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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엠퍼를 사용하고 있어서...

........2002.04.18 03:18조회 수 23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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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시작하고 처음 업그래이드를 하였죠.
4년 여 가까운 시간을 망서리면서... ㅎㅎㅎ 업그래이드를 기다려 왔습니다. 제 신조가 진정한 라이더는 자전거가 아니라 실력을 말한다 이거든요. 그래서 그동안 실력( ㅎㅎㅎ 대단한 실력자는 아닙니다. 그냥 그렇다는 것이지요.)을 쌓으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엠퍼 2002년 형으로 바꾸었습니다. 전에 타던 차가 쥐티였는데...
타는 순간, 아, 이거다 싶더군요. 제가 여러분께 말씀을 드렸는데 꼭 승합차 타다가 승용차 타는 기분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뛰어 났습니다.
자전거를 바꾸고 좋아 진점을 꼽는다면 업힐이 나아 졌다는 것입니다. 아마 엠포의 등판력은 알아주죠.
다운시 코너링도 훨신 좋더군요. 처음 구입 당시 폭스의 샥이 달려 있어서 약간 우려도 했습니다만은 (아직 검증이 되지 않은 터라..) 지금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세심한 진동까지 다 잡아 주더군요. 다운시 코너링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구요.
샵주와 아쉬운 점에 대해서 의논한 결과 스프라켓과 체인이 문제였습니다. 하여 그것만 업그래이드를 했습니다. 다른 것은 엘엑스, 아비드 5 이지만 사실 가격대비 훌륭한 제품이지요.
다만 한가지 흠이라면... 브래이크 패드가 빨리 닳더군요. 앞쪽이 벌써 절반 가까이 달았거든요. 산지 보름 정도 되었는데 벌써 브레이크 케이블을 조정했어야 했으니까요.
아직 제가 엠포에 대해서 충분한 탐색이 끝나지 않아서... 혹  개인적인 질문이 있으심 연락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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