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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청명산...........혼자 정복??

........2003.01.12 21:23조회 수 750추천 수 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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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글 씁니다. ㅎㅎ
어제 친구들이랑 술먹고 놀다 오늘 2시에 일어나서 혼자 멍하니 있다가
하이바쓰고 옷갈아입고 유일하게 가본 산 청명산에 혼자 갔습니다.
아직 산상태가 괜찮은지.. 초본디 걱정마니하고 올라갔습니다.
몇달만에 가는 산이라 무지 힘들었어여.ㅎㅎ
참.. 노블카운티쯤에서 내려가는데 어떤 아저씨한분 올라오시는데.. (제생각이지만 거기 갔다오신거 같기두 하구. ㅎㅎ)  어설프게 목인사는했는데 거의 움직임은 없었던거 같고..  인사해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힘드네요. ㅎㅎ 담부터 잘할께요..
그래서 힘들게 올라갔습니다. 2번인가 친구랑 가봤는데 혼자 마니 떨었습니다.
마니 미끄러운거 같았는데 올라가면서 한번 넘어지고.. 내려오면서 오바하면서 내려오다 쫘아악 미끄러지면서 넘어졌습니다. 첨 제대로 넘어진거라.. 휴.. 많이 놀랐습니다. 허벅지쪽도 좀 아푸고.. 그래도 보호대착용해서 크게 다치지는 않았네요. 진짜 보호대는 필수인듯. 히히..
그리고 쭉쭉 내려와서 기분이 넘 조아 집으로 가는길을 포기하고 영통쪽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넘 기분도좋고 자전거 오랫만에 타는거라 많이 타기도 싶구.. 그래서 도로라이딩을 즐기면서 올라가며 내려가며했습니다.. 그런데 내려가는길에 죽을뻔 했습니다. 50키로정도로 내리막 자전거도로를 쭉 내려오는데 갑자기 퍽!!!!! 소리가 심하게 나더니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넘 놀라서 자전거를 세우고 봤더니.. 흐미.. 뒷타이어에 공사판에서나 볼 수있는 쇠꽂이 (40센티정도)가 타이어에 팍 박혀서 튜부까지 작살을 내고 찍히면서 그 쇠꽂이가 뒷브레이크쪽 부스터를 씨게 쳐서 결국 브레이크쪽까지 휘어버렸네요..
내려온길 보니깐 타이어자국이 장난아니게 있고.. 정말 놀랐습니다. 빵구때우는 펌프도 없고 결국 30분을 애마 유콘을 끌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더군요.. 오랫만에 자전거와 한몸이 된듯. ㅎㅎ
조만간에 펌프도 살꺼구.. 진짜 필요한듯.. 그리고 타이어도 구입할까 생각중인데.. 고수님들.. 타이어 문양하나가 완전히 절단된듯.. 그리고 튜브도 마니 상했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타이어. 튜부 다 구입해야되는지.. 아님 튜브만 다시 구입해서 써도 되는지.. 몰겠네요.. 그리고 이번기회에 타이어 바꿀까 생각하는데 몰로 해야될지.. 지금 미쉐린이나 파나레이스 생각중인데.. 새로구입한걸 앞쪽에 끼우고 지금 앞에껄 뒤로 바꿀까 생각하는데 괜찮은생각인지.. 마니 갈쳐주세요..
진짜 자전거도로에서.. 놀랐습니다. 여러분들도 도로에서 조심조심하세요..
그럼 즐라하세요......꾸벅~~~~~~~~~~~~

그리고 자전차 타고 내려올때 넘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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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새로구입한걸 뒷쪽으로 다세요.. 뒷바퀴가 더 마모가 심하니까요.. 그리고 펌프나 예비튜브는 가급적 가지고 다니세요.. ^^ 글만 봐도 넘 재미있게 타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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