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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서울->수원 왕복했습니다.

hiyama2002.10.24 14:20조회 수 926추천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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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배 생일을 맞아~ 술마시러 갔습니다 ^^

코스는 제가 송파 잠실근처에 사는고로...

석촌역->복정역->탄천 자전거도로->오리역->풍덕천사거리->수원

코스를 택했답니다. ^^

시간은...길을 많이 해매서 좀 마니 걸렸답니다 ^^

탄천 자전거도로 진입로를 못찾아서 좀 해메구요 ^^;;

자전거도로 타고 가다가 야탑쯤에서 왼쪽으로 빠지는 길로 빠져서

또 돌아오느라 헤매구요...오리에 도착해서는 풍덕천사거리까지 멀쩡하게

가놓고선 나중에 오면서 보니 길 잘 갔었는데 직진하면 될 것을

괜히 이리 꺾고 저리꺾고 하다가 겨우 원천유원지를 발견하고는

도착했답니다 ^^;; 도착해서 술좀 푸고~

다음날 일어나서 해장도 하고 영화도 좀 보고 하다보니 어느새 3시더군요

점심도 안먹었는데 3시라니!! 서둘러 나가야겠더군요. 귀차니즘을 뿌리치고

준비 좀 하고 4시에 겨우 출발. 여기부터 또 삽질이 시작되었답니다.

월드컵 경기장 옆으로 뚫린 길 함 이용해보자~ 하고선 그길로 갔는데

가뜩이나 술을 좀 마시고 다음날이라 몸이 너무 피곤한겁니다.

올때랑은 다르더군요...그 밋밋하지만 긴 오르막길이 어찌나 힘들던지...

그러고선 삼거리에 도착을 했는데...길을 모르겠어서 감에따라서 막 가다보니

경기대가 나오더군요 ㅡ.ㅡ;; 허허 어디로 가야하나...근데 학교갈때 타는

버스가 경기대 후문에 서던 것을 기억하고는...반대편 교문이 후문일줄 알고

들어섰는데...오우!! 경기대 완전히 산이더군요 경사가 45도이상일듯...한 곳도

있더군요...여차저차 반대편 문까지 갔는데! 엇 거기가 정문!! ㅡ.ㅡ;;

제가 처음 출발한 곳이 후문이었던 것입니다. 비와서 미끄러운 바닥에 쫄아서

그 화끈한 경사를 엉거주춤 느릿느릿 내려와서는 나가서 한참을 해매다가

구리방면으로 가야한다는 것을 알고 밟았죠! 한참가다보니 드뎌 풍덕천

여기서 또 오리가는길 몰라서 한참을 해매고...탄천자전거도로에 들어서니

전날 술마신데다가 너무 돌아다녀서 몸이 너무나 피곤하더라구요...ㅡ.ㅡ;;

그 길이 어찌나 멀게 느껴지던지...날은 어둑어둑해오고 날씨는 쌀쌀한데...

전 반바지에 반장갑끼고 ㅡ.ㅡ;; 집에도착해서 완전히 뻗어버렸답니다.

휴우~ 다음에 갈때는 헤매지 않고 갈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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