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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안양 초보의 첫 산타기 / 추카합니다.

........2001.04.11 17:27조회 수 278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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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혼자는 다녀보았지만, 911님과 첨으로 관악산 초보코스를 느껴보았지요.

911님은 긴급구조도 가능한 분이십니다.

911님 그날이후, 라이딩동행에 대한 감사표시를 전혀 못했군요. 늦게나마 감사드립니다. nitebike.


김영걸wrote:
:어제 드뎌 처음으로 산을 탔습니다. 뭐 어려운 코스는 아니구 그냥
:짧은 코스였죠. 안양에 사시는 ok119님과 함께 더블 라이딩 했는데
:죽을뻔 했슴돠. 이리 힘들줄은. 흐흐
:
:제대하고 하도 운동을 안하니 몸이 바보가 됐나봅니다.
:ok119님은 20여 미터 앞에 가시고 전 따라 갔는데.
:전 풀파워 스트로크를 해야만 겨우 올라가는 경사를
:기냥 앉아서 가시더군요. 알고보니 그렇게 해야 뒷바퀴가
:헛돌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
:전 뒷바퀴 엄청 헛돌아 계속 자전거에서 내려야만 하는.
:
:생각해 보니, 사람들이 오르기에도 힘들 곳을 자전거로
:간다는게. 장난아니군요.
:
:완전 체력 이빠이 필요하겠어요. 제대이후로 가장 힘들게
:느껴진 스포츠였습니다.
:
:다운힐 할땐 정말이지 죽이더군요. 온몸을 진동시키는
:
:땅과, 귓전을 때리는 바람, 땡기는 중력과 맞서느라
:
:브레이크 엄청나게 조져가면서. 무자게 재밌었습니다.
:
:허접초보 이끄시느라 힘드셨던 ok119님 감사하구요. 담에 또 뵙죠.
:
:안전 운행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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