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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산행을 갔다와.. (산행 가기전. 토요일)

sun03312003.05.04 20:43조회 수 583추천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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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 고사가 끝나고(5/2) 셤을 망치면서 3달전부터 고른
엠티비가 날라갔었습니다. ㅜㅜ

도대체 도난 걱정이랑 샵, 그 외 잡다한 수십가지 걱정들을
왜 했었는지 황당하더군여..

(Ex : 데프콘이란 자물쇠 가격 걱정, 그 자물쇠에 물 들어가면 고장 난다는 소리 듣고 걱정, 그럼 건물안에 들고 가야 할텐데 거부당할 걱정,  
쫄바지가 안 어울리까 하는 걱정, 속도를 지체 못해 넘어질 걱정, 샵에서 덤으로 껴주는 것들 걱정, 클립 끼고 넘어질 걱정, 집에 자전거 보관할 때 걱정, 잔차 등록 할 때 찍을 디카 걱정 등등)


그러나 !!!
엠티비는 날라 갔을지언정 산행은 아직 날라가지 않았었습니다.


토요일 저녁 "Q&A" 게시판에 용감하게 질문을 올립니다.

dhunter 님의 실시간 답변이 곧장 올라옵니다. 가능하다네여~

이어서 malbalgub54 님이 철티비 신화를 갈쳐주시네여.
뭐 부담스럽게 신화 까지 ^^;;
곧장 게시판 뒤져 철티비의 신화를 찾아 봅니다. 안 보이는데..
(아시는 분 쪽지 환영. ^^)

KiTi 님이 기어비 걱정을 해주십니다.
제트기처럼 나가서 톱니 셉니다. 셀수는 있는데 기어비는 못 구하겠군여. ㅡㅡ

란 님이 엔진 걱정 해주셨습니다.
뭐 타본 적이 없는데 좋은지 나쁜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냥 사회 교과서(?)에 쓰인 질풍노도의 시기를 믿습니다!

김재열 님이 안되면 뛰래여~ 훨 빠르대여~
매우 훌륭한 조언이셨습니다.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산에서 철차 끌고 뛸려고
하니깐 신발에 슬립 일어납니다..)

윗분들 답변 정말 감사게 읽었었고,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가능하다는 것이 충분히 머리에 납득되자 당장 "Let's Race" 에 갑니다.

"[5/3]일자산 부터~~(난이도:下)". 눈에 번쩍 띕니다!
인원제한 있을라 제트기 처럼 들가 꼬리 남겼습니다.

그리고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철티비를 끌고와 딱습니다.

먼저 유사 산악자전거 란 기분 나쁜 스티커를 띄고!!
(유사를 영어로 모르는지 영어는 Mountain Bike 만 써져 있네여?)
(미국에선 충분히 산을 탈수 있는데 한국 산을 거칠어서 안 된단 소린가?)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딱습니다. 뭐 딱으면 잘 나가는줄 아는지..
어쨋든 딱고 기름칠 하고 조였습니다..

그리고 피곤해서 곧장 잤습니다.

일요일 꺼는 담 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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