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퇴근후에 신길동에 볼 일이 좀 있어서 복장을 착용하고 자전거를 꺼냈습니다.
코스는 구파발 - 연서로 - 성산대교 - 마포대교 - 여의도- 대방역 - 보라매역
이렇습니다.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에는 별 문제가 없었죠.. 거리가 예상보다 꽤 되었던것이 좀 힘들었지만..
문제는 돌아오는 길에 다시 마포대교를 탈 때였습니다.
남단에서 다리위로 올라서는 순간.. 허억.. 했슴다.
올 때는 있던 보행자도로가 없는 게 아닌가.. -.-;;
잠시 망설이다가 걍 가기로 했습니다.
'쫌 위험하겠지만 설마 죽기야 하겠어.. 가자!!'
글구 열라게 페달을 밟았지요..
그러다가.. 한 50미터쯤 가다가 또 허걱 했습니다. 넓이가 10센티도 채 안되어보이는 갓길(-_-)에다가 가드레일은 자전거 높이보다두 낮아보이고.. 게다가 바람은 왜 그리도 강한지.. 다리 아래를 내려다 보니 시커먼 강물이 파도를 치고.. 자전거는 바람따라 휘청휘청하고..
9시가 넘은 시각이라 차들은 쌩쌩 달리고.. 정말 진퇴양난, 사면초가, 설상가상였습니다. 다리가 후들거리더군요.. (제가 고소공포증두 좀 있슴다. -_-;)
앞만 보고 달렸죠. 헉헉..;; 계속 달리는데.. '자유로/강변북로 1.1km' 이러는 겁니다. 윽..
어젯밤에야 비로소 한강다리가 글케 길다는 걸 알았습니다.
글케글케 다리 북단에 도착하니 그제서야 안도감이 들더군요.. ^^;
모두들 안전운행 하세요~ 특히 밤에는 더욱더~
이상 초보라이더의 한 밤 쌩쑈였슴다. ^^
코스는 구파발 - 연서로 - 성산대교 - 마포대교 - 여의도- 대방역 - 보라매역
이렇습니다.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에는 별 문제가 없었죠.. 거리가 예상보다 꽤 되었던것이 좀 힘들었지만..
문제는 돌아오는 길에 다시 마포대교를 탈 때였습니다.
남단에서 다리위로 올라서는 순간.. 허억.. 했슴다.
올 때는 있던 보행자도로가 없는 게 아닌가.. -.-;;
잠시 망설이다가 걍 가기로 했습니다.
'쫌 위험하겠지만 설마 죽기야 하겠어.. 가자!!'
글구 열라게 페달을 밟았지요..
그러다가.. 한 50미터쯤 가다가 또 허걱 했습니다. 넓이가 10센티도 채 안되어보이는 갓길(-_-)에다가 가드레일은 자전거 높이보다두 낮아보이고.. 게다가 바람은 왜 그리도 강한지.. 다리 아래를 내려다 보니 시커먼 강물이 파도를 치고.. 자전거는 바람따라 휘청휘청하고..
9시가 넘은 시각이라 차들은 쌩쌩 달리고.. 정말 진퇴양난, 사면초가, 설상가상였습니다. 다리가 후들거리더군요.. (제가 고소공포증두 좀 있슴다. -_-;)
앞만 보고 달렸죠. 헉헉..;; 계속 달리는데.. '자유로/강변북로 1.1km' 이러는 겁니다. 윽..
어젯밤에야 비로소 한강다리가 글케 길다는 걸 알았습니다.
글케글케 다리 북단에 도착하니 그제서야 안도감이 들더군요.. ^^;
모두들 안전운행 하세요~ 특히 밤에는 더욱더~
이상 초보라이더의 한 밤 쌩쑈였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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