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싑니까?
예전에 인천에서 신월동 갔다와서 후기 올린 사람입늬다..
오늘은...어딜갈까 하다가...(폴딩입니다..아시죠? --)
그리 멀리 가지는 못하고...검단에 갔다왔습니다...
고모님이 그쪽에 거주 하셔서 인사나 드릴겸 갔다왔습니다..
시험도 끝나서 오늘 1시에 끝나길래..시간두 많구...해서 자전거 끌고 나왔습니다...
저희집이 백운역입니다...그래서 뭐..간단하게 찾아갔는데..약간의 변수를 두었습니다...
'자동차 적은곳으로 가자'
그래서 부평쪽으로 가다가 급하게 청천동쪽으로 꺾어서 철마산 넘어갔습니다...언덕배기 올라가는데 진뺐습니다...아고고...(산넘은거 아니에요...폴딩인데..어케 넘어가요?ㅋㅋ)
인천산곡동에 사시는 분은 아실꺼에요
영일외고 길 쭉 올라가다가 우회전 하셔서 직진가면..율도선착장 쪽 길이 나옵니다...(담엔 영종도로 가야지..호홋...)
근데 그쪽이 공장지대다 보니...길이 엄청나게 패이고 도저히 자전거 가지고는 갈수 없는 그런 길이었습니다...(화물차들이 자주 출입하다보니...아스팔트 완죤 조져놨더군요...)
더구나 앞에 쇼바도 없어서...손에서 전기 일어나는줄알았습니다...
그리하야~LPG충전소 빠져나가면 고가가 나옵니다...옆에 꼽사리 껴서...가다보면 태양 주유소 나오구여,.,,(저희 아부지께서 그 근처에서 일하셨다가 남동공단으로 옮기셨죠./.)
차도로 나가다가 사고 날뻔두 했구요...(제한속도가 시속80km/H 인데 저는 시속 160km/h인줄 알았습니다..차가 적은곳이라 과속은 기본이더라구요...)
한 40분 밟으니까 연희동 나오더군요(서울 연희동 아닙니다...)
쫌 밟으니까 공사하데요? 자동차 사이로 이리저리 빠져나가는데 재미 쏠쏠 했습니다..ㅋㅋ
마침네 검단 4거리...에 왔는데...기어가 박살나 있더군요...
변속하는데 언덕길이라 기어를 최하(제일 잘 밟히는거)로 넘 쎄게 당겨서...와이어가 보일 정도로 부서져 버렸습니다..(기어 끼어 맞추는데 한시간은 족히 걸렸을꺼에요...)
힘겹게 태정  으로 들어가는 언덕 넘어가니까 내리막길만 남았더군여...
페달 한번두 안 밟고 시속 60은 나오겠더군요...
거기서 고모님이랑 놀다가(고스톱,,,저희집안 지존이 3쨰고모 이십니다...)
집에 갈라는데 사촌형이 차에다가 자전거 실고나서 인천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투스카니 타봤습니다...(6단이데요...아따~소리 죽이데??)
집에는 편하게 왔죠...
지금 폴딩자전거는 병원에 있습니다... 종합검진중이죠...
견적이 마니 나올꺼 같습니다...
그럼....이만 자야겠어요...딥따 피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