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라이딩 이었습니다.
월광님과 snutno1님,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망우산 타고 왔습니다.
새로 만들어본 코스대로 타 보았습니다.
그런대로 재미있더군요.
팔각정 위쪽으로 넘어서서 묘지를 관통하는 코스는 뺐습니다.
사실 그쪽 코스는 지난번 다소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을 들었던 터이라
앞으로도 그쪽 코스는 타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 코스를 빼고 보니 제가 아는 코스 한도내에서는 너무 짧은 코스밖에는...
그래서 지지난주와 지난주, 이렇게 2주간 나름대로 만들어본 코스대로
라이딩을 했습니다.
우선 팔각정에서 항상 맨먼저 몸풀기로 타는 짧은 제1코스.
월광님은 3주만에 자전거 탄다고 힘들어 죽겠다고 툴툴거립니다.
snutno1님은 역시 젋은 그대. 씽씽 잘도 탑니다.
다시 팔각정으로 회기.
그리고 제가 새로 만들어본 코스로 출발. (물론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골수코스 쪽으로 쭈욱 딴힐 하다가 골수쪽과 시루봉으로 갈라지는 길이 나옵니다.
시루봉으로 올라갑니다.
시루봉은 좀 끌고가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고구려시대의 유물이 많이 나왔다는 유적지입니다.
사실 원래는 새벽에 해맞이 라이딩을 계획했었는데 그 장소가 바로 시루봉이었습니다.
올라서면 시원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월광님은 여전히 투덜거립니다.
[아휴~ 이게 무슨 널럴이야. 개척질이지.]
시루봉 정상 바로 밑에서 자전거를 끌고 올라오시며 연신 투덜거립니다.
투덜이 월광님! ^.^;;
snutno1님과 셋이서 사진 찍고 좀 쉽니다.
그리고 부드럽지만 상당히 급한 딴힐을 합니다.
실력 있는분들은 엄청나게 쏘실수 있는 길. 노면상태는 낙옆으로 덮혀있어
정확하게 가늠할 수 없지만 안정적이고 부드럽습니다.
한방에 워커힐로 이어지는 도로까지 쏩니다.
떨어지는 곳은 한다리 마을과 아치울 마을 중간 지점입니다.
월광님과 snutno1님께 물어보시면 알겠지만 쏘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허벌나게 함 쏴 보십시오. ^.^
내려와서 해장국집에서 배불리 먹고 잡담.
월광님의 신나는 개그 한마당 듣고 코피 한잔씩 묵고 다시 출발.
구리시청옆 약수터길 업힐해서 다시 팔각정까지 진하게.....
그리고 골수쪽으로 미친듯이 딴힐 후 골수에서 사진 찍고 시원한 골수약수 한잔씩.
거기서 다시 월광님의 개그 두번째 마당 듣고 배꼽 잃어버리고 출발해서 라이딩 마감.
새로 타본 로테이션이었고 또 시작 하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야겠다고
생각했던 라이딩이었습니다.
지나가는 등산객에겐 죄송합니다와 실례합니다로 인사하고 교차할때는 물론 서행.
그리고 묘지 관통하는 코스는 제외.
또 새로 만들어본 시루봉 딴힐 코스는 사람도 전혀 없을뿐더러 묘지 또한 전혀 없습니다.
끝나고 난후 생각해 보니 조금은 딴힐이 많은 코스가 되었습니다만은
나름대로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 망우산 탈때는 이번보다 좀더 등산객에게 세심하게 신경을
쓰면서 타야겠습니다.
월광님, snutno1님 감사했구요, snutno1님은 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왈바지기님들 모두 행복한 새해 되세요.
SPECIAL THANK : 월광님. snutno1님.
월광님과 snutno1님,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망우산 타고 왔습니다.
새로 만들어본 코스대로 타 보았습니다.
그런대로 재미있더군요.
팔각정 위쪽으로 넘어서서 묘지를 관통하는 코스는 뺐습니다.
사실 그쪽 코스는 지난번 다소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을 들었던 터이라
앞으로도 그쪽 코스는 타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 코스를 빼고 보니 제가 아는 코스 한도내에서는 너무 짧은 코스밖에는...
그래서 지지난주와 지난주, 이렇게 2주간 나름대로 만들어본 코스대로
라이딩을 했습니다.
우선 팔각정에서 항상 맨먼저 몸풀기로 타는 짧은 제1코스.
월광님은 3주만에 자전거 탄다고 힘들어 죽겠다고 툴툴거립니다.
snutno1님은 역시 젋은 그대. 씽씽 잘도 탑니다.
다시 팔각정으로 회기.
그리고 제가 새로 만들어본 코스로 출발. (물론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골수코스 쪽으로 쭈욱 딴힐 하다가 골수쪽과 시루봉으로 갈라지는 길이 나옵니다.
시루봉으로 올라갑니다.
시루봉은 좀 끌고가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고구려시대의 유물이 많이 나왔다는 유적지입니다.
사실 원래는 새벽에 해맞이 라이딩을 계획했었는데 그 장소가 바로 시루봉이었습니다.
올라서면 시원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월광님은 여전히 투덜거립니다.
[아휴~ 이게 무슨 널럴이야. 개척질이지.]
시루봉 정상 바로 밑에서 자전거를 끌고 올라오시며 연신 투덜거립니다.
투덜이 월광님! ^.^;;
snutno1님과 셋이서 사진 찍고 좀 쉽니다.
그리고 부드럽지만 상당히 급한 딴힐을 합니다.
실력 있는분들은 엄청나게 쏘실수 있는 길. 노면상태는 낙옆으로 덮혀있어
정확하게 가늠할 수 없지만 안정적이고 부드럽습니다.
한방에 워커힐로 이어지는 도로까지 쏩니다.
떨어지는 곳은 한다리 마을과 아치울 마을 중간 지점입니다.
월광님과 snutno1님께 물어보시면 알겠지만 쏘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허벌나게 함 쏴 보십시오. ^.^
내려와서 해장국집에서 배불리 먹고 잡담.
월광님의 신나는 개그 한마당 듣고 코피 한잔씩 묵고 다시 출발.
구리시청옆 약수터길 업힐해서 다시 팔각정까지 진하게.....
그리고 골수쪽으로 미친듯이 딴힐 후 골수에서 사진 찍고 시원한 골수약수 한잔씩.
거기서 다시 월광님의 개그 두번째 마당 듣고 배꼽 잃어버리고 출발해서 라이딩 마감.
새로 타본 로테이션이었고 또 시작 하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야겠다고
생각했던 라이딩이었습니다.
지나가는 등산객에겐 죄송합니다와 실례합니다로 인사하고 교차할때는 물론 서행.
그리고 묘지 관통하는 코스는 제외.
또 새로 만들어본 시루봉 딴힐 코스는 사람도 전혀 없을뿐더러 묘지 또한 전혀 없습니다.
끝나고 난후 생각해 보니 조금은 딴힐이 많은 코스가 되었습니다만은
나름대로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 망우산 탈때는 이번보다 좀더 등산객에게 세심하게 신경을
쓰면서 타야겠습니다.
월광님, snutno1님 감사했구요, snutno1님은 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왈바지기님들 모두 행복한 새해 되세요.
SPECIAL THANK : 월광님. snutno1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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