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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행복 (Quite a Bike) =] 숲의 은혜 `소광리`

........2002.07.31 02:53조회 수 621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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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항MTB의 알똥 이준권입니다.
왈바의 명성과 산지식을 두루 접하고 먹고 세기고 있습니다.
저도 할일이 없나 해서 지난 투어의 자랑삼아 글 올립니다.
280km 랠리와 가리왕산의 진저리 투어 모두 감동깊고 갈라고
벼루고 갈고 있습니다.
포항 촌사람 투어후기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완전한 행복 (Quite a Bike) => 숲의 은혜 "소광리"

일시 : 2002.7.7(일)
참가자(존칭 생략) : 박석규,정진영,최동철 총무 부부,김종배,유병호,이성철,박병기,오상기,이일용
이준권,정 선,송종국,전종일,김준하,고재용,백춘기,황종대,박규호,김종근

찾아가는 길: 포항 출발(6:30) – 영덕 – 울진 – 호산(태백방향) - 풍곡(9:30) – 석개재(9:50)

투어 코스: 석개재 출발 (10:40) - 샘터(11:30) – 삿갓봉 능선 임도 기준점 삼거리 (12:40) –
대광천 임도 시작지점 (소나무 전시관) (14:30) – 중식 - 출발(15:00) - 소광마을 –
대촌2교 - 광천교 (16:10) - 출발 (16:30) – 불영사 입구 – 수산교 - 성류굴 주차장 (17:40)
라이딩 시간 : 4시간 (총 7:00 시간)
라이딩 거리 : 68km
평균 속도 :17km (최고속도: 56km)

ㅇ완전한 행복 (Quite a Bike)
버스엔 자전거가 몇대 실을수가 없어 트럭을 한대 추가로 가져 가기로 하고 운전사와 친하다는 이유로
화물차를 타고 ... 햇살이 쏱아져 흣뿌려진 동해가 눈부시다.
오늘 날씨가 좋아질 것 같다. 가곡천을 거슬러 올라가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덕풍계곡 주차장에서는
소나기가 되었고 부득히 석개재로 자전거를 올리고 다시 버스로 돌아와 다시 석개재에 버스가 도착했다.
풍곡에서 석개재까지 삼방가는 갈림길과 예전의 덕풍소로가 보이고 산불감시초소에 양질의 아스팔트
UP-HILL은 삼거리에서 6KM 석개재 가기전 능선까지가 도로주행에서는 힘든 코스이다.
다행히 석개재에서는 비가 멈추어 서둘러 묘봉으로 향하고 길은 비가 젖었지만 마사토의 임도는 편안하기
그지 없고 묘봉 능선에서 샘터까지는 달려내려 가는 재미가 여간이 아니요.
시야는 비안개로 아쉽지만 짙푸른 원시림을 따라 미지의 세계로 달리는 축복의 라이딩이다.

주의(샘터) : 계곡에 이르면 삼거리 여기서는 우회전이요.
200m 아래 민가를 만나 좌측 물을 건너 불심골 상류로 이어진다.
주의 : 민가에서 500m 불심골 계곡길을 타고 오르면 350도 좌측직진방향 오르막이 아니라
정면의 계곡길을 택할 것.
임도 상태 : 빗물에 파여진 자갈로 인해 부분적으로 Up Hill 이 곤란하나 우기가 아니면
계속 오를수가 있다.
주의 : 모퉁이를 돌면 임도 삼거리가 나오고 직진하면 삿갓봉으로 이어지는 임도이므로
우측 아래로 돌아 나가면 백병산과 삿갓봉이 이어지는 능선을 지나 마사토를 따라
부드러이 오르면 임도 기준점 삼거리에 도착
임도 기준점 삼거리 : 오르는 방향에서 우측은 전곡리(시멘트 포장 하산길)
좌측은 소광리 임도를 따라 Down Hill

대광천 임도 시작지점까지는 9.0km로 Down Hill 1:00 소요되었다.
눈부신 황금송 “금강송, 왕장목, 미인송” 에 매료되면 위험해집니다.
이어지는 마사토의 폭신폭신한 감촉에 Down Hill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속도를 줄여야 할 곳이 다수 있음.
Up Hill이라면 내리지 않고 2시간내에 충분하리라 본다.
임도 시작점에서 중식하고 500년 할아버지 금강송에 안기어 촬영도 하고

대광천 임도 시작점에서 광천교(불영계곡 지방도 연결지점)까지 Down Hill 1:00 소요되었다.
Up Hill하려면 1:40분 이면 충분하리라 본다.

광천교에서 불영계곡을 따라 흘러 울진까지는 26km 이며 1:00시간이 소요되었다.
차량으로선 맛 볼수 없었던 계곡의 비경을 속속히 볼수 있으며 너무 매료되면 내리막길 속도에
의해 사고가 날수 있으므로 주의 할 것.

투어 후기 : 오전 내내 라마손 영향으로 강원도 접경에선 비가 내리고 그만큼 덕을 보았다면
시원한 투어 였고 물기 먹은 마사토가 경쾌함과 상쾌함을 주었다는 점
Up hill에 무리하지 않는 코스와 긴 Down hill의 장점
아쉽지만 통고산 넘어 왕피천을 돌아 오려면 오후 4:00 이후 5시간이 족히 걸릴것이므로
선별된 투어가 아니면 어려워 보인다.

포항 mtb 클럽 : www.pohangmt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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