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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전국투어다 (9~10일)

........2002.08.30 09:50조회 수 639추천 수 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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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님의 후기를 보나니 웬지 제후기가 아주 허접같은 느낌이
그래도 혹시나 제후기 기다리시는 분이 계실까봐 씀니다(아무도 안기달릴라나)

9일째 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안성시
116KM(1299KM) 평속 18.4
아침을먹고 슬슬 화성으로 출발하려는데 갑자기 배가 ㅡ ㅡ
근처 겜방에 가서 볼일보구 겜방간김에 한시간정도 놀다가 나오니 9시
슬슬 화성으로 출발하는데 수원시내에서 빠져나와서 화성으로 가는길이 지방도라 갈래길이 많터군요 갓길도 없는곳도 많코 웬공사가 이리많은지 이쪽길은 별루 추천하고 싶지 않쿤요
제부도 가는길쪽은 정비가 잘되있고 자전거 도로도 있더군요
남양만쪽으로 빠져서 계속남하하다가 발안쪽으로 빠져서 오산시로 갔습니다(이쪽길 역시 아주 복잡합니다)
오전내 화성에서 이러저리 쏘댕기다가 오후가 되서야 겨우 오산시에 도착했습니다
오산에서 평택으로 오늘길은 그이름하여 1번국도 길좋코 갓길넓고 거칠껏없이 평택을지나 안성까지 갔심다


10일째 안성시-진천군-음성군-충주시-제천시
139KM(1438M) 평속 17.3
아침에 찜질방에서 일기예보를 보는데 중부지방에 80~100미리정도 비가내린다고 하더군요
설마 맞을라고 생각하고 진천으로 출발하는데 길을잘못들어서 뱅돌아서 다시 안성시로 복귀 어째 기분이 좋치 않터군요
안성에서 진천으로 387국도를 타고가는데 갑자기 체인이 말썽을 체일을 손보고 진천쪽으로 가는데 이번엔 비가 ㅡOㅡ 세상에 일기예보가 맞다니
비맞고 설렁설렁 탔습니다  비가 많인 내리면 잠시 멈췄다가 다시타고
웬만하면 쉬지않코 꾸준히 탔습니다
진천쪽에 가다보니 업힐도 어느정도 있고 차도없고 그럭저럭 탈만하더군요
진천에서 음성 충주까지는 오르막 내리막이 계속됩니다 조금 높은 오르막이 많터군요
참 제천가기 조금전에 박달재가 있더군요 여기가 바로 울고넘는 박달재로구나 잔차타고 가도 울정도는 아니더군요
이날은 제천까지 가서 잤습니다

아고 피곤하군요 나머지 이틀치는 나중에 써야겠습니다
빨랑 자러가야지
지금은 울진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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