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심하게 다친 건 아닙니다.

다쳐도 잼있으니... 참 중독성이 심한것같습니다요.

일자산 초보번개 끝나고... 저번에 광덕산 가실 때...

잠시 얼굴을 뵌 것같은데... 사람들이 많고 어수선해서... 인사못드렸네요.

담에는 필히 인사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다친것보다 더 슬픈 것은...

여자 친구에게 전화해서... 넘어져서 헬멧 금갔다고 하니깐...

"또 돈깨지겠네..."라고 아주 간단한 대답을... -_-;;

제가 튼튼한 것을 아는 것인지... 아니면 다친 거에는 전혀 관심없는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저한테 관심이 없는 것인지...T.T.

만우절날 응급실이라고 사기친 것을 복수 하는 것인지... 쩝...

조만간 뵙고 많은 좋은 말씀 듣고 싶습니다.

그러면 이만...

AIR

malbalgub54wrote:
:안녕하지 못하시지요?^^(다쳤으니까)
: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
:라이딩때마다 넘어지신다고요^^
:
:예전에 제가 초보시절 항상 라이딩을 가면 몸에 도장을 찍고 왔지요.
:
:이산에 말발굽이 왔다갔노라.도장꽝.ㅋㅋㅋ
:
:언제나 상처 투성이로 집에 들어가곤 했었는데...
:
:아직도 몸에는 그때의 증거들이 수두룩...
:
:목욕탕가면 깍뚜기들이 슬금슬금 눈치보며 피합니다. ㅎㅎㅎ
:
:그러나 언제나 즐거운 잔차라이딩입니다.
:
:이젠 다치지 마시고 한템포 늦게 다니십시요.
:
:번개에서 뵙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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