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떼거리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떼거리라... ^^
이번달에도 8명(킥보드 1명^^)이 모였습니다.게시판을 보니 누리님이 6시 전에 오셨다가 가셨나본데 죄송해서 어쩌지... 그시간에 출발도 않했는데 capsize가 일찍와서 누가 왔다 가는걸 봤다는데 누리님이셨나 봅니다. 일단 8명이 모이는데 한시간 반정도가 걸렸구요. 그동안 풍선도 불고, 깃발도 만들고.. 들어간 내용은 뭐 자전거전용차로 확보!! 라든가.. 셋째주 토욜날 광화문에서 모이자라든가. NO CO2 !! 뭐 이런것들로 홍보물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전날 잔차를 잃어버린 친구가 급하게 새로 잔차를 장만해 오느라 함께 온 세명을 기다리다 6시 반이 넘어서 출발을 하게 됐죠. 코스를 시내를 한바퀴 돌고 마포 거쳐 여의도 쯤으로 가려고 했는데.... 시간 관계상 아주 느린속도로 마포를 거치고 국회의사당으로 진격(?) 여러가지 기념 촬영도 하고..
서강대교 밑에 집결. 킥보드는 여기서 치킨을 사들고 등장했지요^^
막걸리와 치킨으로 뒷풀이를 하다 전 출장문제로 먼저 가는 바람에 이후 음주떼거리잔차질은 함께 하질 못했는데..
어쨌든 여럿이 다니며 한차선을 우리가 확보를 하고 안전하게 다닐수 있었던것과 헬멧이 풍선도 달고 우리가 추구하는 내용의 깃발도 달고 많진 않았지만 관심있게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잔차질은 여럿이 해야 제 맛이죠^^
비록 이번달에도 많은 사람이 모이지 못했지만 언젠간 우리도 뉴욕critical-mass( http://www.times-up.org )나 샌프란시스코critical-mass( http://members.aol.com/MitsuAvaco/critmas2.htm )처럼 광화문네거리를 가득메우는 떼거리 잔차 축제를 벌일날을 기다리며 다음달 critical-mass,seoul을 기약합니다.
사진나오면 나중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