신분들도 읽으신 다는점을 고려하여, 글을 쓰실때 순화된 용어를 사용하시기를 청해 봅니다.

"한강고수부지" 는 "한강둔치"로 부르자는 제안도 있었고, 특히 "이빠이" 라는 일본어가 사용되면, 반드시, 말발굽님이라는 분께 지적당하기도 하지요.^^ (아직 인사도 나누지 못한채,어려운 말씀 드린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걸wrote:
:어제 드뎌 처음으로 산을 탔습니다. 뭐 어려운 코스는 아니구 그냥
:짧은 코스였죠. 안양에 사시는 ok119님과 함께 더블 라이딩 했는데
:죽을뻔 했슴돠. 이리 힘들줄은. 흐흐
:
:제대하고 하도 운동을 안하니 몸이 바보가 됐나봅니다.
:ok119님은 20여 미터 앞에 가시고 전 따라 갔는데.
:전 풀파워 스트로크를 해야만 겨우 올라가는 경사를
:기냥 앉아서 가시더군요. 알고보니 그렇게 해야 뒷바퀴가
:헛돌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
:전 뒷바퀴 엄청 헛돌아 계속 자전거에서 내려야만 하는.
:
:생각해 보니, 사람들이 오르기에도 힘들 곳을 자전거로
:간다는게. 장난아니군요.
:
:완전 체력 이빠이 필요하겠어요. 제대이후로 가장 힘들게
:느껴진 스포츠였습니다.
:
:다운힐 할땐 정말이지 죽이더군요. 온몸을 진동시키는
:
:땅과, 귓전을 때리는 바람, 땡기는 중력과 맞서느라
:
:브레이크 엄청나게 조져가면서. 무자게 재밌었습니다.
:
:허접초보 이끄시느라 힘드셨던 ok119님 감사하구요. 담에 또 뵙죠.
:
:안전 운행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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