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디스크브레이크(데오레케이블) 223림을 xtr림으로 교체하면서 618림으로 업글... 잔차를 타보고 싶은데 마눌을 모시러 수원에 가야하고...... 궁리끝에 짧게 대공원 뒷산이라도 타보고져 인천대공원으로 향했다.
날이 따듯해서 공원에 등산 및 아이들과 인라인 타러나온 시민들이 꽤나 많이 눈에 뛴다....(초보에게는 좀 부담스러운 시선^ㅇ^)
날도 좋고 나말고 다른 라이더를 만나기를 기대해보지만 눈에 다른 라이더는 보이질 않는다... 꿉
업글후 잔차에 오른 첫느낌... 좀 잔차가 가벼워 졌음을 느낄수 있었다....
조금 잔차를 타다보니.. 음.... 전보다 승차감이 좋게느껴진다.(좀 과장해서 화물차 타다가 승용차 탄 느낌?).. 휠셋만 바꿔도 이렇게 느낌이 다를수가...
괜한 내 기분인가 하는 생각을 하며 본격적인 산행에 접어든다.
허브도 업글하고해서 업힐시 좀 나은 느낌을 기대했지만 구름성은 데오레나 xt나 별다른 느낌이 없는것같다(실력이 허접해서 그러나)
날이풀리고 지난주에는 눈이 남았있던 길들인데 오늘은 녹아서 길이 질퍽한게 장난이 아니다.... 아!!! 눈길도 어렵지만 진흙길도 장난이 아니다.... 힘들다...숨이 컥컥 막혀오는듯 하다...(숨은 차고 등산객들에게 죄송하다는 인사까지 할려니 더 힘들었던것 같다)... 오르기전 한번에 정상까지 오르려고 다짐했건만 2/3정도를 오르고는 결국 잔차에서 하차... 다리가 후들거려서 더이상 못오르겠다.... 잠시휴식... 잔차를 끌지는 않으리라 맘을 먹고 다시 잔차에 올라보지만 진흙에 타이어가 머드팩을해서인지 슬립만 일어나고 전에 오르던 길도 쉽게 오르질 못한다.... 고민.... 할수없이 끌고 오른다.....(1.95타이어가 2.3은 되있는것 같다... 망할놈의 진흙).... 허접한 실력은 탓하지 않고 괘난 진흙탓만 한다..... 끌다 타다 오른 정상.... 정상이라고 하기에는 좀... 별루 볼것이 없다.
이제부터 다운코스.... 보호대를 착용하고 출발... 오호!!!! 전에쓰던 브레이크보다 훨씬 컨트롤 하기가 나은것 같다..... 이맛에 업글들을하나.....
물론 저번에 왔을때는 눈이 덜녹아 오늘보다 좀 코스가 힘들었을수도 있지만
오늘은 다운힐하는 느낌이 정말좋다.... 나도 모르게 콧노래도 나오구....
이제야 비로서 산뽕을 맞는구나 하는 느낌도 든다....
지난번 눈땜시 슬라이딩 했던 곳이 눈앞에 다가오지만 지난번 그리 절벽같이 보이던 코스가 오늘은 왠지 완만하게 느껴진다(간이 부워가는건가???)
순간 속력을 좀더내다보니 다운코스 마지막에 계단(?)은 아닌데 비스무리한 낙차있는 길이 눈앞에 보인다... 흐미 .... x됐다...(순간 샆 사장님이 말씀하신대로 속력을 줄이지 않고 돌격해보기로 맘을 먹는다).
앞바퀴가 떨어질때는 고꾸라질것 같았는데 어라!!!! 잘도 넘어간다.... 이스릴.이기분......(기분은 좋았지만 등산객이 없어서 다행이지 등산객이 있었더라면 사고칠수있는 순간이었던것 같다)
무사히 코스를 마치고 벤취에 않아서 .... 혼자 히쭉 히쭉 웃는다.....
이전까지만 해도 잔차에 끌려내려온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왠지 내가 잔차를 타고 내려운 느낌이다.... 기분 참 상쾌하다...
잔차 뽀대는 좀 덜해도 림으로 바꾸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이상 제 나름대로 허접한 글 적어봤습니다.... 대공원 코스 타보신분들 뭐 그런코스를 가지고 이런글을 적냐고 하지마시고(^ㅇ^) 제가 워낙 허접해서 대공원 코스도 아직 좀 무서버요...
글고 많은 정보주는 왈바에 감사하고 처음 쓰는 글이라 좀 쑥스럽기도 하네요.
날도 풀리고 올해는 왈바 번개에도 참가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저처럼 처버들은 위한 번개도 많이 올려주시길 기대할께요.
왈바 화이팅!!!!
ps.진흙라이딩이 재미는 좀 있는것 같은데... 잔차세차가 정말 힘들군요...
집에 돌아와서 2시간은 세차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또 타고싶은건 왜일까요????
날이 따듯해서 공원에 등산 및 아이들과 인라인 타러나온 시민들이 꽤나 많이 눈에 뛴다....(초보에게는 좀 부담스러운 시선^ㅇ^)
날도 좋고 나말고 다른 라이더를 만나기를 기대해보지만 눈에 다른 라이더는 보이질 않는다... 꿉
업글후 잔차에 오른 첫느낌... 좀 잔차가 가벼워 졌음을 느낄수 있었다....
조금 잔차를 타다보니.. 음.... 전보다 승차감이 좋게느껴진다.(좀 과장해서 화물차 타다가 승용차 탄 느낌?).. 휠셋만 바꿔도 이렇게 느낌이 다를수가...
괜한 내 기분인가 하는 생각을 하며 본격적인 산행에 접어든다.
허브도 업글하고해서 업힐시 좀 나은 느낌을 기대했지만 구름성은 데오레나 xt나 별다른 느낌이 없는것같다(실력이 허접해서 그러나)
날이풀리고 지난주에는 눈이 남았있던 길들인데 오늘은 녹아서 길이 질퍽한게 장난이 아니다.... 아!!! 눈길도 어렵지만 진흙길도 장난이 아니다.... 힘들다...숨이 컥컥 막혀오는듯 하다...(숨은 차고 등산객들에게 죄송하다는 인사까지 할려니 더 힘들었던것 같다)... 오르기전 한번에 정상까지 오르려고 다짐했건만 2/3정도를 오르고는 결국 잔차에서 하차... 다리가 후들거려서 더이상 못오르겠다.... 잠시휴식... 잔차를 끌지는 않으리라 맘을 먹고 다시 잔차에 올라보지만 진흙에 타이어가 머드팩을해서인지 슬립만 일어나고 전에 오르던 길도 쉽게 오르질 못한다.... 고민.... 할수없이 끌고 오른다.....(1.95타이어가 2.3은 되있는것 같다... 망할놈의 진흙).... 허접한 실력은 탓하지 않고 괘난 진흙탓만 한다..... 끌다 타다 오른 정상.... 정상이라고 하기에는 좀... 별루 볼것이 없다.
이제부터 다운코스.... 보호대를 착용하고 출발... 오호!!!! 전에쓰던 브레이크보다 훨씬 컨트롤 하기가 나은것 같다..... 이맛에 업글들을하나.....
물론 저번에 왔을때는 눈이 덜녹아 오늘보다 좀 코스가 힘들었을수도 있지만
오늘은 다운힐하는 느낌이 정말좋다.... 나도 모르게 콧노래도 나오구....
이제야 비로서 산뽕을 맞는구나 하는 느낌도 든다....
지난번 눈땜시 슬라이딩 했던 곳이 눈앞에 다가오지만 지난번 그리 절벽같이 보이던 코스가 오늘은 왠지 완만하게 느껴진다(간이 부워가는건가???)
순간 속력을 좀더내다보니 다운코스 마지막에 계단(?)은 아닌데 비스무리한 낙차있는 길이 눈앞에 보인다... 흐미 .... x됐다...(순간 샆 사장님이 말씀하신대로 속력을 줄이지 않고 돌격해보기로 맘을 먹는다).
앞바퀴가 떨어질때는 고꾸라질것 같았는데 어라!!!! 잘도 넘어간다.... 이스릴.이기분......(기분은 좋았지만 등산객이 없어서 다행이지 등산객이 있었더라면 사고칠수있는 순간이었던것 같다)
무사히 코스를 마치고 벤취에 않아서 .... 혼자 히쭉 히쭉 웃는다.....
이전까지만 해도 잔차에 끌려내려온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왠지 내가 잔차를 타고 내려운 느낌이다.... 기분 참 상쾌하다...
잔차 뽀대는 좀 덜해도 림으로 바꾸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이상 제 나름대로 허접한 글 적어봤습니다.... 대공원 코스 타보신분들 뭐 그런코스를 가지고 이런글을 적냐고 하지마시고(^ㅇ^) 제가 워낙 허접해서 대공원 코스도 아직 좀 무서버요...
글고 많은 정보주는 왈바에 감사하고 처음 쓰는 글이라 좀 쑥스럽기도 하네요.
날도 풀리고 올해는 왈바 번개에도 참가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저처럼 처버들은 위한 번개도 많이 올려주시길 기대할께요.
왈바 화이팅!!!!
ps.진흙라이딩이 재미는 좀 있는것 같은데... 잔차세차가 정말 힘들군요...
집에 돌아와서 2시간은 세차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또 타고싶은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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