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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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쩝-; 제목이 좀 거창(?)한거같은데 별거 아니어서 죄송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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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애마...그레이트...다들 아시나?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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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트에 각종 튜닝을 한...그런 애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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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전주인이 튜닝이라고 해놨지마눈 튜닝이아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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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걍 부품 몇개 바꿔 달었네요 쇼바달구...페달하구 크랭크인지 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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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어하고...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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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툰 이런 자전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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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윌리를 잘은 못 하지만...자주 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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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평소와 다름없이...출근하다가 바퀴를 들어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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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잘 안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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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어좀 바꾸고 다시 해봐야겠군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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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어를 높이고 다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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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윌리를 할라고 했는데 바퀴는 저 아래 가있는게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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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바퀴없는 윌리를 하고야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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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퍽---;; 당연히 넘어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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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바가 빠졌담니다-; 뭔말이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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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바가 있으면 젤 위에부분에 브레이크있는곳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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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쪽에 보면 쇼바가 바퀴쪽으루 가는 수직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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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퀴를 받치고 있는 양쪽 막대기가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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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나눠졌어요-; 헐...이런 엽기적인 사고도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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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툰 차왔으면 클랄뿐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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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오리털잠바입고 장갑도 스키장갑끼고 출근하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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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의 타박상인지 찰과상인지뿐이 안입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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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은 털장갑 오른쪽은 스키장갑..이렇게 ㅎㅎ친구랑 나눠꼇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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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요 모든 자전거 타시는분들은 꼭 장갑은 기본으로 착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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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쩝-; 누구 용접해주실분 계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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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그냥 껴놓구 타는중인데 윌리를 못해가지고 .. 간질간질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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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모두들 즐거운 새해 되시길 바라고 이번년 잘 돌이켜보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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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안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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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나 이런일도 있군요
님에 열정 만큼 따라 주질 못하는 자전거가 얄밉내요
많이 다치지 않았다니 다행이구요
  정비 잘 하셔서 다음부턴 윌리로만 다니심이 어떠하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