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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친구 하나 꼬셨는데....까르륵 까르륵

........2001.11.15 00:38조회 수 32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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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잔차 타기엔 맘맏는 친구놈 하나 있슴 굳이죠
주책님과 모모님처럼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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