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폭주 완주 했습니다
지금 저하고 태일님하고 MN님 제주시 겜방이에요 오늘 겜방에서 날새고 아침일찍 배탈려구요
우선 투어후기 생각나는데로 써봅니다
2일 0시 40분에 태일님과 저는 목포행기차에서 MIN님과 접선을 했습죠
자전거를 세명다 가방에 넣어서 탑승한거 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놀곳이 마땅치 않어서 (휴가철이라서 사람들이 넘 많터군요) 겨우겨우 짐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었슴다 MN님과 투어에 대해 상의좀 할려구 했는데 옆자리 아저씨가 자고 계시는 바람에 자리를 서루 마주볼수가 없어서 ㅡ ㅡ 걍 잤죠
세벽에 목포역에 도착했는데 기차에서 내릴려구 하는게 표가 없어짐 ..
표 검사 하지 않을까 하고 두근 거리는 가슴을 안고 겨우 개찰구를 통과했는데 나중에 태일님 가방에서 표 발견
목포역 광장에서 자전거를 조립하는데 관광객들 동물원의 원숭이 보듯 ..
우선 항만 터미널가서 표 확인하고 목포 한바퀴 휙돌구
음 저 그렇게 큰배 첨타봤습니다 아주 편하더군요 별루 흔들리지도 않코 편한히 누어서 자면서 왔습니다 . 배가 늦게 출발해서 제주항에 도착해서 라이딩시작한게 오후 4시 정도
우선 일정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돌기로 하고 용두암을 지나서 협제해수욕장으로 가는데 하이킹족 한명 발견
태일님 옆으로 쓱 가더니 "안녕하세요 어디까지 가세요 ? 저희랑 같은 방향인데 함께 가시죠?" +1명
이분은 잔차로 서울에서 출발해서 완도에서 배타고 제주오셨더라구요 잔차도 일반 철티빈데 정말 대단하신 분이셨습니다
암튼 총 4명이서 협제로 계속 폭주 하는데 하이킹족 또 2명 발견
우리의 얼굴마담 태일님 옆으로 쓱 "안녕하세요 어디까지 가세요 ? 저희랑 같은 방향인데 함께 가시죠?" +2명
이분들은 강원도에서 철티비로 해안도로 타고 부산에서 배타고 오셨더라구요
음 총 6명 으로 인원이 늘었습니다 역시 하이킹은 사람이 많을수로 재미있더군요 여럿이서 가도 재밌지만 생판 모르는 사람들끼리 같이 가는 재미도 ^ ^
협재해수욕장 가서 잠깐 물담구고 보니까 슬슬 어두어 지더군요 저녁먹고 나니까 날도 선선해지고 라이딩히기는 적격이었슴니다
그때부터 폭주가 시작됬죠
제주도 해안도로가 너무 잘되있어서 조금만 밟아도 쑥쑥나갑니다
6명이서 2차선을 막고 절라 밟았습니다 어두 컴컴한길을 라이트로 비추면서 태일님이 선두 MIN님이 그뒤로 쏘시고 철티비 3분이 그뒤로 전 젤뒤에서 따라갔습니다 . 고수가 후미를 꼭챙기는 왈바에 전통에 따라 음 젤루 연장자인 제가 후미를(고수도 아닌것이) 지키고 갔슴다
이 야간 폭주 볼만 했습니다. 헬멧안쓴사람,쓰레빠 신고 타는 사람,뒤에 텐트실코 가는사람,라이트 없는사람 물론 왈바인들은 헬멧꼭쓰고 탔죠
힘껏 쏘다 보니까 어느덧 모슬포 도착 민박집을 구할려는데 근처에는 민박이 없다네요 ㅡ ㅡ; 할수없이 6명 모슬포 방파제 등대밑에서 노숙했슴다. 바람 시원하게 불고 바루 옆에서 파도소리들리고 정말 신나더군요 그날 처음 만난사람 들끼리 같이 라이딩도하고 저녁에 등대밑에서 노숙도 하고 하이킹에 맛이 이런거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저녁에 맥주 한병씩하고 바루 쓰려졌서 Zzz....
참 다들 모슬포에 가실일 있으시면 혹시 등대 가는길에 보면 서울떡집앞에 나이많은 아주머니가 하시는 가게가 하나있는게 한번 들려 보세요 정말 친절하고 좋으신 분이십니다. 저희가 민박집 구하니까 방도 여기 저기 알아봐 주시고 방이 없으니까 방파제 쪽에 가면 노숙할수 있다고도 알려주시고 바닥에 깔고잘수 있도록 초석도 공짜로 빌려주시더군요 밤중에 저하고 MIN님이 자기전에 몸좀씻을곳 없나 물어보니까 집뒤에서 샤워까지 할수있도록 해주시더 군요 정말 고마웠습니다.
암튼 이렇게 첫날 라이딩을 마쳤습니다.
휴 이틀째도 써야 하는데 좀 피곤하군요 눈이 감기네 = _ =
지금 저하고 태일님하고 MN님 제주시 겜방이에요 오늘 겜방에서 날새고 아침일찍 배탈려구요
우선 투어후기 생각나는데로 써봅니다
2일 0시 40분에 태일님과 저는 목포행기차에서 MIN님과 접선을 했습죠
자전거를 세명다 가방에 넣어서 탑승한거 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놀곳이 마땅치 않어서 (휴가철이라서 사람들이 넘 많터군요) 겨우겨우 짐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었슴다 MN님과 투어에 대해 상의좀 할려구 했는데 옆자리 아저씨가 자고 계시는 바람에 자리를 서루 마주볼수가 없어서 ㅡ ㅡ 걍 잤죠
세벽에 목포역에 도착했는데 기차에서 내릴려구 하는게 표가 없어짐 ..
표 검사 하지 않을까 하고 두근 거리는 가슴을 안고 겨우 개찰구를 통과했는데 나중에 태일님 가방에서 표 발견
목포역 광장에서 자전거를 조립하는데 관광객들 동물원의 원숭이 보듯 ..
우선 항만 터미널가서 표 확인하고 목포 한바퀴 휙돌구
음 저 그렇게 큰배 첨타봤습니다 아주 편하더군요 별루 흔들리지도 않코 편한히 누어서 자면서 왔습니다 . 배가 늦게 출발해서 제주항에 도착해서 라이딩시작한게 오후 4시 정도
우선 일정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돌기로 하고 용두암을 지나서 협제해수욕장으로 가는데 하이킹족 한명 발견
태일님 옆으로 쓱 가더니 "안녕하세요 어디까지 가세요 ? 저희랑 같은 방향인데 함께 가시죠?" +1명
이분은 잔차로 서울에서 출발해서 완도에서 배타고 제주오셨더라구요 잔차도 일반 철티빈데 정말 대단하신 분이셨습니다
암튼 총 4명이서 협제로 계속 폭주 하는데 하이킹족 또 2명 발견
우리의 얼굴마담 태일님 옆으로 쓱 "안녕하세요 어디까지 가세요 ? 저희랑 같은 방향인데 함께 가시죠?" +2명
이분들은 강원도에서 철티비로 해안도로 타고 부산에서 배타고 오셨더라구요
음 총 6명 으로 인원이 늘었습니다 역시 하이킹은 사람이 많을수로 재미있더군요 여럿이서 가도 재밌지만 생판 모르는 사람들끼리 같이 가는 재미도 ^ ^
협재해수욕장 가서 잠깐 물담구고 보니까 슬슬 어두어 지더군요 저녁먹고 나니까 날도 선선해지고 라이딩히기는 적격이었슴니다
그때부터 폭주가 시작됬죠
제주도 해안도로가 너무 잘되있어서 조금만 밟아도 쑥쑥나갑니다
6명이서 2차선을 막고 절라 밟았습니다 어두 컴컴한길을 라이트로 비추면서 태일님이 선두 MIN님이 그뒤로 쏘시고 철티비 3분이 그뒤로 전 젤뒤에서 따라갔습니다 . 고수가 후미를 꼭챙기는 왈바에 전통에 따라 음 젤루 연장자인 제가 후미를(고수도 아닌것이) 지키고 갔슴다
이 야간 폭주 볼만 했습니다. 헬멧안쓴사람,쓰레빠 신고 타는 사람,뒤에 텐트실코 가는사람,라이트 없는사람 물론 왈바인들은 헬멧꼭쓰고 탔죠
힘껏 쏘다 보니까 어느덧 모슬포 도착 민박집을 구할려는데 근처에는 민박이 없다네요 ㅡ ㅡ; 할수없이 6명 모슬포 방파제 등대밑에서 노숙했슴다. 바람 시원하게 불고 바루 옆에서 파도소리들리고 정말 신나더군요 그날 처음 만난사람 들끼리 같이 라이딩도하고 저녁에 등대밑에서 노숙도 하고 하이킹에 맛이 이런거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저녁에 맥주 한병씩하고 바루 쓰려졌서 Zzz....
참 다들 모슬포에 가실일 있으시면 혹시 등대 가는길에 보면 서울떡집앞에 나이많은 아주머니가 하시는 가게가 하나있는게 한번 들려 보세요 정말 친절하고 좋으신 분이십니다. 저희가 민박집 구하니까 방도 여기 저기 알아봐 주시고 방이 없으니까 방파제 쪽에 가면 노숙할수 있다고도 알려주시고 바닥에 깔고잘수 있도록 초석도 공짜로 빌려주시더군요 밤중에 저하고 MIN님이 자기전에 몸좀씻을곳 없나 물어보니까 집뒤에서 샤워까지 할수있도록 해주시더 군요 정말 고마웠습니다.
암튼 이렇게 첫날 라이딩을 마쳤습니다.
휴 이틀째도 써야 하는데 좀 피곤하군요 눈이 감기네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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