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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뽑은 헬맷

........2001.08.25 13:47조회 수 421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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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 시작한지 얼마않되는 사람임다.
져지와 반바지 신발 페달은 돈때문에...(이것만 구입하면 되는디)

매일 저녁 퇴근후(비가오지 않는한) 관악산 입구까지
갔다 오거든요. 입구에서 산으로 이어진 콘크리트 끝까지 가면
산악자전거 연습할 만한 울퉁불퉁(잔차 망가지기 쉬운)
한 길이 있어 싸구려 라이트 가지고 빙글빙글 돌며
땀 한번흘리고 내려오면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밤중의 산이라 긴장을 않할수가 없어 땀은 더욱더 흘리게
되구요.
그런데 오늘은 왠지 헬맷을 쓰고가기가 싫은 생각이 엄청
들더라구요. (사실 여기 왈바 글들을 읽지 않았다면
헬맷은 사지도 않았지요. 지가 무슨 선수인가? 라는생각때문에)
그래도 차 운전할때 안전벨트 매지 않으면 허전하듯 헬맷을
쓰지 않으니 왠지 불안.... 그래서 쓰고 출발했죠
항상 가는 그지점에서 잔차로 날뛰고 있었는데, 앞바퀴를
드는순간 땅을 보니 앞바퀴 착지할 지점이 움푹파인곳.
(넘어질껄 알아차리면 뭐하남??? 이미 늦었는데 ! )
당연히 머리먼저 앞으로 튀어나가더라구요
왜 하필 머리가 가는곳에 나무가 있었는지....꽝!!!
헬맷을 쓰고도 머리가 핑글핑글 도는데 착용하지 않았더라면
어찌했을까????? 아무도 없는 컴컴한 곳에서........

역시 님들이 잔차 탈때마다 강조하는 헬맷!!!!!!!!!!!!
직접 체험해 봅니다.
너무나 헬맷에 대해 고마움을 느껴 주절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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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어 가셨군요. (by ........) 타임만 그런건 아닙니다. 시마노도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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