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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다람쥐가 되고 싶다. 청솔모도 괜찮고...

........2001.05.04 09:09조회 수 432추천 수 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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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수님 따라 남한산성에 꼭가고 싶었으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생업에 종사하느라 그냥 저의 집 뒷산에나 가봐야지

관악구청뒤에 있는 야산으로 그런대로 연습코스로 좋읍니다.

5월1일날 초보맨님과 바지씨 그리고 강촌에 처음으로

왈바 번개 참석하신 와조의 그분(죄송합니다 기억을...)

초보맨님과 바지씨 궁뎅이만 보고 타려니 엄청 힘드내요.

와조의 그분과 같이 반기를들어 중간에 휴식. 가다가 다시 오겠지뭐

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위에서 기다리다 안오니 다시올수 밖에

죄송 너무 힘들어서 도저히 따라갈 힘이 안나오내요..

근데 바지씨와 초보맨님의 업힐을 보고 따라하려니 중간에

중심을 일어 다시 끌고가고.

그래 오늘은 나홀로 기술연마 열심히 탔읍니다.

조금 타다보니 보라매 mtb 소속의 좀 이름있는분이 와서 코스를 지도

해줍니다.

집이 저희 집근처 이더군요...

이잰 웬만한 다운힐은 할수 있겠더군요 ㅎㅎㅎ

근데 업힐이 더힘드는것 같아요 파워보다는 어찌하면 중심이동이

더 힘드는 것 같아요. 뒤바퀴가 밀리는걸 보면 중심이 너무

앞으로 가 있는것 같읍니다

다람쥐나 청솔모 처럼 여기 저기 신출 귀몰 날아 다녀야 할텐데

구로동가서 베어링 사오고 체육관 전화가 불통 유선전화 가져다

테스트하고 밥먹고 하다보니 6시간이나 지나서 이글을

마칠수 있내요. 암튼 잔차 열심히 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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