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 wrote:
2차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지상최대의 작전'이라고 하지요.
총사령관 아이젠하워는 작전에 투입된 수 많은 부대를 기억하지 못했다는군요.
4월22일(일)... 와일드바이크 유사이래 오늘과 같은 대부대는 없었습니다.
번장 미루님 뿐만이 아니라, 그 누구도 오늘 강촌의 왈바 55명의 이름을 기억하기 힘 들 것입니다.
[출석부]
김정환, 김지승, 까망고양이, 니드헉, 날으는짱돌, 대청봉, 더맨, 디지카, 론, 미루, 마징가, 바라미, 바지씨, 바이크리, 바이크홀릭, 바이크러브, 배영성, 바이킹, 비탈리, 비지렉, 배짱, 수류탄, 삼천갑자, 십자수, 산지기, 사슴, 알핀, 오바맨, 와우, 왕초, 이병진, 이민기, 이정기, 에어, 이정엽, 유진, 임호, 이익재, 이혁재, 우현, 여우, 장수산, 재성이, 제킬, 제이크, 초보/김정기, 최교, 클리프, 케이투, 캡사이즈, 타이레놀, 파란하늘, 호호맨, 햄릿, 하늘소,
(이상 55명/ 가나다 순)
자전거는 일탈입니다.
우리의 일탈은 결코 도피가 아닙니다.
물, 바람, 꽃, 다람쥐, 솔잎향기, 그리고 사람들....
도시의 찌든 매연을 떠나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는 순수한 영혼을 간직한 사람들의 영적 회귀본능.
WILD BIKE, 우리의 화두는 일탈입니다.
우리 왈바 화면의 처음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오늘의 작은 일탈을 위해 55명의 왈바 맹신자들이 잠실선착장에 모입니다.
웅성웅성...시끌벅적...정신이 혼미해 집니다.
6개조...각 조의 조장들께서 출석을 체크하십니다.
"오데갔다 이제 왔노 ?"
이산가족찾기가 따로 없습니다.
버스 출입구에선 차장 여우님께서 만든 명찰스티카를 붙임과 동시에 차비 10,000원씩...그래야 차표(?)한장이 지급됩니다.
민족의 대이동...명절때나 쓰이는 말인줄 알았는데...오늘이 그렇습니다.
호호맨님께서 제공한 5톤트럭에 자전거를 차곡차곡...때로는 꼬깃꼬깃...
암튼 트럭에 싣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
호호맨님과 1일조수 삼천갑자님이 탑승한 트럭과 장수산님의 카니봘, 그리고 버스...
이렇게 3대의 대형차량으로 출발합니다.
이병진님과 두 꼬마들은 먼저 강촌에 가 계십니다.
올림픽대로를 들어서 이제 슬슬 달리기 시작합니다.
번장 미루님께서 버스 마이크를 들고 일장훈시를 하십니다.
"에~~초보분들을 위한 팀라이딩...강촌...어쩌구 저쩌구...아울러...따라서...이만 끝"
뒷좌석의 짖꿏은 분들은 노래 한곡 뽑으라고 아우성입니다.
홀릭님이 춤 추기로 했는데 어영부영 넘어 갔습니다.
마이크를 맨 앞좌석 부터 순서대로 돌리며, 간단한 인사를 올립니다.
잔차 산 지 18일 됐다는 짱돌님,
오늘은 절 버리고 가지 말아달라는 에어님,
친구따라 강남가는 임호님...등등
웃음과 박수속에 마이크가 한바퀴 돌고나니 어느덧 버스는 팔당을 지납니다.
11:10분경...강촌역이 아닌 한가한 경강역 앞에서 출발점을 찍습니다.
각 조별로 일정간격을 두고 출발합니다.
번장 미루님과 무소속(?)인 저하고, 출발하는 일행의 머릿수를 셉니다.
몇조 몇명...둘이서 잘 안되는 덧셈을 해가며...총원을 계산해 봅니다.
저 앞부터 긴 대열이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노르망디 상륙부대를 떠나 보내는 부둣가 여인네들의 마음으로...
저는 TFT라 일행의 맨 마지막에서 스을슬 따라 갑니다.
날씨 좋았던거는 안 가셨던 분들께서도 다들 아시죠 ?
출발후 곧 업힐에 들어 갑니다.
팀라이딩을 귀가 따갑게 강조 했기에...초보 분들이 뒤로 쳐지면,
곧바로 보호자가 들러 붙거나, 정지해서 후미를 기다려 주십니다.
후발팀인 이조(組)와 크조 만 시야에 들어오고, 그 앞의 팀들은 단체사진 찍을때까지 얼굴 한번 못 봅니다.
오바맨...빈 말로 "가방 들어줄까?" 했더니...후다닥 벗어 던집니다.
덕분에 15Km 정상까지 대신 메고 오릅니다.
제킬님...외마디 비명소리와 함께 드뎌 쥐 났습니다. 그래도 꿋꿋합니다.
초보/김정기님...전에 넘어지신데 대한 대응으로 가슴보호대까지 준비 하셨습니다.
필명을 로보캅으로 바꾸심이 어떨런지요 ?
첫번째 정상...이병진님 3부자가 기다리고 계십니다.
큰아들 민기만 드조에 편입시키고, 완주가 곤란한 작은아들 정기를 인솔하여 하산 하십니다.
시간은 12:30분을 넘어 갑니다.
틈나는 대로 각자 행동식을 드십니다.
첫 다운힐...노면상태 좋고, 시원한 바람에 땀이 마릅니다.
타이레놀님의 친구 임호님...생후 비포장길은 첨이라...다운힐을 두려워하시는것 같더니만...우당탕 직직 자알 내려갑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다운힐 시간은 너무 빨리 끝납니다.
TFT의 임무...흘린 물건 챙기기...오늘 한건 했습니다.
제팔 깜박등 수거하여, TFT증빙으로 미루님께 신고 했습니다.
오바맨과 민기가 제 앞에 자리 잡습니다.
궁둥이를 다독거리며 두번째 정상에 오릅니다.
드조와 크조만 남아 있고, 모두들 눈썹을 휘날리며 다운힐 하는가 봅니다.
에어님...오늘도 역쉬 날랐습니다.
보호대가 있었으니 망정이지...헬멧까정 금이 가도록...맨땅에 헤딩을 했습니다. 그래도 좋답니다.
잠수 끝낸 배짱님...아주 살짝 흙 좀 묻히시고...
가정리 식당 앞에 도착하니, 선발팀들은 조 별로 벌써 막국수 드시고...이 쑤시고 나옵니다.
즉석에서 뽑은 면에, 육수 붓고, 양념고추장 넣고, 쓱쓱 비벼서...후루룩...
1분도 안되서 국물까지 남김없이 핧아 먹습니다.
살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늦은 점심식사는 이렇게 마칩니다.
마지막 봉화산을 향해 다시금 출발.
아차차...그 누군가 장갑을 잃어 버렸습니다.
미루님과 비지렉님이 국수집으로 급히 달려가 봤지만...그리움만 쌓이네.
그러길래 말발굽님과 가까이 하면 안된다니까요...말발굽 바이러스 (건망증)
업힐 초입에 모두 모였습니다.
조 별로 사진을 찍습니다.
무소속인 저는 크조에 슬쩍 끼어 들어 갑니다.
업힐중에 우두둑...제 체인이 끊어 집니다. 이론 죈좡...
다행히 디지카님이 도와 주셔서 난국을 헤쳐 나옵니다.
그러나 일행은 모두 봉화산 중턱을 오르고 있구...
만회하고자 열나게 다리 품을 팝니다.
봉화산 정상...잔차 50 여대가 누워있는 빈 공간이 없는 곳...
한 자리에 모두 모이니, 많긴 많습니다.
힘든 업힐은 모두 마쳤다는 얘기에 ... 힘 들어 하시는 초보분들의 표정이 밝아 집니다.
왕초님...불과 4개월전, 집에 돌아 간다고 떼를 쓰던 그 시절...와신상담...이젠 거뜬히 넘습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다운힐...수십대의 자징거에서 발생되는 먼지가 자욱합니다.
디지카님 펑크...배짱님과 셋이서 쪼그리고 앉아...궁시렁 대다가 뒤늦게 신나게 달려 내려 옵니다.
강촌 시가지(?)의 인파를 뚫고, 강변도로를 달립니다.
마지막 남은 10 여Km 구간을 사정없이 달립니다.
이혁재님, 제킬님, 제이크님, 임호님 4인방이 꼴찌를 다툽니다. ㅋㅋㅋ
그래도 이를 악 물고 열심히 타셨습니다.
최초 출발점으로 돌아와, 트럭에 잔차 쌓기 또 합니다.
늘 그랬지만, 즐거운 라이딩입니다.
돌아오는 버스 안은 고요합니다.
배짱님이 그 고요를 깹니다.
"차내에 계신 신사 숙녀 형님 누나 여러분...목마른 이 소년의...감솨합니다"
얼마전 창업하신 명함을 돌리십니다.
이따금씩 더맨님 코고는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얼마를 잤을까 ? 귀경 정체는 심각 했습니다.
시간은 21:00가 넘어 갑니다.
여기저기서 핸폰이 울립니다.
"응, 여기 어딘데...길 막히고...곧 갈께..." 뭐 이런 종류의 대화들.
일탈을 끝내고 다시 일상으로 되돌아 가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2차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지상최대의 작전'이라고 하지요.
총사령관 아이젠하워는 작전에 투입된 수 많은 부대를 기억하지 못했다는군요.
4월22일(일)... 와일드바이크 유사이래 오늘과 같은 대부대는 없었습니다.
번장 미루님 뿐만이 아니라, 그 누구도 오늘 강촌의 왈바 55명의 이름을 기억하기 힘 들 것입니다.
[출석부]
김정환, 김지승, 까망고양이, 니드헉, 날으는짱돌, 대청봉, 더맨, 디지카, 론, 미루, 마징가, 바라미, 바지씨, 바이크리, 바이크홀릭, 바이크러브, 배영성, 바이킹, 비탈리, 비지렉, 배짱, 수류탄, 삼천갑자, 십자수, 산지기, 사슴, 알핀, 오바맨, 와우, 왕초, 이병진, 이민기, 이정기, 에어, 이정엽, 유진, 임호, 이익재, 이혁재, 우현, 여우, 장수산, 재성이, 제킬, 제이크, 초보/김정기, 최교, 클리프, 케이투, 캡사이즈, 타이레놀, 파란하늘, 호호맨, 햄릿, 하늘소,
(이상 55명/ 가나다 순)
자전거는 일탈입니다.
우리의 일탈은 결코 도피가 아닙니다.
물, 바람, 꽃, 다람쥐, 솔잎향기, 그리고 사람들....
도시의 찌든 매연을 떠나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는 순수한 영혼을 간직한 사람들의 영적 회귀본능.
WILD BIKE, 우리의 화두는 일탈입니다.
우리 왈바 화면의 처음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오늘의 작은 일탈을 위해 55명의 왈바 맹신자들이 잠실선착장에 모입니다.
웅성웅성...시끌벅적...정신이 혼미해 집니다.
6개조...각 조의 조장들께서 출석을 체크하십니다.
"오데갔다 이제 왔노 ?"
이산가족찾기가 따로 없습니다.
버스 출입구에선 차장 여우님께서 만든 명찰스티카를 붙임과 동시에 차비 10,000원씩...그래야 차표(?)한장이 지급됩니다.
민족의 대이동...명절때나 쓰이는 말인줄 알았는데...오늘이 그렇습니다.
호호맨님께서 제공한 5톤트럭에 자전거를 차곡차곡...때로는 꼬깃꼬깃...
암튼 트럭에 싣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
호호맨님과 1일조수 삼천갑자님이 탑승한 트럭과 장수산님의 카니봘, 그리고 버스...
이렇게 3대의 대형차량으로 출발합니다.
이병진님과 두 꼬마들은 먼저 강촌에 가 계십니다.
올림픽대로를 들어서 이제 슬슬 달리기 시작합니다.
번장 미루님께서 버스 마이크를 들고 일장훈시를 하십니다.
"에~~초보분들을 위한 팀라이딩...강촌...어쩌구 저쩌구...아울러...따라서...이만 끝"
뒷좌석의 짖꿏은 분들은 노래 한곡 뽑으라고 아우성입니다.
홀릭님이 춤 추기로 했는데 어영부영 넘어 갔습니다.
마이크를 맨 앞좌석 부터 순서대로 돌리며, 간단한 인사를 올립니다.
잔차 산 지 18일 됐다는 짱돌님,
오늘은 절 버리고 가지 말아달라는 에어님,
친구따라 강남가는 임호님...등등
웃음과 박수속에 마이크가 한바퀴 돌고나니 어느덧 버스는 팔당을 지납니다.
11:10분경...강촌역이 아닌 한가한 경강역 앞에서 출발점을 찍습니다.
각 조별로 일정간격을 두고 출발합니다.
번장 미루님과 무소속(?)인 저하고, 출발하는 일행의 머릿수를 셉니다.
몇조 몇명...둘이서 잘 안되는 덧셈을 해가며...총원을 계산해 봅니다.
저 앞부터 긴 대열이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노르망디 상륙부대를 떠나 보내는 부둣가 여인네들의 마음으로...
저는 TFT라 일행의 맨 마지막에서 스을슬 따라 갑니다.
날씨 좋았던거는 안 가셨던 분들께서도 다들 아시죠 ?
출발후 곧 업힐에 들어 갑니다.
팀라이딩을 귀가 따갑게 강조 했기에...초보 분들이 뒤로 쳐지면,
곧바로 보호자가 들러 붙거나, 정지해서 후미를 기다려 주십니다.
후발팀인 이조(組)와 크조 만 시야에 들어오고, 그 앞의 팀들은 단체사진 찍을때까지 얼굴 한번 못 봅니다.
오바맨...빈 말로 "가방 들어줄까?" 했더니...후다닥 벗어 던집니다.
덕분에 15Km 정상까지 대신 메고 오릅니다.
제킬님...외마디 비명소리와 함께 드뎌 쥐 났습니다. 그래도 꿋꿋합니다.
초보/김정기님...전에 넘어지신데 대한 대응으로 가슴보호대까지 준비 하셨습니다.
필명을 로보캅으로 바꾸심이 어떨런지요 ?
첫번째 정상...이병진님 3부자가 기다리고 계십니다.
큰아들 민기만 드조에 편입시키고, 완주가 곤란한 작은아들 정기를 인솔하여 하산 하십니다.
시간은 12:30분을 넘어 갑니다.
틈나는 대로 각자 행동식을 드십니다.
첫 다운힐...노면상태 좋고, 시원한 바람에 땀이 마릅니다.
타이레놀님의 친구 임호님...생후 비포장길은 첨이라...다운힐을 두려워하시는것 같더니만...우당탕 직직 자알 내려갑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다운힐 시간은 너무 빨리 끝납니다.
TFT의 임무...흘린 물건 챙기기...오늘 한건 했습니다.
제팔 깜박등 수거하여, TFT증빙으로 미루님께 신고 했습니다.
오바맨과 민기가 제 앞에 자리 잡습니다.
궁둥이를 다독거리며 두번째 정상에 오릅니다.
드조와 크조만 남아 있고, 모두들 눈썹을 휘날리며 다운힐 하는가 봅니다.
에어님...오늘도 역쉬 날랐습니다.
보호대가 있었으니 망정이지...헬멧까정 금이 가도록...맨땅에 헤딩을 했습니다. 그래도 좋답니다.
잠수 끝낸 배짱님...아주 살짝 흙 좀 묻히시고...
가정리 식당 앞에 도착하니, 선발팀들은 조 별로 벌써 막국수 드시고...이 쑤시고 나옵니다.
즉석에서 뽑은 면에, 육수 붓고, 양념고추장 넣고, 쓱쓱 비벼서...후루룩...
1분도 안되서 국물까지 남김없이 핧아 먹습니다.
살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늦은 점심식사는 이렇게 마칩니다.
마지막 봉화산을 향해 다시금 출발.
아차차...그 누군가 장갑을 잃어 버렸습니다.
미루님과 비지렉님이 국수집으로 급히 달려가 봤지만...그리움만 쌓이네.
그러길래 말발굽님과 가까이 하면 안된다니까요...말발굽 바이러스 (건망증)
업힐 초입에 모두 모였습니다.
조 별로 사진을 찍습니다.
무소속인 저는 크조에 슬쩍 끼어 들어 갑니다.
업힐중에 우두둑...제 체인이 끊어 집니다. 이론 죈좡...
다행히 디지카님이 도와 주셔서 난국을 헤쳐 나옵니다.
그러나 일행은 모두 봉화산 중턱을 오르고 있구...
만회하고자 열나게 다리 품을 팝니다.
봉화산 정상...잔차 50 여대가 누워있는 빈 공간이 없는 곳...
한 자리에 모두 모이니, 많긴 많습니다.
힘든 업힐은 모두 마쳤다는 얘기에 ... 힘 들어 하시는 초보분들의 표정이 밝아 집니다.
왕초님...불과 4개월전, 집에 돌아 간다고 떼를 쓰던 그 시절...와신상담...이젠 거뜬히 넘습니다.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다운힐...수십대의 자징거에서 발생되는 먼지가 자욱합니다.
디지카님 펑크...배짱님과 셋이서 쪼그리고 앉아...궁시렁 대다가 뒤늦게 신나게 달려 내려 옵니다.
강촌 시가지(?)의 인파를 뚫고, 강변도로를 달립니다.
마지막 남은 10 여Km 구간을 사정없이 달립니다.
이혁재님, 제킬님, 제이크님, 임호님 4인방이 꼴찌를 다툽니다. ㅋㅋㅋ
그래도 이를 악 물고 열심히 타셨습니다.
최초 출발점으로 돌아와, 트럭에 잔차 쌓기 또 합니다.
늘 그랬지만, 즐거운 라이딩입니다.
돌아오는 버스 안은 고요합니다.
배짱님이 그 고요를 깹니다.
"차내에 계신 신사 숙녀 형님 누나 여러분...목마른 이 소년의...감솨합니다"
얼마전 창업하신 명함을 돌리십니다.
이따금씩 더맨님 코고는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얼마를 잤을까 ? 귀경 정체는 심각 했습니다.
시간은 21:00가 넘어 갑니다.
여기저기서 핸폰이 울립니다.
"응, 여기 어딘데...길 막히고...곧 갈께..." 뭐 이런 종류의 대화들.
일탈을 끝내고 다시 일상으로 되돌아 가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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