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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겠다.

........2002.03.04 00:56조회 수 23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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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좋은걸 준비하시내요
  너무 부담 갖진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준비하세요

    제경험을 빌어 간단히 몇자 올릴께요

    우선 잔차는 코스가 몇달짜리도 아니고 힘든 비포장도 아닌
    아스팔트로만 이동함으로  일반용 싸이클이 무난하구요
        철티비도 무난합니다.    국산 싼 잔차도 그정도는 갑니다.
  물론 좋은걸루 가면 더 좋겠지만 경제적 부담이있겠고 다니면서
    보관에 신경을 많이 쓰셔야합니다.(싼차도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사고는 예고 없이 너무나도 위험하게 생기지요
      아주 싼것이라도 좋으니 헬멧과 손가락 잘린 반장갑은 꼭꼭꼭
    준비하시고 눈과 피부보호를 위해 고글과 자외선 차단 크림을
        준비하시고 반팔보단 얋은 긴팔로 준비하세요
  의외로 헬멧이 압축된 스치로폴로 구성되서 단열성과 뻥뻥뚫린
    구멍에 우수한 통기성으로 머리를 시원하게 유지해서 일사병을
      예방해 줍니다.

  어차피 방학때 갈거면 시간에 연연 하지말고 넉넉히 시간을 잡으세요
    코스 결정에 있어 언덕길을 두려워하면 안됩니다.
    도시 지리적 특성상 지역 방어를 위해 예로부터 산으로 둘러 쌓인곳
  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코스는 자기가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곳 경유하고
  하고 싶었던 것을 해보는 자기만에 이벤트적인 여행으로 가꾸가시면
      좋겠구요

    먹는것 너무 아끼지 마세요 밥을 해먹든 얻어 먹든 세끼 든든하게
  드세요

      잠자는건 텐트도 좋고 민박도  좋지만 재미있는 추억과 인연을
  위해 교회나 절,  그리고 아직도 인정이 남아있는 시골 촌동네에서
    마을 회관이나  버려진 흉가도 좋지요   
(여행후 도움 받은 분들께 안부 인사 잃지 마세요 잔차 여행자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변화를 가져오니까요) 

      일단 한번 다녀오면 쉽고 아주 재미있는 것이긴 하나
  언제나 아무때나 할수 있는 기회가 아닙니다.
  어떤이는 이런것을 부러워하고 생각만 할뿐 시도조차 못한 사람들이
    더 많지요 고로 이번 여행를 확실히 기억에 남을 만한 것으로
  만드십시요

      여행에 방법은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요
    목적지까지 얼마만에 가는냐가 관건이라면 그냥 시합하듯이 체력
  안배 잘 하고 달리기만 하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평소에
      가보지 못한 곳에 가보고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것을 해보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여행을 하는 동안 발상에 전환을 시도해보세요.

    신체 건강하고 의지만 있다면 체력은 별문제 없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 언덕 위주로 한달전쯤부터 준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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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너희들 만나서 반가웠어... (by ........) 너희들 만나서 반가웠어...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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