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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암리 임도 ...홀로 라이딩

........2003.01.20 22:22조회 수 1283추천 수 3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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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계획--------------
3번도로로 의정부 주내 통과, 좌회전...98번 도로로 ,우회전... 350번 도로로 , 좌회전...368번으로, 비암리 도착

라이딩 계획------------
비암리에서 송구래미 방향 700미터 우회전 임도 (시작) , 업힐 다운힐 업힐 평지 업힐 평지 업힐 다운힐...군부대 밑 절개지(1지점)...싱글시작..싱글 다운힐, 송구래미(2지점) ...짧은 무식한 업힐..오르락 내리락.., 송신탑에서 타이어박힌길(3지점)로.... 싱글... 발랑저수지(끝)

문을 나서다---------
출발......
7시, 잔차 현관 앞으로 꺼내다.
계단 내려와 앞 공터를 잠시 보다. 배낭 벗다. 헬멧 벗다.
기계실 환기구 벽에 앞바퀴 대고 스탠딩 연습 들어가다. 뽕 안끼우고 신발 중간으로 페달 밟다. 발 올리자마자 쓰러지다. 다시 오르다. 1초, 2초,...20초 버티다.
앞뒤로 왔다갔다 시도하다. 왼쪽으로 잔차 기울어지다. 뒤로 체중이동하려 하다.
뻗딩기는 순간 왼쪽발, 페달에서 미끌어지다.
안장코가 *꼬 찍다.
...
찌르르르르...
엉덩이에서 머리끝까지 척추를 관통하며 번개같은 충격파 전류가 흐른다.
저절로 몸이 비비 꼬이는데 하필 앞에서 웬 아가씨(아줌마?...요새는 헷갈려서...) 폼잡고 뛰면서 다가온다. 모든 공력을 동원, 비비틀지 않고 가만히 서 있으려니 눈앞이 몽롱해지고 정신까지 아득하다. 잔차를 가랑이 사이에 끼고 부들부들 떨며 서 있는 자유잔차를 지나가며 흘낏 보는 아가씨(?)...으...아직 어두침침하지?...난..침침하다... 얼굴색이 신경...
기분... *럽다.
라이딩전 30분, 스탠딩 연습하자....앞으로 취소.

풍경1---------
월계교 넘어 잔차도로로 진입한다.
잔차는 눈에 띄지 않고 사람도 거의 없다. 달린다.
녹천교를 지난다.
윽!
브레이크 잡으며 속도 줄인다. 난감하다.
한 100여 미터 앞에 송아지만한(?) 개를 데리고 한 아자씨 산책중....
머릿속에 왈바경험담들이 비디오로 좌아악 펼쳐진다.
살살 지나갈까? 아니면 전력질주? 주인이 잘 잡고 있을...하다보니 승질난다.
"웬 개xx가 개*끼를 데리고 꼭두새벽(?)부터 무식허게 잔차도로를" "저런 넘들 때문에 미국소파문제가 어쩌구"하는 실천적 욕하기와 "잔차도로 예의론"이라는 순간자작 원칙론까지...
마음으로 빠작빠작 얼버무려, 수십대의 화살로 아자씨 뒤꼭지를 향해 팍팍 날린다.
하지만 결론은 역시 개...무셔버...유.
기어비를 최대로 올리고 살살 다가간다. 페달질에 개가 흥분한데나 어쩐데나...여차하면 햄머주법(?)으로 냅다 튈 생각을 하며...난 잔차도로 고수(?) 아닌가...
서서히 좁혀지는 거리....개의 반응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옆에 붙는데...
개, 흘낏보고는 제앞만 보고 아무 반응없이 그냥 간다. 눈이 순하다. 그러고 보니 등에 옷까지 걸치고 있다.
꼴에... 하는데 눈에 들어오는 글자들...분명...맹인 안내견...이다.
멍해져 그냥 쳐다보며 따라간다.
인기척을 들었는지, 잔차소리 때문인지 장애우 한마디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일찍 산책나오셨네요"
"아,예... 좀 늦으면 사람들한데 방해 될까봐서요"
얼굴이 화끈한다.
"개가 점잖네요, 참 보기가 좋습니다."
찔리는 마음을 숨기려 얼른 페달에 힘을 가하며 한마디
"먼저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연이어 뒤를 따라오는 목소리
"고맙습니다. 그쪽두요.."
열심히 페달질 하며 그들로부터 멀어진다.
...
넨장할 자유잔차...........정말........부끄럽다.

풍경2---------
의정부시내 지난다.
주내역 지나 좌회전, 좌회전을 외며 가다가 화들짝.
빠~~~~~~~~아~~~~~~~아~~~~~~~~~~~앙
너무나 크고 긴 경적소리에 깜짝 놀라 거의 있지도 않은 노견쪽으로 핸들이 저절로 꺽인다.
순간, 휘익하고 겨우 1톤짜리 트럭이 지나간다. 백미러와 어깨가 종이 한 장(?) 차이다.
옆의 비닐하우스로 쳐 박을 뻔 하다 간신히 잔차 세운다.
...
단전에서부터 솟구쳐 오르는 뜨거운 열기와 분노.
잔차에 급격히 올라 파워 햄머 주법에 들어가는 자유잔차.
10, 20, 40,... 속도 급격히 오르다.
앞에 빨간 신호등. 트럭 서다.
트럭 왼쪽 옆으로 쓰러지듯이 잔차 세우다.
운전석 문을 열고 운전자 끌어내리다.
어깨를 잡고 보호대를 찬 무릎으로 일차 운전자 배 가격...허리가 꺽이는 운전자
시마노 신은 발로 내려오는 얼굴 걷어참...다시 뒤로 젖혀지며 쓰러지는 운전자
피가 튀며...이빨 몇 개 날아오르다.
뭐라 큰소리치며 광분하는 자유잔차...싹싹 비는 운전자...
...
이상, 자유잔차 상상임...흐흐흐..
...
놀란 가슴 진정시키며 막 입에서 쌍ㅅ욕이 터져 나올려는 순간,
순하디 순한 안내견의 눈이 떠오른다. 장애우의 남 배려하는 마음도 함께....
....그래, 아침부터 잔차타고 깝죽거리는 게 거슬리기도 했겠지....
...더구나 일하러 가는 중이라면....하지만, 나중에 너도 잔차 사서 한번 타봐라...
그쯤으로 정리하고 다시 페달에 힘을 가한다.

풍경3---------
열심히 간다. 정말 열심히 간다.
주내역...못 찾았다. 98번도로 표지판.... 없는 건지, 못찾은 건지.
3번도로란 표지판만 뛰엄뛰엄 눈에 뛰더니...
동두천 4킬로미터,라고 도로표지판이 말한다....이상하다, 그럴 리가.
버스정류장, 서있는 한 어르신께 묻다. 주내는 어디쯤?....어르신 대답...지났네, 것도 한참.
비암리는 어디로?...비암리? 비암리...응, 양주군청 좌회전...
어르신, 그럼 이길 반대로 가면, 우회전 맞죠?....응, 그렇지
넨장...무지 억울하다..... 페달질을 얼마나 해야?...
이건 순전 안개때문이라고 부주의에 대한 변명을....그래봤자...한 3,40분?, 공페달.

풍경4--------
국립지리원지도...국립지리원? 공공관서? 아닌가?
양주군청우회전....가면서...지도는 의미가 없다...판단 자료가 못된다.
어디선가 펴보니....오만대일 축척 문산 1986년 수정......옆에는 오만대일 축척 포천 2001년 수정....두장을 연결하면...15년 시간차이?... 2003년 1월에 2400원씩 주고 구입한 자유잔차.
단언컨대 도대체 전혀 맞질 않는다. 이상과 현실의 차이라고 스스로 위로해도...검토못한 자유잔차...바보...해도... 도저히...참기가...으드득.
이걸 2003년 지형판단자료로 쓰라고?....어캐 이게 가능한가?.....으으..아까운 돈, 시간...
만약 공무원이라면, 혹 공공 관서라면....모두 사*(ㅎㅕㅇ)시켜야 한다.
혈세를 아끼기 위하여....
아니라도 사* 시켜야 한다.....사기성 폭리를 척결하기 위하여....
쪼매 과격한겨?
하지만 역시 결론은....엄청 헤멨음


라이딩------------
비암리,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도착...송구래미쪽으로 오른다.
한 5분쯤 갔나? 우측으로 임도 보인다. 경고판 하나...보면 뒤숭숭해질 것, 보통 협박이 다반사...무시하고 오른다.
아무도 없으니 햄머주법, 핸들바에 가슴대고 업힐하기...등 주워들은 업힐 폼 다 잡아 본다....맞는지 틀리는지...어쨌거나.
길, 갈라진다. 오른쪽...급경사 업힐, 왼쪽...완만경사, 당연...왼쪽으로...마음 간다.
근데 계곡물 얼어 빙판 한 5~6미터....미세한 경사...그 아래 폭포(?) 2~3미터 높이.
제일 위쪽으로 붙어 살살 잔차 끌고 간다. 잔차 바퀴, 돌기를 거부하고 미끄러지며 끌려온다. 발 조심 조심 밀며 가는데 뜻과는 반대로 차츰 차츰 아래로 내려간다. 그때 잔차 서서히 내쪽으로 미끄러진다. 도저히 세울 수가 없다. 후다닥...하고 반대편으로 돌진...물론 마음만, 그대로 꽈당, 쫘~악......다행히 나뭇가지가 쌓여 생긴 턱에 걸려 폭포 아래로 추락은 모면한다.
잔차신발....타이야....얼음에선 무용지물...,
잔차타다 넘어질 때 보다 훨 아찔하다.

완만한 경사를 오른다. 음...RPM...여기는 산길이니 60~70, 타고는 1, 2, 3,....세면서 ...허나 점점 경사 가팔라진다.
1...헥헥...2...헥헥헥.... RPM이고 뭐고, 쓰러지지 않을 정도로 느리게 돌리는 데도...호흡은 턱을 넘어 머리끝에서 놀고 , 땀이 안경을 타고 프렘위로 뚝뚝 떨어진다. 허벅지에는 힘이 들어가 두둘겨 맞은 듯 아프고, 장딴지까지 당겨온다.
"도대체 내가 왜 이짓을 하는겨?"  
결국 끌다 타다 겨우 한 고개 오른다.
여기부턴 일단 딴힐 ....신난다.......
신나?...퉁퉁거리는 잔차위에서 견디기 조차 힘들다. 다리는 부들부들, 목이며 어깨도 아프고, 헬멧, 왜 자꾸 내려와 눈을 가리는지....핑계...온로드로 이동해서 라이딩, 할 거 정말 못되네...

반복되는 업힐과 다운힐, 길이도 좀 짧아지고 몸도 풀리면서 슬슬 적응되는데,
힘든 업힐하나 끝내고 다운힐 직전, 잠시 잔차 세운다.
....... 바람, 휭 하니 분다. 끝없을 것 같은 임도....그리고...아무도 없다.
즐비하게 서 있는 회색빛 겨울나무들....앙상함...그 밑으로...조그맣게 마을 보인다.
하늘은 잿빛으로 흐려 차분하게 내려 앉고...그 속에 홀로 외로이 서있는 자유잔차................멋있다.............놀구있네....

딴힐, 계속된다. 힘도 안들고 신나기는 하는데...불안감...길 잘못 들었나?...이대로 끝나는 거...
마을... 코앞으로 다가온다. 젠장... 하는데 마을 반대편으로 다시...무시무시한 업힐 나타난다.
윽! 아이고 내팔자야. 난데없이 전혀 어울리지 않게 팔자 타령이 저절로 튀어 나온다.
다시 죽자 사자 업힐 업힐...하늘이 노래진다....하차,
헉헉대는 숨을 달래며...그래, 고지가 바로 저긴데 예서 멈출수는 없다. 마지막 한조각 심장만 남거들랑...어쩌구...마음을 다잡으며 다시 업힐, 땅만 보며 헥헥 대는 데 광활한(?) 평야(?) 나타난다.
위로 군부대, 옆으로 절개지...사진에서 보던대로 눈에 익다. 아! 드뎌 일차구간 도착...
잔차 눕혀놓고, 어그적 어그적 걸어 시원하게 펼쳐진 전망을 내려다보며 허리띠를 푼다.
몸무게를 쬐끔 줄이며, 지구의 온도를 잠시 높인다...으..어... 마음까지 시원하다.

담배한대 꼬나무는데 엔진소리와 함께 사륜구동 벤 한 대 올라온다. 정지. 한 사나이 내린다.
탈것의 차이인가...서로 아는체도 안하고 눈빛만 챙챙 교환한다.
자유잔차...담배연기...크게 한번 내 뿜고...잔차 일으킨다.
절개지 위로 잔차 끌며.......
" 따라올테면 따라와 봐"

자료대로 절개지 위는 싱글길 펼쳐진다.
팔꿈치 보호대를 꺼낸다. 착용...왠지...터미네이터 된 기분이다...자빠져도 자빠져도 다시 일어나는...
환상의 싱글이다. 낙옆이 쫙 깔려 있는 길...어깨를 스치는 나뭇가지....가끔씩 오토바이 바퀴자국으로 깊게 파인 홈도 나오고, 빗물에 깍여 교통호 넓이의 고랑, .....들
정면 돌파도 하고, 피하기도 하며....지극히...당연히....자유잔차, 보호대의 음덕을 몇 번씩이나 체험하기도 한다.
싱글길...점점 넓어지며 제법 경사가 심한(자료 그대로 였음)길을 무사히 딴힐하고 송구래미에 닿는다.

온로드 양편으로 황폐한 군 훈련장...귀를 찟는 듯한 오토바이의 굉음....보이진 않는다.
11명중 두명이 성공했다는 업힐길이 보인다....당근 도전...하지 않고 그냥 끈다.
끌기도 힘들다. 잔차를 끄는지, 매달리는지 모르게 올라오니....한숨.
여기를 타고 오르는 게 정말 가능하단 말인가?......
아! 멀고도 먼 잔차 고수의 길....흑

문제는 진창이다.
저쪽 임도 와는 다르게 여긴 완전 진창...방금 지나간 듯한 오토바이 바퀴 자국이 난무한다.
1분도 못되어 바퀸지 진흙덩어린지....
업힐...이리 미끌, 저리 미끌, 힘만 죽어라 든다.
다운힐..속도를 조금이라도 내면 진흙덩어리, 분수처럼 앞뒤로 마구 튀어 오른다.
진흙만 없으면 다운힐...탄력....업힐, 힘하나 안들이고도 충분히 가능한 그 길을,
다운힐....사알살....업힐...익익 헥헥...해야하니, 아! 웬수 같은 진흙.
누가 눈티비를 힘들다고 했는가?
진흙티비는 모양새나 힘씀이나 처참티비 그 자체다.
잔차도 사람도 진흙투성이가 되어 비척비척 가며 송신탑만 애타는 눈길로 찾고 있는데 난데없이 바닥에 꼽혀있는 타이어 보인다.
엥? 그럼 송신탑은...이걸 우찌 ..탑이라꼬 했을꼬?...군사 기밀이라 밝힐수 없음...완존사기(?)
낙옆을 덮어쓴 싱글길 보인다. 드뎌 진흙탕을 벗어나....기쁘다.
"시몬, 낙옆이 져 버린 숲으로 라이딩 가자
시몬, 너는 좋아하느냐...낙옆 위로 타야 구르는 소리를" 이라는 위대한 시를 외며 싱글길로 접어든다.
낙엽깔린 싱글길, 역시 환상이다.
자유잔차가 딱 한번, 급한 업힐에서만 내리고 거의 끝까지 타고 갔으니 이 곳 싱글 난이도의 처절함(?)은 그 어떤 설명도 필요하지 않으리라.

4시간여의 라이딩....막을 내리고 있다.
저앞에 논과 무덤...그리고 주유소 ... 온로드 건너 발랑 저수지까지....보인다.
앞에 빗물에 깍인 교통호 넓이의 구덩이...웨이백...페달...통과...
바로 뒤... 훨씬 작은 홈...웨이백도 안하고 그냥 통과...억! 앞바퀴 걸린다.
속도가 있었나? 몸 붕 뜨며 핸들바 넘어 전방낙법 자세로 철푸덕...그 위를 덮치는 잔차.
새로운 체위의 자빠짐을 체험했는데 배낭과 보호대덕에 하나도 안 아프지만
지금도 어떻게 된건지 모른다. 앞바퀴가 홈으로 들어갈 때 브레이크 잡았나?하고 추측만...
어쨌건 초보라이딩의 한계를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초보답게 라이딩을 마친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협박, 애원, 불법까지 동원한 자유잔차를 여러사람들이 못이기는 척 도와주셔서 무사했습니다.
처음으로 자료 조사해 멀리 떠나본 길, 나름대로 성취감이 있습니다.
허접초보 자유잔차 비암리 후기 였습니다.
지루하게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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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종로가서 지도구하는데 신판이 1/50,000밖에 없더군요 할수 없이 그거라도 사들고 나올수 밖에^^1/5,000짜리는 89년 제작이라 쓸모가 없는
  • 무용지물이죠^^ 전에 저도 지도를 만드는곳에서 일한적이 있는데(국립지리원산하)그땐 4년에 한번씩 현장답사하고 항측하고 작업하는데 4년정도 걸리죠^^ 만드는분들은 엄청고생하는데
  • 아마도 예산문제겠죠^^그래두 10년전 지도면 정말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드네요.지도의 필요성을 아는분들이라면 한번 생각해볼 문제겠지만^^참, 지도책은 약도책입니다.지도와 약도는
  • 분명히 다름니다. 그럼 즐라하세요^^
  • 자꾸전복되면 빙글빙글 도는 풍경도 보이고 주위사람들은 큰일난줄 알고 다가오는데 아무렇치도 않게 툭툭 먼지털며 피해상황 확인후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잔차타고 가게 됩니다. -.-V
  • 그런데 정말 재미있었겠습니다... 후기를 보니 그 즐거운 웃음들이 보일듯 합니다.. ^^ 다음에는 저두 꼽사리 끼워주세요~~^^
  • 자유잔차님. 환상적인 후기입니다. 님의 후기는 항상 보고 있습니다. 꼭 한번 초대해 주세요.
  • 글쓴이
    2003.1.21 10:2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희동네라더욱 잘봤습니다.생생히, 꽤멀리까지오신걸보니 체력이 좋으신가봐요.담엔의정부이2사단뒤쪽에 실크로드길을 가보는것도.한적한30분업힐,고요한산위의저수지,아찔한 아스팔트딴힐에서
  • 글쓴이
    2003.1.21 10:29 댓글추천 0비추천 0
    양주군청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몇안되는 제가 다녀온길중에 추천장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가제트"라는 의정부잔차동호회에있구요.그럼 즐~잔차생활하세요^^
  • 비암리는 혼자 다니는 분이 많네요..저도 일요일 비암리를 탔는데 두분 정도 혼자 다니는것 봤습니다. 후기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 글쓴이
    2003.1.21 22:38 댓글추천 0비추천 0
    딱 16년? 맞나?...전, 지금도 이해가 안감돵..그걸 어케 2003년에 팔아먹을 수 있는지...담에 홍천같이 한번
  • 글쓴이
    2003.1.21 22:40 댓글추천 0비추천 0
    영탄님, 이제 저속에서 넘어지기, 모든 자세를 다 섭렵한듯 하더이다...흑흑
  • 글쓴이
    2003.1.21 22:42 댓글추천 0비추천 0
    퀵실버님, 꼭 한번 같이 라이딩을....노을님, 월광님, 레드맨님...도 같이...
  • 글쓴이
    2003.1.21 22:43 댓글추천 0비추천 0
    블랙님, 가제트 코스 안내는 거의 폐쇄되어 있던데...어디에 있나여?
  • 글쓴이
    2003.1.21 22:45 댓글추천 0비추천 0
    가온님, 번개라도 치시지...그 자료 만든다고... 이리저리뛰고..안해도 됐는디
  • 오우 월계교에서 부터 주내 넘어서가셨으면 정말 먼거린데 대단하십니다.
  • 으아 온로드를 어케 이동하신거지..전 겁이 많아서 찻길에선 잔차 못타겠어요 T_T
  • 탈곳이 지천에 널렸군요 아싸 대~한민국~ ㅎㅎ
  • 비암리 임도 지도가 어디있나요 코스가이드인가요?
  • 어디에 계신가 했더니 여기 계셨군여!! 한참 잔차에 재미 붙이시는 과정인것 같습니다. 참 새해 인사도 못 나누었네여... 새해 복많이, 아니 즐라 하세여.. 글고 한번 자전거 같이
  • 타면 좋겠습니다. 봄이오면 저도 본격적으로 다시한번 탈 생각입니다. 참고로 살은 6키로 뺐더니 이젠 잔차가 넘 무겁게 느껴지네여^^
  • 자유잔차님의 건승을 기대합니다 (참 저 누군지 아시져? 이름 검색해 보세여^^)
  • 반가버라, 근데 아니 6키로나......으, 어캐 쫓아가남...
  • 글쓴이
    2003.1.25 02:24 댓글추천 0비추천 0
    비암저수지또는 발랑저수지 우리나라최초의 떡붕어(일본헤라붕어)양식장이고 비단잉어와향어도 일찍 양어한저수지죠 물도깨끗하고 경치좋고 물고기씨알좋은 저수지 20년전에 낚시하던곳이 라이딩후
  • 글쓴이
    2003.1.25 02:26 댓글추천 0비추천 0
    기에 올라와서 반가워서 적어봤습니다 어디에 사시는지 저는 중계동에 사는데 월계교하시는걸보면 노원구근방같으신데 언제 시간나시면 비암리한번 같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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