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도 말발굽님은 경이로움 이었습니다.
나도 저나이에 저럴수 있을까??..
정말 대단하셨습니다.

야막타님도 대단하셨구요. 그 무거운 잔차를 타고 어휴~~~
도착지점인 잠실에서 또 사당동까지 가셨다니 정말로...

사무실 후배에게 투어 얘기를 해 줬더니 모두들 미쳤다고 합디다.
그 뜨거운 태양 아스팔트 매연 속에서 아이고...
그 친군 하는게 낚시밖에 없거든요.(주로 낚시 즐기는 친구들이 이런 땀 많이 내는 레포츠 즐기는 사람들을 이해를 못하는것 같읍디다.)

허긴 미치긴 미쳤지요,  자전거에....

글쿠, 태백산님과 재성이님 다친곳은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두분다 쾌유하셔서 다음 라이딩때 얼굴 뵙길 바라구요.
두분의 사고를 목격하면서 아쉬움이 있다면 보호대 착용을 했다면 별것 아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다운힐시에 넘어졌지만 전혀 멀쩡했었거든요. 제 주제를 넘긴 얘긴가?.. 

모쪼록 모두들 고생하셨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투어때는 저도 꼭 풀코스 완주하고 싶습니다.

왈바~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