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를 처음 타면서 오른 산이 태재고개(불곡산), 중앙공원 뒷산이다.
당시는 체중이 너무 불어있어 몹시 힘겨웠다. 지금도...ㅋ
1개월 반 차 엠티비 라이더 배뚱뎅이는 그동안 약간의 체력향상이 있었는지 엇그제 밤 중앙공원 뒷산을 가볍게 올라탔다. 역쉬~
꾸준한 준비운동이 보여준 쾌거였다. 훗~ *^^*
잔차점에 거의 매일 들르는 편인데...
갈 때마다 속이 끓어 오른다.
전시되어있는 잔차를 한번씩만 타봤으면 원이 없을거같다.
아니아니 모조리 우리집 안뜰에다 들여놓았으면 좋겠다.
잔차타는 사람덜~
좋은 잔차에 욕심없는 사람들이 어디 있을까!
좋은 잔차는 널려있건만
내 호주머니는 얄팍하다못해 찢어져만 있으니...에구구~
나는 언제나 후련히 잔차에 매달려 온 산천하를 누비고 다닐 수
있을런지...그 때가 과연 올 수 있을런지...
아내와 둘이서 함께 탄천변을 웃으면서 잔차를 타는 여유자적한
모습이 그리울 뿐이다.
요즘은 잔차를 험하게 타니 엉덩이가 아프고
포크란 넘이 좋아야 한다는 것
프레임이 좋고 가벼워야 잘 나간다는 거
그저 탄탄한 부품이란 시마노 XT급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거
아는건 많지만
그림의 떡일 뿐이다.
<배뚱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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