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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제때.. 여러이야기들...

야타제2002.12.04 12:52조회 수 1380추천 수 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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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성 글인데.. 자유게시판은 좀 그렇고 해서.. 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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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년만에 산을 처음타게 되었네요...
1년동안.. 10키로가 뿔었으니.. (60 -> 70)
뱃돼지에 10키로짜리 아령을 끼고서
수리산 약수터 업힐을 한다 생각해 보십쇼...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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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그낭 유일하게 피를 본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학교앞 공터에서 접수하고
"자~~ 1차 갑시다!!!"
하고 10초후에.. 자빠졌습니다.. -_-;;

전방 자전거와 50센티 차로 느리게 서행으로 가고 있는도중에
장비를 잘 챙겨왔는지 허리춤으로 눈을 잠깐 돌리고
전방을 바라보니... 앞에 잔차가 멈춰서있더군요.....

앞에분은 다리 내리고 제대로 서있으셨던 것은데..
전 머.. 앞을 보자마자 자빠졌으니 클리트 못빼고 그대로 옆으로 누웠습니다..
그런데.. 화단에 놓여있던 돌을 무릎으로 찍다니....
무릎으로 바위치기를 하였습니다.... 피가 찔끔.. ㅠ_ㅠ;;

그때 저와 부딧치신분.... 죄송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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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재성이님을 만나보고 나서
누군가와 엄청 닮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누군지 생각이 안나서 이틀동안 계속 고민하다가..
우연히 케이블티비에서 "목표달성 토요일"을 보고있는데..
그때 재성이님과 닮은 사람이 나오더군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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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 잠수타면서 몇몇 다른 동호회활동을 했었는데..
올만에 왈바모임에... 수 많은 사람들과 오랫만에 인사를 했는데..
방금 인사했던 사람이.. 왈바에서 만난 사람이었는지..
다른 동호회에서 만난 사람이었는지.. 헤깔린다는...
게다가.. 타동호회사람 인줄 알고 인사할뻔했다가
면전앞에서 초면인것을 확인했을때의 황당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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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그랬지만 수리산만 오면 반강제적으로
가이드가 되는군요.. -_-a
뒤에서 초행길이신분들 길 알려드리기...
위험한 부분에는 먼저가서 대기하고 있기...
가끔 저의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딴데로
가시려는 분들때문에 잠시 당황했지만..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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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업힐후에 잼있는 코스를 말발굽님에게 배웠네요..
다만 순환코스와는 이어지지 않는듯 해서 약간 아쉽구요..
움.... 그때처럼.. 미리도착해서 몸풀기 코스로는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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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늘이 돋아서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기 힘들었고..
배가고파도 맘껏 음식을 먹기 힘들었던기억도 나네요...
편육.... 떡.... 맛있었는데... ㅠ_ㅠ;;
아직도 혓바늘이 낫지를 않네요....
구강암이라도 걸렸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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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백수가 아닌지라.. 서울모임참석은 좀 힘들어도
주말 술산벙개는 시간내서 참석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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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2002.12.4 13:23 댓글추천 0비추천 0
    종자제때 많은 도움 고맙습니다.^^;
  • 그때 앞에 서있던 넘이 바로 접니다 ㅡ.ㅡ;; 저도 앞에서 갑자기 멈춰서 바퀴가 살짝 닿았었죠. 어찌나 놀랬던지...많이 안다치셨길 바래요
  • 야타제글쓴이
    2002.12.6 01:29 댓글추천 0비추천 0
    ㅋㅋㅋ 머.. 한눈팔았으니 벌받아야죠.. ^^;; 많이 안다쳤습니다.. 옷이 상한게 좀 아까워서그렇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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