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요일 남한산성 번개동행하고 싶었으나 일요일로 연기되는 바람에
토요일날 혼자 허니비 코스를 타고왔는데 이제막 초보티를 벗은
저로서는 초행길에 혼자이고 등산객이 한명도 보이지 않아 조금은
무서움마저 생기더군요
하지만 왈바의 코스 소개란 덕분에 길잃지않고 무사히 완주했습니다.

다운힐 마지막즈음 멀리서 들려오는 북소리, 징소리는
나에게는 희망의 소리이고 그어느 음악보다 아름다운 멜로디였습니다.
중상급 자에게는 상당히 재미있고 스릴있는 코스입니다만
초보자는 힘든 코스가 될것같습니다.

다운힐후 하남시를 거쳐 광주시로 가서 남한산성 동문으로의
온로드 이동이 상당히 불편하더군요
그런데 treky님은 "풀몬티"라는 코스로 이동하신것 같은데
무당집 이후 남한산성 동문으로 진입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나의 "스코트"를 타고 남한산성의 깊은곳을 탐험하고 싶군요
저에게 좋은 코스정보를 주신 왈바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