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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무건리 라이딩후 도봉산 보문능선 산행기

........2001.12.11 13:47조회 수 560추천 수 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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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메버릭님 번개한 파주무건리 에서 라이딩을 긑내고 알퐁소에

7시경도착  알퐁소 김사장과 장실장 그리고 광한이 그리고 나는 지난번

부터 도봉산 (일명 해병대능선 20분 업힐 50분 다운힐 하는 프리라이딩

코스론 최고랍니다 )해병대 능선을연결하여 더많은시간에 라이딩을 할

수있는 코스을 개척하자며 약속을 몄번하였는데 번번히 캔슬되여 이참

에 오늘 하자고 의기 투합 우린 밤8시에 도봉산입구에도착 자전거 를 타

고 약수터입구까지 가서 약수물을 뜨고 오르기시작 초입에는 제법

싱글트랙의 면모를 보이더니 이내 계단과 바위가 나온다 한참 을 갔을

까 허기 가 진다 오늘 아침도 안먹구 무건리에 가서  점심은 약간에 김밥

먹구 라인딩 끝나구 짬뽕에  쇠주 먹은게 전분데 ...아~ 정말 배고프고

춥고 올라 오기전에 간식이라도 사올걸 후회하며 다시 한걸음 한걸음 

우이암 밑에 가면 보문 산장있는데 거기에 할아버지 계시면 라면 이라사

먹어야지하며 힘겹게  드디어 보문산장에 도착 불은켜져있는데 인기척

이업다  우선옆에 샘물이있어서 목을축이고 가려는데 형!! 사람이있다

하고 종수씨가 외친다 나는 얼른 문쪽에가서 계세요~~하고 애타게 문

을 두두린다 좀있다가 할머니가 깜작놀라시며 누구세요 이밤중에 하며

문을 안열어주신다 아마 우리가 나쁜 사람인줄 알았나부다 할머니 라면

좀 끌여주세요 네~~ 할머니는 함참에야 문을열어주시구 그모자는 왠

모자여 네 사실 자전거타구 왔어요 하니 깜짝 놀라시며 컵라면 을 주신

다 우리는  할머니께 고맙다구 인사를드리구  거길나와  보문사를지나

서부터 다운힐시작 그런데 조금내려가니 우리가 다니던 해병대 능선이

나왔다 아~ 불과10분을 더탈려구 장장 4시간을 산에서 해멘생각을하니

11월달에 북한산 4.19탑에서 올라 칼바위 능선옆 으로해서 진달래 능선

을 거진 자전거메구 4시간을 헤멘 악몽이 다시 살아나는게 아닌가 그때

는 비 까지 와서 몰골이 말이 아니였는데 ....

암튼 우린 밤  12시 에 라이딩 을 마치구 아니 등산을 마치구 그래 등산

이였다 그리구 허기진배를 식당에가서 배를체우고 집에도착하니 새벽2

시30분  잠자리 에 들면서 역시 북한산과 도봉산은 만만한데가 없다는

걸 새삼느끼며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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