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저도 마누라가 모든 경제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돈 이런거 신경쓰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집안 내력입니다..)
딱한번 회사에서 나오는 보너스를 회계담당자와 상의하여 빼돌리고
(월급통장이 아닌 다른 통장으로 입금) 평소 회사에서 사용하는 자잘한 금액을 자진해서 낸 다음 입금은 다른통장으로.. (이거 제가 삼성 있을때도 사용한 방법인데.. 대기업이라도 가능할겁니다..) 또 전 연구/개발 부서에 있기때문에 시장구매한 물건 값을 또 다른 통장으로.. 이러한 피나는 노력을 통하여 한대 마련 했습죠... 최근엔 제킬3000의 가격을 보여주어서 놀라게 한다음 거의 같은 성능인데 이건 200정도밖에 안해.. 이런식으로 협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