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어린이날인지 몰랐습니다. 날짜는 대충 그런줄 알았는데, 집에 어린이가 없으니 그런거 기억한지 참 오래됬습니다. 참고로 우리집에서 제일 어린이가 28살입니다. ^___^ 그래서 암튼 번개를 나갔습니다. 그런데 휴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산에 많이 왔더군요. 그래서 일요일이라서 그런가부다 했더니 가만보니 어린이 날이더군요. 히히~~~ 그리고 망우산을 탔습니다 .망우산 코스의 특징은 "끌고 다니는 코스가 20% 정도이고 타는 코스가 80% 정도 입니다" 라고 제 기준에서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론 제가 20%를 끌고 80%를 탔다는건 아니구요. 워낙 겁이 많고 몸을 사리는 편이라서 저는 반은 끌고 반은 탄거 같네요. 챙피~~~하네요. 하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그리고 끌고 다니는것이 무조건 부끄러운 일은 아니죠. 특히나 처음가는 코스는 잘모르기 때문에 항상 조심을 해야하죠. 음하하~~ 변명이었구요. 암튼 망우산이라는 좋은 코스를 알게되서 기뻤구요. 마지막 다운하던 코스는 낙엽이 많이 깔려 있어 브레이크 잡아도 잘 미끄러지고 낙엽이 많이 쌓이고 움푹패인곳이 있어 겉으로 보기에는 땅인줄 알고 지나갔다가 낭패보는 경우가 있을거 같더군요. 암튼 망우산은 그리 위험한 코스가 아닙니다. 물론 제가 오늘 처음가서 잘모르지만 오늘 제가 탄곳은 그랬습니다. 암튼 오늘 번개 즐거웠습니다. 같이 타신 모든분들도 즐거우셨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닌가요? ^__^ 모두들 즐거운 하루되시고 즐거운 자전거생활 되길바랍니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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