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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헬멧 써"

바이크리2003.04.08 13:54조회 수 820추천 수 5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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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산지기님이랑 우리 아파트 뒷산에 갔다가 날랐다
죽는 줄 알았다.
뒷산 정상에서 시작 되는 급격한 다운힐 산지기님이 한번 코스를 보라 한다
봤다.
가볼만 했다
먼저 산지기님 우다당 내려간다
다음은 내차례
우다당.....턱
앞바퀴가 걸리며 180도 망치질
(부연설명: 앞바퀴를 축으로 잔차와 내가 하나가 되어 머리로 돌덩이를 내리침이때의 각180도 추정)

몸을 추스리고 보니 정확하게 동덩이에 머리를 찍었다
헬멧이 없었다면.........

놀란 가슴 쓸어안고 내려와 산지기님에게
"형 나 죽는 줄알았어 아까 그 코스에서 날라서 헬멧으로 돌덩이를 완전히 망치질 했다. 헬멧 없었으면 나 정말 죽었을 꺼야 그치 형?"
무덤덤한 산지기님의 한마디
.
.
.
.
.
.

"그러니깐 헬멧써!"

"!@$@#%^#$^"

지금 생각해보니 그노므 코스가 불곡산 마지막 계단 다운힐 보다 쎈걸로 생각이 된다.

어디서 그런 깡이 나왔을까?
고양이 몸에 호랑이 탈이 아닐지

몸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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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ㅍㅎㅎ 형제는 용감해따 ㅋㅋ
    역쉬 산지기님 다운 답변이야. 근데 그쪽 형제들 넘 과격해지는건 아닌지요?
    언제 한가하우?
  • 2003.4.8 22:00 댓글추천 0비추천 0
    본문을 잘 보면 동덩이에 머리를 찍었다고 되어있어 다운힐에 웬 똥이 있나 했습니다. 근데 위험했었군요. 산지기님을 썰렁개그맨으로 임명합니다.
  • 바꾸리님 몸 조심하십니다..ㅎㅎ
    산지기님 뵌지 오래됐네요..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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