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홍천으로 번장이신 月狂님의 번개다.. 실은 강촌으로 가려 했으나 月狂님의 번개가 더 맘에 들어서 그리로 변심^.^

2주전인가 노을님의 번개때도 같다 왔으나 요즘 같이 눈이 많을땐 널널하게 같다 오는게 좋을거 같아서 잠실로 행했다.

아직해가 뜨지 않은 이른시간이라 몇분 나오지 못하고 월광님 퀵실버님 마이클님 제킬님이랑 한차로 출발...다행이 차량은 많았으나 제시간에 도착하였다. 아침으론 클링턴 휴개소에서 아침을 한후 차량을 주차하고 몸풀기 운동...
로드로 약 6km정도 달린후 바로 업시작 정말로 눈이 넘 많았다 저번 왔을때 보다 2배는 된것 같았다.뒷 바퀴 앞바퀴의 내란은 시작되었고(한늠은 앞으로 가려하고 또한늠은 옆으로 가려 하니 ㅡ.ㅡ) 마이클님의 어제 음주가무로 아직 무리가 있는듯..^^다행.. 스럽군 ... 마이클 님 속도로 맞추려면...악~

순조로운 라이딩은 계속 되었고 오르락 내리락 단조로운 산행 이었지만 첨오신 마이클님이나 제킬님 눈에서 계속 헤메시며 오른다^^모두 한번 또는 두번씩 넘어져도 즐거운 시간이 흐르고...드넓은 임도는 우리 악동 5이명이서 온길을 뒤집어 놓았으니^^ 지나가던 토끼가 그럴거 같다.. (언늠이 이리 난장판을 많들어 노았누?)

번장이신 月狂님 오늘 비아가라 드시고 오셨나 와이리 힘을 쓰시는지(좀 같이 나눠 먹지^^) 라이딩 거의 끝날무렵 호되게 넘어지셨네 얼마나 달렸으면 핼멧이 도망갈정도로 다행이 팔 다리 보호대를 하여서 까진곳은 없었지만 정말로 아픈 모습이 애처로웠습니다.

저번 라딩때는 날으는 짱돌님이 다리에 쥐가 나더니 이번엔 같은 자리 같은 장소에서 제킬님이 아~ 쥐당....몸플기에 들어가신 제킬님 넘 신혼이라서 다리가 풀리셨나^^그리고 마이클님의 초코파이 한상자를 놓코 산속 생일잔치는 시작되었고 넘 단조로웠을 라이딩을 악동 5인방은 모두 맘속으로 입으로 즐거움을 토해놓았네요^^

오는길 가는길 잔거 모시고 울대리고 고생하신 퀵실버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참 사진은 내일 사무실에서 올려야 겠네요. 그리고 마이클님 마지막 로드 탈때 그리 달리시면 다른 사람 무안해요 저야 악으로 달렸지만 마이클님은 절잡으로 오심.....만약 잡히면 전 뭐가 되겠읍니까^.^

두서없는 글 읽어주신 모든분들 감사해요^^ 즐거운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